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고민입니다요.

저도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3-07-01 17:34:02
딸입니다.
초2때..수학..더하기도 못했서...전 학교서 어느 정도는 가르쳐줄듯 했는데요.아니네요.
결국 100단위까지 제가 온밤을 세서 가르친 기억이 납니다.
밀어밀어...수학을 어느 정도 올려놓았는데요.
단답형의 학교서 거의 만점맞다 서술형이 많이 나오는 학교로 전학오게 됩니다.
초기엔 성적이 뚝 떨어지더니...좀 나아지더군요.
5학년 부터 수학학원 보냈더니 더 자신감있더네 5학년 2학기엔 성적도 잘나오더군요.
6학년 초기인 이번학기에 성적이 68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고민인게...단원평가랄까 한단원 마치거나 기말고사 전에 수학 학교서 보는 시험엔 거의 올 100점이 나왔습니다.
그 반에서도 저희 딸만 그리 나와서 애나 선생님도 자신감과...칭찬이 있었는데요.막상 뚜껑연 기말고사에서 저리 나왔습니다.
애는 정말 수학학원서도 열심히 하고 수학레벨반도 척척 올라갑니다.

참 이거 저도 어떻게 해석해야하지요..
수학학원도 딱 일년 다녔습니다.
IP : 39.112.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 5:37 PM (39.112.xxx.93)

    68점이란 점수는 심지어 제가 집에서 수학 가르칠때보다 못한 점수입니다.

  • 2. 섬섬옥족
    '13.7.1 5:49 PM (222.108.xxx.252)

    기초가 정말 단단한 아이는 점수 변동폭이 크게 나오지 않아요.
    저도 애 둘이 많이 다른데 큰아이는 수학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고
    시간 투자 대비 성적이 나오지도 않지만 시험마다 잘볼때, 못볼때 그 폭이 큰편이예요.
    단원 마무리할땐 제 머릿속에 당장외구고 학습한 내용이 많이 남아 잘 풀어옵니다.
    흐지만 단원이 쌓이고 좀 어려운 부분이 포함되면 성적이 당연하단 듯이 떨어져요.
    둘째는 초등때 부터 스스로 예습 복습 짧은 시간안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애인데
    점수가 늘 고르고 한문제 정도밖엔 점수차가 없어요.
    큰애 본인도 자기 성향을 이해하고 있어 더 늦기전에 매 단원마다 기초문제부터 고난도까지
    정말 엄청난 양의 문제를 정해진 시간 지켜가며 풀어보려 노력한답니다.

  • 3. ...
    '13.7.1 6:43 PM (110.14.xxx.155)

    전체 반 평균을 보시고요
    대부분 6학년에 확 떨어져서 회복 못하는 경우가 흔해요
    기말 끝나고 다시 교과서부터 꼼꼼ㅎ히 풀려보시고 잘 하면 좀 어려운 걸 해보세요
    오롯이 아이 혼자 해내야 해요
    참 연산때문에 시간 부족으로 다 못푸는 경우도 흔하니 연산도 병행하시고요

  • 4. 연산은
    '13.7.1 7:23 PM (39.112.xxx.93)

    잘 합니다.그러니 단원평가가 잘 나오는듯 하고요..
    아 진짜 어찌 해야하는지 답이 안나옵니다.

  • 5. 반평균
    '13.7.1 7:25 PM (39.112.xxx.93)

    당연히 90점대는 있습니다.두명이나..만점은 없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284 황마마가 갔던 절이 어딘지?? 4 ㅡㅡ 2013/09/06 2,380
294283 일곱 살에 글 읽기에 재미 들린 둘째 1 한글 2013/09/06 987
294282 훈제오리에 박힌 털! 제거 하고 드시나요? 오리 2013/09/06 1,966
294281 국정원 선거개입, 이석기, 채동욱 사건 좀 이상해요 4 나꼼수그립다.. 2013/09/06 1,706
294280 현미쌀로 누릉지 만들면 먹을만 한가요? 5 간식으로 2013/09/06 1,452
294279 팍팍 삶아쓰는 튼튼이 면생리대 추천해주세요 3 어서요 2013/09/06 2,357
294278 국정원 직원, ‘박근혜 캠프’ 홍보글 직접 퍼날랐다 7 샬랄라 2013/09/06 1,366
294277 대학입시때 내신등급에 대해 2 빙그레 2013/09/06 1,959
294276 장터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성진모 2013/09/06 1,395
294275 영애씨 7 dprh. 2013/09/06 1,984
294274 세례명 이쁜거? 추천해주세요~ 21 성당 2013/09/06 12,326
294273 조카가 결혼한다고 인사온다는데.. 12 펴나니 2013/09/06 7,968
294272 인천공항근처에 일본친구와 함께 갈 관광지가 있을까요? 3 삐리빠빠 2013/09/06 1,423
294271 현금영수증 발급해달라니까 부가세 10%달라는데 이거 탈세죠? 7 부가세 2013/09/06 9,466
294270 경복궁 북촌 인사동을 하루만에 다 돌수 있나요? 3 질문 2013/09/06 2,357
294269 취업시 건강검진 문의요 3 문의합니다... 2013/09/06 2,165
294268 오로라에서 누가 젤 예쁘세요? 25 소나타 2013/09/06 4,286
294267 설탕안든 무지방요거트 2 요거트 2013/09/06 1,858
294266 천안함프로젝트를 봤습니다 9 희망이 있는.. 2013/09/06 3,673
294265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대한문 촛불집회 2 lowsim.. 2013/09/06 1,676
294264 고양이가 할퀴었어요 2 고양이 2013/09/06 1,714
294263 눈썹문신 너무 진해요 ㅜㅜ 8 처음해본이 2013/09/06 9,056
294262 딸아이 생리 처음부터 제대로 했나요? 6 어머나 2013/09/06 2,894
294261 오로라에서 나타샤 나타났네요?? 12 2013/09/06 4,366
294260 앗싸~~!! 나타샤다 18 호호 2013/09/06 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