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가위는 왜 눌리는거죠?

무서워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3-07-01 16:40:50

한달에 꼭 몇번은 자다가 가위를 눌립니다. ㅠㅠ 가위눌림을 풀어보려고 집중하여 온힘을 다해 손가락이든 발가락이든

하나 움직이면 일단 풀리긴 하는데.. 바로잠들면 또 가위눌림의 연속이더라구요..한 10~20분 정도 깨어있다 다시 잠들면

괜찮은데..그런데 가위눌리는거 풀었다해도 꼭 마취 덜 풀린거마냥..졸린거 아시죠..ㅠㅠ

가위가 완전히 풀렸어도 저는 천장보기가 겁나더라구요..천장에 뭐가 있을까봐..ㅜㅜ

전에는 가끔씩 알수없는 외계어들로 환청이 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구요..그런데.. 이 가위눌림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것인가 ? 수맥이 흐르나..ㅎㅎ

 

IP : 210.95.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3.7.1 4:55 PM (2.217.xxx.89)

    생긴 가위눌림은 발생 전 몇년에 걸쳐 돌이켜보시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었을 듯.. 그래서 일종의 기가 약해진 상태죠.. 해결방법은 열심히 기도 (기독교에선 방언은 귀신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럴 경우 방언기도를 아주 강하게 하면 낫는다길래 해봤는데 제 경우는 십년짜리 가위 눌림이 사라지긴 했어요) 하시는 것도 한 방편

  • 2. 원글이
    '13.7.1 5:03 PM (210.95.xxx.175)

    윗님..정말인가요 ? 종교를 가지면 괜찮으려나..
    갑자기 생기지않고..중학교때 부터 생긴것 같아요..지금 31살이고~ 오래되서 이제 그러려니 하려고해도
    매번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3. 예전에
    '13.7.1 5:03 PM (125.177.xxx.76)

    몸이 많이 약했을때 저도 가위에 눌리곤했었어요.
    으~그게 꼭 눌리기전 전조증상(?)같은게 있는데 넘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이있네요.귓가에서 뭐라뭐라 몇명이서 떠드는 소리같은거...ㅠㅠ
    이제좀 몸이 좋아져서 이젠 가위눌림은 없어졌는데요,역시나 이넘의 저질체력..최근엔 많이 체력이 약해지면 가위눌림대신 이석증으로 오네요~ㅜㅜ

  • 4. 소워니
    '13.7.1 5:11 PM (119.67.xxx.130)

    저는 안졸릴때 억지로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었을때 꼭 가위 눌리더라구요 ㅠ
    저도 가위눌리기전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귀가 멍 해 지면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는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5. 자기최면
    '13.7.1 5:12 PM (2.217.xxx.89)

    다 소용없어요. 체력도 좋아져도 소용없구요
    십년의 가위눌림으로 별의 별 짓 다 해봤지만 딱 하나 효과본게 그 기독교식 방언기도 사흘 날잡아서 정말 집중해서 했는데 그후로 딱 사라졌어요. 살짝 왔다가도 얘네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걸 이젠 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온누리교회나 정식 예수교 장로교회 가셔서 그런 기도 배워서 해보세요

  • 6. 저는
    '13.7.1 7:15 PM (110.14.xxx.70)

    옆으로 자다가 느낌이 오면 엎드려서 이불로 귀막고 걔네들 소리가 안들리게 제가 더 크게 떠들어요
    고함이나 의미없는 소리를 지르다보면 남편이 깨워줘요
    에효~~~~~~

  • 7. 캘리
    '13.7.1 8:5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그렇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애기낳고 정말 기가 약해졌나봐요.. 아니면 병원안에 있는 조리원이라서
    혹시... 암튼.. 그땐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게 좋아졌는데요..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33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ㅠㅡㅠ 조언 좀... 9 나쁘고싶은 2013/08/01 2,389
280532 제부도 펜션 1 라임 2013/08/01 1,862
280531 17살 아들 턱에 은행알 크기의 몽우리 같은 것이 있어요 6 덥다 2013/08/01 3,653
280530 어릴때 성향은 그대로 쭉 가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절실 7 성향. 기질.. 2013/08/01 1,235
280529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9 애효 2013/08/01 2,151
280528 닭백숙에 구기자는? 3 ... 2013/08/01 1,610
280527 8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1 845
280526 박찬욱 봉준호 이번영화 둘다 망헀나요? 61 평이나쁨 2013/08/01 4,597
280525 소주를 매실액과 함께 이렇게 칵테일 해서 먹어 봤어요. 7 수국 2013/08/01 3,197
280524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07
280523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32
280522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30
280521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10
280520 82에서 글로만 보던 진상 젊은엄마들 17 어안이 벙벙.. 2013/08/01 4,591
280519 세부로 휴가가는데 통화는 뭘로 가져갈까요? 1 휴가 2013/08/01 999
280518 요플레 얼려먹음 더 맛있다는 글에 요새 푹빠져 엄청 먹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8/01 2,251
280517 파는 옥수수맛이 날렴 설탕,소금 얼만큼 넣어야 하나요?? 10 .. 2013/08/01 2,063
280516 육상선수들처럼 기다란 근육질의 다리를 가진 40대 아줌마, 이상.. 12 아줌마도 여.. 2013/08/01 3,392
280515 귀 깊숙한 곳에 곰팡이균이 있대요 4 도와주셔요 2013/08/01 6,928
280514 긴급 생중계-장외투쟁 돌입한 민주당 서울광장 의원총회 2 lowsim.. 2013/08/01 1,226
280513 시판 쌈장 어떤게 맛있나요 5 추천해주세요.. 2013/08/01 2,364
280512 8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1 599
280511 요즘 3~4일정도 집 비울때 1 집비움 2013/08/01 1,288
280510 생리 늦추려는데 피임약 추천해주세요 5 ... 2013/08/01 2,023
280509 입원 시 속옷 옷차림 조언 구해요.. 15 .. 2013/08/01 1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