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살...
왜이리 일들이 펑펑 떠지는지...
근대 친구나 주위사람들은 왜들 그리들 잘들 사는지...
우리집과 친정집,,,동생하나있는거 누구하나 제대로 못살고
하나같이 힘들게 사는지...
울엄마 아들하고 손주밖에 모르는...거의 맨날 수면제 달고 살고 이젠 약 부작용으로 치매증상까징.
맨날 우는소리하더니 이제 좀 나아지고..오빠 보증 잘못서서 신불자...조카 학교 거의 자퇴 상황.
아들 고3인데 대학안가고 취업나간다고 남편 거의 남같이 살고...동생하나있는거 혼자서 꾸역꾸역살고
근대 나만보면 이사람 징징징...저사람 징징징
머리터질듯아픈데 나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톡을하다보면 똑같이 징징거리고 있다는점....
내가 느꼇을땐 벌써 다 말뒤에...얼마나 듣기 싫었을까
정말 요즘은 전부 살기 힘든가요?
힘들게 살아도 희망이 있으면 이렇게 가라앉지는 않을텐데
정말 하루하루가 피곤하네요
식구중에 한사람도 제데로 된사람도 없는거같고 그래도 먼일있음 나한테 와서 의지하려하는데
나도 정말 미치도록 힘들고....
밖에서 힐링 되어서 들어가면 식구들이 기를 쪽쪽 빨아 먹네요...ㅠㅠㅠㅠㅠㅠㅠ
어디에 얘기해도 이놈의 맘이 갈증이나니
어떻하면 충전이 빵빵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