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볼 때 층, 향, 구조... 뭐가 중요하던가요?

...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3-07-01 15:40:05

살고 싶은 단지는 정했다고 하구요.

그 안에서 동호수 골라보려고 할 때,

층, 향, 구조... 뭘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사는 집은 구조도 잘 나오고 고층이라서 전망도 괜찮은데,

향이 서향이에요.

오후 해만 들다 보니 이게 화초 키우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그래서 다음 집은 남향으로 골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서울 아파트에서 남향 찾기가 어려워요.

남향이라는 말에 가보면 다 남동향이나 남서향이더라구요.

그것 중에 고르려면 남동향이랑 남서향이랑 어느 게 더 나을지도 궁금하구요.

남향 집을 보긴 했는데, 이건 2층.

4층 집도 있긴 한데 이건 판상형이 아니고 타워형이에요.

제가 살아보니 판상형으로 3베이 빼놓은 집이 통풍도 좋고

숨은 공간 없이 잘 이용하기 괜찮더라구요.

층 보면 구조가 별로고, 구조 보면 향이 별로고...

이런 상황이라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겠어요.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은 없다고 한다면

어느 걸 제일 먼저 택하시려나요?

IP : 211.110.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 3:46 PM (115.139.xxx.116)

    향이요
    특히 빛 들어오는 시간.. 정남향

  • 2. 정신차렷!
    '13.7.1 3:51 PM (58.237.xxx.199)

    정남향>남동향>동향>남서향,서향

  • 3. 야옹
    '13.7.1 3:52 PM (117.111.xxx.235)

    저도 향이요. 정남향에 들어오는 빛은 질이 달라요. 동서향의 눈따가운 빛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4. ...
    '13.7.1 4:04 PM (211.110.xxx.2)

    그나마 남서향보다는 남동향이 나으려나요?
    오오.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동향보다는 서향이 나은 거 같아요.
    동향은 아침에만 빛이 들고 종일 안 드니 좀 그렇더라구요. ㅡㅡ

  • 5. 남서향
    '13.7.1 4:11 PM (211.36.xxx.179)

    남서향 좋아요. 특히 겨울에 햇살이 늦게까지 깊숙히 들어와서 참 좋았어요. 같은 동 남동향인 집에 놀러가봐도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우리집이 더 길다고 느껴졌어요. 거기는 아침에 해가 많이 들고 세시 좀 지나면 햇빛이 없더군요

  • 6. ...
    '13.7.1 4:12 PM (221.141.xxx.177)

    남서향 여름에 더워요.오후 늦게까지 들어오는 빛때문에요.밝기는 한데 그래서 전의 집 너무 더웠어요.여름이 길어지니 서향은 싫더라구요.

  • 7. 저희집이
    '13.7.1 4:16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남동, 남서향이 다 있는 양방향집인데요.
    남동보다 남서향이 훨 나아요.
    그리고 남서가 덥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지켜보니 남서가 남동보다 더 시원해요.

  • 8. 집방향
    '13.7.1 4:23 PM (112.152.xxx.135)

    집방향참고요

  • 9. ㅇㅇㅇㅇ
    '13.7.1 4:45 PM (112.216.xxx.58) - 삭제된댓글

    남동이든 동쪽이든 다 비추. 차라리 남서향이 좋습니다 동쪽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바람이 안불어와서 무지 덥고 환기가 안돼요

  • 10. ...
    '13.7.1 5:08 PM (211.110.xxx.2)

    아, 저도 동향보다는 서향이 더 나은 것 같았는데,
    위 댓글님께서 남동향이 남서향보다 더 낫다고 해서 의외다 싶었거든요.

    서향쪽 들어가면 여름에 늦게 비가 들어와서 덥기는 해요.
    그런데 대신 집이 밝으니 좋더라구요.

  • 11. ㅁㅁ
    '13.7.1 5:31 PM (175.120.xxx.35)

    남서향 살았는데, 밤11시에 베란다 바닥이 뜨끈뜨끈.
    쪄죽어요. 에어컨 필수.

  • 12. 설라
    '13.7.1 5:59 PM (119.67.xxx.171)

    정남향 다음은 동남향

  • 13.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13.7.1 6:24 PM (223.62.xxx.133)

    친정집 정 남향인데 3층이에요. 볕이 조금밖에 안들어요.
    동생네집 12층인데 남서향이에요. 오전에 빛이 많이 안들어요.
    이런걸 보면 층, 향은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거같아요.
    요즘은 하도 고층 아파트들이 많으니 제아무리 정남향이래도 2, 3층이면 가려서 볕이 잘 안들테고.. 먼저 고층인 경우에 한정헤서 향을 따져야할거 같아요.

  • 14. 남동향이죠
    '13.7.1 6:58 PM (220.124.xxx.28)

    저 전원주택이라 동서남북 다 있는데요. 물론 정남향 제일 좋아요.서향은 여름에 쪄죽어요. 오후 늦게부터 햇볕강렬..동향은 일찍부터 해가 떠서 늦게 일어나는 사람한텐 눈이 부시지만 이건뭐 암막커튼이나 블라인드 치면 되구요. 저 신혼때 남동향 8층에 살았는데 전혀 어둡지 않았는데요? 남동향으로 앞에 가려지지않는 중층 이상에 사세요.

  • 15. ..
    '13.7.1 11:02 PM (175.127.xxx.148)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향, 남서향 다 살아봤는데
    남서향이 훨씬 좋았네요

  • 16. 동향노노
    '13.7.1 11:32 PM (220.75.xxx.25)

    겨울에 동향 너무 추워요 가스비 기절입니다.ㅜㅜ

  • 17. ....
    '13.7.2 1:48 AM (14.52.xxx.71)

    정남형 좋지요. 저두

    남서와 남동 중에라면 남서를 더 추천해요.
    남동 향은 아침에 조금 들어오고 끝나요. 약간 동향처럼요.
    그리고 뒷베란다로 해가 저녁내내 길게 들어오는데
    그게 많이 불편해요.
    뒷베란다에 대개 서늘하게 뭐 많이 보관하는데 그게 해가 너무 들이쳐요.
    그리고 앞베란다에 빨래를 너는데 생각보다 해가 덜 들어오고요.
    남서가 더 좋은거 같아요.

  • 18. ....
    '13.7.2 1:49 AM (14.52.xxx.71)

    아 그리고 친정에 정남향인데
    와.. 정말 여름에 해가 한점 안들어 오고요.
    겨울에는 마루깊숙이 까지 해가 짱짱 들어와요.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살짝 비낀거랑 정남향이랑요.

  • 19. 남서향 두 번 살아봤는데
    '13.7.2 6:08 PM (119.67.xxx.219)

    여름에 너무 더워요.
    남향, 남동향 추천합니다.
    남동향도 빛 잘들고 식물 잘자랍니다.

  • 20. 일반적으로
    '13.11.3 4:51 PM (119.70.xxx.194)

    남동이 남서보다 더 쳐줘요.
    풍수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44 유한킴벌리_도톰한순수3겹티슈_30M*30R 3 3개 27.. 2013/08/11 2,636
285343 166 키에는 몇킬로가 적당할까요 24 저도 질문좀.. 2013/08/11 13,916
285342 도서관에서도요 ㄷㅅ 2013/08/11 722
285341 여수 놀러왔는데요.. 술집 추천좀 해주세요^^ 2 골탱이 2013/08/11 2,131
285340 자녀가 모평때보다 수능등급이 더 잘나오신 분들 계신가요 5 고삼맘 2013/08/11 1,937
285339 더위는 참을수 있으나 식욕은 못참겠네요~ 7 다욧어려워 2013/08/11 1,457
285338 다이어트를 미용 목적 말고 의학적인 필요에 의해서 하시는 분 계.. 6 고민녀 2013/08/11 1,640
285337 진짜 사나이 장아론 이병!! 14 혜수3 2013/08/11 7,126
285336 어버이연합 광란의 집회 해산 후 현장 모습이라네요. 17 우리는 2013/08/11 3,785
285335 땀 안흘리는 여자들은.. 42 나만땀이줄줄.. 2013/08/11 20,387
285334 다이어트중이에요 체중 저도 물어봐요 3 체중 2013/08/11 1,616
285333 스위스여행후에 이미지가더나빠졌어요 80 푸른연 2013/08/11 20,458
285332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엇네요ㅜㅜ 2 나나30 2013/08/11 1,546
285331 약 19금)아기 가지려는데 배란이 안되니 애타네요 ;; 6 공중정원 2013/08/11 9,120
285330 이런 더운날은 뭐해먹나요? 15 소리나 2013/08/11 3,655
285329 여행지 추천해여 2 yaani 2013/08/11 1,121
285328 양파효소 담았는데요질문이요~~ 5 햇살 2013/08/11 1,743
285327 중국어 신HSK 1~2급노리는 완전초보입니다. 6 아지아지 2013/08/11 1,740
285326 제사 날짜 계산 법 알려주세요. 6 사랑훼 2013/08/11 50,994
285325 전기압력밥솥 내솥없이 밥을 부었는데요.. 10 .... 2013/08/11 13,198
285324 서울시내 석면석재 사용 생태하천 list 5 조경석 2013/08/11 1,121
285323 소파수술 전공의(레지던트)가 한 경우 1 가정경영ce.. 2013/08/11 2,492
285322 먹고살만한 보수 친구들에게<펌글> 11 하고 싶은말.. 2013/08/11 1,545
285321 나물밥할 때 나물의 상태는? 2 초짜 2013/08/11 690
285320 교사 있는 분 - 보험 관련 10 가족 중에 .. 2013/08/1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