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스트에 걸린 글에 종종, '보험금 지출이 많다'는 댓글이 많아서요.
저는 연금보험을 공시이율 50, 변액연금 50, 연금펀드를 저 34, 남편 34 정도를 넣어요.
물론 전체 생활비에서 얼마 만큼의 포션이냐를 따지면.. 제가 수입이 일정치 않아 뭐라 말할 수가 없지만, 일단 버거운 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그걸 굳이 붓는 이유는,
남편 회사(대기업) 언제 짤릴지 모르고, 저도 언제 일 그만 둘지 모르고,
돈 대주는 시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 그 불안감이 매우 커요.
(그래서 남편 실비보험도 좀 많이 세게 넣어요.T,T 어떤 일이 생길 때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다는 불안감..--::)
그래서 특히 남편 55세부터 70세까지 아무 수입이 없을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붓는 거에요.
(물론 70세 이후도 문제지만... 그 뒤는 국민연금, 역모기지론 등을 고민해도)
이 방법이 별로일까요?
연금을 탈 생각으로 지금 보험, 펀드를 넣는 것이 부질없는 짓인지 그냥 객관적으로 묻고 싶네요.
무더위에 늘 건강하세요.
전 여기 오시는 여러 회원님들, 그래도 이 시국에 올바른 정신 가지신 분들 많다고 자신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