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운대 센텀호텔 도대체 왜 이런가요?

ㅇㅇ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13-07-01 16:45:40
오늘 연회원권 문의하느라 전화했어요.

안내데스크(이곳도 친절함은 전혀없고 귀찮은 듯한 여성 목소리..)에서 영업부 쪽 전화번호를 알려주길래 그쪽으로 전화했더니, 웬 상스러운 아저씨 목소리가 퉁명스레 전화를 받는겁다.
연회원권 가격조건을 간단히(15-20초쯤) 물어보고 생각을 좀 하고 결재하려고 "잘 알겠습니다"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곧 전화가 다시 오는거에요.

"전화해놓고는 왜 안사냐"는 거에요.

그래서 "문의한다고 다 사야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했어요.

그똑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고.... "정말 센텀호텔 수준이 이 정도라면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네요.

오후 늦게 또 전화가 부산지역번호로 왔지만 안받았어요.


IP : 39.7.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 4:47 PM (39.7.xxx.134)

    오타 양해해주세요. 호텔 서비스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는 듯 합니다. 부산 가실 때 참고하세요. 너무 믿겨지지 않을 정도에요.

  • 2. ㅇㄹㅇ
    '13.7.1 5:00 PM (211.218.xxx.101)

    얼마전에 한 외국인이 저한테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사람들은 호텔을 고를때 외관만 보는거같다고..
    호텔은 서비스가 생명인데.. 외관만 번드르르 해놓고 서비스는 형편없다고.
    아마 거기도 이 경우인거같으네요.

  • 3. ㅇㅇ
    '13.7.1 5:07 PM (39.7.xxx.134)

    저도 착한여행 한다고 주로 민박이나 펜션, 작은 호텔 이용하는데 부산은 특급호텔 가고싶더라구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복 갈아입으러 다니기도 귀찮고해서.. 정말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길거리 상인들도 요즘 이런식으로 장사하지는 않아요.

  • 4. 작년에
    '13.7.1 5:09 PM (211.59.xxx.253)

    연회원 했었는데 딱히 불친절하진 않아요
    해변이랑은 멀어서 위치가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침대가 너무 딱딱해요
    불편해서 다싵 란가려구요

  • 5. ㅇㅇ
    '13.7.1 5:09 PM (183.99.xxx.17)

    저도 전에 거기서 체크아웃하고 나왔는데 안경을 빠치고 와서 카운터에 말하고 다시 가서 찾는데 어딨는지 몰라 한참을 찾았어요 이리저리 들쳐보고 하다가 겨우 침대밑에 바닥에서 찾았는데 찾으러 올라가니깐 벨보이같은 직원이 문앞에서 가만히 서서 지키고 보고만 있고 뭐때문에 그러냐 묻지도 않고 꼭 뭐훔치러온사람 감시하는것처럼 있어서 기분나빴어요 뭐찾는건지 물어서 같이 찾아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서비스개판이란 생각들었네요

  • 6. dd
    '13.7.1 5:10 PM (14.63.xxx.105)

    그곳 안가보셨나요?
    호텔 안에 로비나 호텔커피숍도 제대로 없는 곳인데..
    놀부 부대찌게 이런 것이나 들어와 있고..
    호텔 소유권, 운영권두 계속 소송중에 있다 들었어요..
    웬만한 비즈니스 호텔만도 못하죠

  • 7. ㅇㅇ
    '13.7.1 5:13 PM (39.7.xxx.134)

    윗님, 그렇군요. 소유권 소송 중...

    연회원권 안하길 다행이네요...

    호텔 안에 놀부부대찌개요? ㅡㅡ;

  • 8. ㅇㅇㅇ
    '13.7.1 8:07 PM (182.215.xxx.204)

    부산에서 진짜호텔은 파라다이스 조선 파크하얏 세개뿐이에요
    노보텔도 객실은 왠만한데 직원교육 빵점입니다
    뭔지모를 2%부족한 응대....
    체크인하는데 보통 디파짓으로 카드를 받쟌아요
    그것도 방값은 다 내셨구요..... 신용카드는 돈은 안나갑니다
    이런식으로 좀 공식적이지 않은 말투랄까
    이런 기본적인 말들은 매뉴얼에 있는대로 토씨하나 안틀리고 해줄수도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낡아도 저는 노보텔 모서리방을 좋아했는데
    갈 때 마다 부족함을 느끼네요

  • 9. ....
    '15.7.2 7:46 PM (223.62.xxx.6)

    부산 좀.....제 2 도시라는데 사람들 수준은 그닥요....1년 전에 여행 가보고는 안가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101 언니라 부르다가 00엄마라고 부르는데 14 은근히 2013/07/02 2,832
270100 죄소하지만 강서구에 치과좀 추천해주세요^^ 치과... 2013/07/02 667
270099 월 백만원을 요구하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ㅠ 68 리얼킹 2013/07/02 17,636
270098 직장맘들 초등저학년 여름방학때 어떻게 하세요? 4 방학 2013/07/02 1,383
270097 "박정희 특별전, 학생 방문토록..." 전국 .. 1 시작 2013/07/02 840
270096 아이허브 첫 구매하는데.. 어려워요.. 이것좀 봐주실래요? 5 아이허브 2013/07/02 1,163
270095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 오해하는 기초대사량 13 조언 2013/07/02 20,033
270094 악! 바퀴벌레 나왔어요!! 약 어떤거 써야 할까요? 1 2013/07/02 755
270093 시부모님 부부 사이가 좋으신데도, 아들내외에게 집착하는 분 있나.. 5 ..... 2013/07/02 1,641
270092 현대해상 실비 청구 어떻게 하나요? 3 청구하자 2013/07/02 23,911
270091 가슴아픈 사진 한장이에요 3 눈물 2013/07/02 2,024
270090 가족.. 꼭 함께 살아야 할까요? 3 고민 2013/07/02 1,028
270089 이런 커피 메이커는 어떤가요? 2 초보 2013/07/02 612
270088 양조식초, 사과식초 1 식초 2013/07/02 6,869
270087 영어 발음 ball/bowl flower/flour 어떻게 다른.. 6 2013/07/02 1,550
270086 7세 유치원생 엄마들 좀 읽어봐주세요. 3 내가 이상한.. 2013/07/02 943
270085 국정원이 망치부인의 딸 성폭행한다고. 9 망치부인마저.. 2013/07/02 1,585
270084 최근에 본 키톡인데... 이거 누구 게시물인지 아는 분 계실까요.. 2 바나나 2013/07/02 755
270083 감자가 아린맛이 강하네요. 2 아린 2013/07/02 2,102
270082 중학생 남자아이 두신 분들 1 ........ 2013/07/02 542
270081 '김치女' '보슬아치' 도배된 일베..혐오냐 열등감이냐 2 샬랄라 2013/07/02 695
270080 가슴 있는 분들 브라 어떤거 하세요? 12 .. 2013/07/02 2,676
270079 초등 출국시 여권말고 3 여행 2013/07/02 783
270078 Longevity 제품에 대해서 들어보셨어요? 궁금해요 2013/07/02 345
270077 아이비는 턱을 왜 저리 심하게 깍았을까요? 7 .. 2013/07/02 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