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운대 센텀호텔 도대체 왜 이런가요?
안내데스크(이곳도 친절함은 전혀없고 귀찮은 듯한 여성 목소리..)에서 영업부 쪽 전화번호를 알려주길래 그쪽으로 전화했더니, 웬 상스러운 아저씨 목소리가 퉁명스레 전화를 받는겁다.
연회원권 가격조건을 간단히(15-20초쯤) 물어보고 생각을 좀 하고 결재하려고 "잘 알겠습니다"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곧 전화가 다시 오는거에요.
"전화해놓고는 왜 안사냐"는 거에요.
그래서 "문의한다고 다 사야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했어요.
그똑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고.... "정말 센텀호텔 수준이 이 정도라면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네요.
오후 늦게 또 전화가 부산지역번호로 왔지만 안받았어요.
1. ㅇㅇ
'13.7.1 4:47 PM (39.7.xxx.134)오타 양해해주세요. 호텔 서비스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는 듯 합니다. 부산 가실 때 참고하세요. 너무 믿겨지지 않을 정도에요.
2. ㅇㄹㅇ
'13.7.1 5:00 PM (211.218.xxx.101)얼마전에 한 외국인이 저한테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사람들은 호텔을 고를때 외관만 보는거같다고..
호텔은 서비스가 생명인데.. 외관만 번드르르 해놓고 서비스는 형편없다고.
아마 거기도 이 경우인거같으네요.3. ㅇㅇ
'13.7.1 5:07 PM (39.7.xxx.134)저도 착한여행 한다고 주로 민박이나 펜션, 작은 호텔 이용하는데 부산은 특급호텔 가고싶더라구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복 갈아입으러 다니기도 귀찮고해서.. 정말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길거리 상인들도 요즘 이런식으로 장사하지는 않아요.
4. 작년에
'13.7.1 5:09 PM (211.59.xxx.253)연회원 했었는데 딱히 불친절하진 않아요
해변이랑은 멀어서 위치가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침대가 너무 딱딱해요
불편해서 다싵 란가려구요5. ㅇㅇ
'13.7.1 5:09 PM (183.99.xxx.17)저도 전에 거기서 체크아웃하고 나왔는데 안경을 빠치고 와서 카운터에 말하고 다시 가서 찾는데 어딨는지 몰라 한참을 찾았어요 이리저리 들쳐보고 하다가 겨우 침대밑에 바닥에서 찾았는데 찾으러 올라가니깐 벨보이같은 직원이 문앞에서 가만히 서서 지키고 보고만 있고 뭐때문에 그러냐 묻지도 않고 꼭 뭐훔치러온사람 감시하는것처럼 있어서 기분나빴어요 뭐찾는건지 물어서 같이 찾아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서비스개판이란 생각들었네요
6. dd
'13.7.1 5:10 PM (14.63.xxx.105)그곳 안가보셨나요?
호텔 안에 로비나 호텔커피숍도 제대로 없는 곳인데..
놀부 부대찌게 이런 것이나 들어와 있고..
호텔 소유권, 운영권두 계속 소송중에 있다 들었어요..
웬만한 비즈니스 호텔만도 못하죠7. ㅇㅇ
'13.7.1 5:13 PM (39.7.xxx.134)윗님, 그렇군요. 소유권 소송 중...
연회원권 안하길 다행이네요...
호텔 안에 놀부부대찌개요? ㅡㅡ;8. ㅇㅇㅇ
'13.7.1 8:07 PM (182.215.xxx.204)부산에서 진짜호텔은 파라다이스 조선 파크하얏 세개뿐이에요
노보텔도 객실은 왠만한데 직원교육 빵점입니다
뭔지모를 2%부족한 응대....
체크인하는데 보통 디파짓으로 카드를 받쟌아요
그것도 방값은 다 내셨구요..... 신용카드는 돈은 안나갑니다
이런식으로 좀 공식적이지 않은 말투랄까
이런 기본적인 말들은 매뉴얼에 있는대로 토씨하나 안틀리고 해줄수도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낡아도 저는 노보텔 모서리방을 좋아했는데
갈 때 마다 부족함을 느끼네요9. ....
'15.7.2 7:46 PM (223.62.xxx.6)부산 좀.....제 2 도시라는데 사람들 수준은 그닥요....1년 전에 여행 가보고는 안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