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파트 단지이고 이 아파트 모두 한 학교로 배정되어요.
역시, 근처 유치원에 다니고 있구요.
아이가 친구관계에 있어 마음맞는 아이만 찾는, 그리고 없어도 크게 괘념치않는 쏘쿨러예요.
저만 마음 동동 거리구요..(남자아이입니다)
지금 살짝 그룹형성에서 비켜져있는 외톨이신세라(저만 그리 느낍니다)
내년,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니 무언가 터닝포인트를 꿈꾸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보통 친구들과 특별한 연?을 맺는 게 생일파티일텐데
저희 애는 또 하필 3월 4일에 태어나셨네요. T>T
이럴경우.. 어떻게 하나요?
그냥 이런식으로 학기 초초거나 방학때는 일자를 핑계로 패스 하기도 하나요??
제 멘탈이 너덜너덜이다보니 왠지 제일 첫번째로 생일파티 했는데 그 이후에 초대를 했던 친구가
저희 애를 초대안하면 또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여야하나 벌써부터 두려운 시나리오가 머릿속에 떠다니고 있기도하고
암튼 마음이 복잡하고 두렵고 그렇습니다.
경험님들 다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그때 닥쳐봐야아는거겠지만 이런저런 조언들로 제 마음을 좀 다스리고 싶던차에
아래 생일파티 글이 있기에 용기내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