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가위는 왜 눌리는거죠?

무서워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3-07-01 16:40:50

한달에 꼭 몇번은 자다가 가위를 눌립니다. ㅠㅠ 가위눌림을 풀어보려고 집중하여 온힘을 다해 손가락이든 발가락이든

하나 움직이면 일단 풀리긴 하는데.. 바로잠들면 또 가위눌림의 연속이더라구요..한 10~20분 정도 깨어있다 다시 잠들면

괜찮은데..그런데 가위눌리는거 풀었다해도 꼭 마취 덜 풀린거마냥..졸린거 아시죠..ㅠㅠ

가위가 완전히 풀렸어도 저는 천장보기가 겁나더라구요..천장에 뭐가 있을까봐..ㅜㅜ

전에는 가끔씩 알수없는 외계어들로 환청이 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구요..그런데.. 이 가위눌림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것인가 ? 수맥이 흐르나..ㅎㅎ

 

IP : 210.95.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3.7.1 4:55 PM (2.217.xxx.89)

    생긴 가위눌림은 발생 전 몇년에 걸쳐 돌이켜보시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었을 듯.. 그래서 일종의 기가 약해진 상태죠.. 해결방법은 열심히 기도 (기독교에선 방언은 귀신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럴 경우 방언기도를 아주 강하게 하면 낫는다길래 해봤는데 제 경우는 십년짜리 가위 눌림이 사라지긴 했어요) 하시는 것도 한 방편

  • 2. 원글이
    '13.7.1 5:03 PM (210.95.xxx.175)

    윗님..정말인가요 ? 종교를 가지면 괜찮으려나..
    갑자기 생기지않고..중학교때 부터 생긴것 같아요..지금 31살이고~ 오래되서 이제 그러려니 하려고해도
    매번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3. 예전에
    '13.7.1 5:03 PM (125.177.xxx.76)

    몸이 많이 약했을때 저도 가위에 눌리곤했었어요.
    으~그게 꼭 눌리기전 전조증상(?)같은게 있는데 넘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이있네요.귓가에서 뭐라뭐라 몇명이서 떠드는 소리같은거...ㅠㅠ
    이제좀 몸이 좋아져서 이젠 가위눌림은 없어졌는데요,역시나 이넘의 저질체력..최근엔 많이 체력이 약해지면 가위눌림대신 이석증으로 오네요~ㅜㅜ

  • 4. 소워니
    '13.7.1 5:11 PM (119.67.xxx.130)

    저는 안졸릴때 억지로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었을때 꼭 가위 눌리더라구요 ㅠ
    저도 가위눌리기전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귀가 멍 해 지면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는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5. 자기최면
    '13.7.1 5:12 PM (2.217.xxx.89)

    다 소용없어요. 체력도 좋아져도 소용없구요
    십년의 가위눌림으로 별의 별 짓 다 해봤지만 딱 하나 효과본게 그 기독교식 방언기도 사흘 날잡아서 정말 집중해서 했는데 그후로 딱 사라졌어요. 살짝 왔다가도 얘네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걸 이젠 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온누리교회나 정식 예수교 장로교회 가셔서 그런 기도 배워서 해보세요

  • 6. 저는
    '13.7.1 7:15 PM (110.14.xxx.70)

    옆으로 자다가 느낌이 오면 엎드려서 이불로 귀막고 걔네들 소리가 안들리게 제가 더 크게 떠들어요
    고함이나 의미없는 소리를 지르다보면 남편이 깨워줘요
    에효~~~~~~

  • 7. 캘리
    '13.7.1 8:5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그렇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애기낳고 정말 기가 약해졌나봐요.. 아니면 병원안에 있는 조리원이라서
    혹시... 암튼.. 그땐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게 좋아졌는데요..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17 줄임말... 아~~ 줄임말... 정말 싫어요. 31 싫다 2013/07/01 2,904
269116 동대문구 이문동은 재정비계획이 필요합니다 garitz.. 2013/07/01 632
269115 교정 고민 좀 도와주세요(보철 vs 교정) 1 포기하지말고.. 2013/07/01 679
269114 커피숍 알바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알바 2013/07/01 1,677
269113 3월4일 생인 초1은 생일파티를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1 궁금해요 2013/07/01 752
269112 아파트에서 런닝머신 이용하는분 계신가요 ? 4 런닝 2013/07/01 8,614
269111 사각턱 보톡스맞았는데 볼살이 빠지는건 왜죠?? 3 사각턱 2013/07/01 25,642
269110 진짜 사나이 댓글보니 여자도 5 ... 2013/07/01 1,404
269109 요플레나 요구르트는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6 상관없나요?.. 2013/07/01 2,356
269108 드립커피 기구 문의드려요 3 puppym.. 2013/07/01 972
269107 찝찝해요. noran 2013/07/01 382
269106 육아카페에서 대략 2-3일마다 애기물건, 엄마물건을 무료드림하는.. 8 궁금 2013/07/01 1,514
269105 국내대학 떨어지고 재수하느니 미국유학 가는거 어때요? 22 유학 2013/07/01 5,797
269104 자동차 방전된체로 오래 방치하면 안좋나요? 2 .. 2013/07/01 2,058
269103 롱샴(프라다천) 어떤가요? 1 가방고민 2013/07/01 1,368
269102 연금보험/펀드를 150만원 정도? 6 궁금 2013/07/01 1,273
269101 카스에 관해~~ 3 ???? 2013/07/01 825
269100 국정원 여직원 그안에서 얼마나 무서웠겠나요? 29 ... 2013/07/01 2,790
269099 아파트 놀이터 환경검사는 어디서 해주나요? 아파트 놀이.. 2013/07/01 544
269098 초등1학년 때 담임한테 뺨 맞았던 상처.. 10 .... 2013/07/01 1,815
269097 요즘 왜이리 주위사람들이 전부 징징거리는지...근대 나도 대화하.. 다큰귀요미맘.. 2013/07/01 692
269096 단순 개입이 아니라 총체적 공작입디다 1 샬랄라 2013/07/01 437
269095 대전에서 여자들끼리 잘만한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난감 2013/07/01 399
269094 신협에서 감자를 나눠주네요 조합원 2013/07/01 630
269093 다큰성인 이가 흔들려요 ㅠㅠ 4 ,, 2013/07/0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