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남 통영.. 살기 어떤가요? 신랑 직장 발령 문제로...

통영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3-07-01 15:17:37

신랑 직장이 경남 통영으로 발령날것 같은데...(공기업이라 지방 발령이 많네요..ㅜ.ㅜ)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스러워요.

그쪽은 연고도 없고...

살기 어떤가요?

집값은 서울보다는 많이 저렴하겠지만...

이번에 내려가면 꽤 오랫동안 있어야 한다던데

아이는 7살인데 교육 여건이나 그런건 어떤지...

 

제가 개인적으로 부산이나 이런 해변쪽을 싫어하는데...

기후는 좋은가요? ㅜ.ㅜ

 

통영에 대한 어떠한 정보라도 좋으니 정보좀 주세요.

 

제가 아는거라곤 동양의 나폴리라는 것밖에는 없어요.

IP : 121.129.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3:26 PM (183.78.xxx.9)

    누구든지 낯선 곳에서 살게 되면 두려움이 있겠지요.
    저도 처음에 경북지방 발령 났을 때
    어디 죽으러 가는 것처럼 울고 갔어요.
    어디든 사람사는 곳은
    정 붙이면 다 살기 좋아요.
    일단 한 번 둘러보러 내려가 보세요.
    저 같으면 그 아름다운 도시에 살게 된 걸 행운으로 여길 것 같아요.

    애들 교육이 문제이긴 한데
    저도 경북에서 10년 넘게 사는 동안 아이 둘 낳고
    큰애 초등학교 3학년 작은애 1학년 때 서울 왔는데
    지금도 애들이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놀던 그 때를 추억하며 그리워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그 무엇이 있거든요.
    동양의 나폴리 통영에서 살면
    님 아이에게도 서울에서 얻지 못할 것을 얻게 될거에요.
    통영에서 유명한 예술인이 많이 나온게 우연이 아닐거에요.

  • 2. ..
    '13.7.1 4:45 PM (221.141.xxx.55)

    일단 젊은 사람들이 무전동 죽림에 모여있죠 통영초 죽림초 근처.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이쪽 대단지 아파트는 25평이 1억 8~9000정도합니다.
    그닥 싸진 않아요.
    학원많고 초등아이 걸어다닐 곳은 위의 두곳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09 가압류풀려면..ㅠ.ㅠ 3 채권인 2013/07/21 1,622
277708 알뿌리 꽃이 안피네요. 3 알뿌리 2013/07/21 866
277707 몇 년 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6 뜬금없이 2013/07/21 1,250
277706 이비에스 달라졌어요 본후 3 ... 2013/07/21 2,257
277705 상한닭 먹으면 어떻게 되죠? 5 dd 2013/07/21 11,175
277704 MB정부때 조세회피처로 16조 흘러들어가 3 샬랄라 2013/07/21 995
277703 다단계를 강하게 권유하는 사람은 4 재산 2013/07/21 1,701
277702 중국상하이 2 잘살자 2013/07/21 900
277701 평생 냉증인 사람의 갱년기. 보티첼리블루.. 2013/07/21 1,406
277700 회사직원 부친상 부조금 조언좀해주세요 2 2013/07/21 2,863
277699 한민족 웅비의 대 역사소설 '황당고기'를 아십니까? ^^ 2 포실포실 2013/07/21 1,500
277698 베스트 글에 아이들 관계 보면서 궁금해서요 3 ... 2013/07/21 832
277697 피로와 피곤이 폭풍처럼 밀려오는데 1 갑상선 2013/07/21 1,237
277696 초3 학습지도 조언바랍니다. 3 후리지아향기.. 2013/07/21 898
277695 오늘 '아빠 어디가 ' 여행 간 곳이 어디예요? 6 여행 2013/07/21 3,266
277694 전라도말로 입버텅이 어디를 말하나요? 10 도도 2013/07/21 1,642
277693 82에도 중국교포분들 있겠죠? 5 82에도 교.. 2013/07/21 1,376
277692 결혼 준비 할때 신랑 엄마가 해야 할 일은 ? 10 엄마 2013/07/21 9,748
277691 초등 2학기 예습용 학습지 어떤게 좋나요? 맘~ 2013/07/21 697
277690 왜 길거리에 다니는 여자들 뚫어져라 보는 남자들은 대부분 중년이.. 24 ㄷㄷㄷ123.. 2013/07/21 5,350
277689 이번 공주사대부고 해병대 교육에. 2 ... 2013/07/21 1,719
277688 ibooks 쓰시는 분 질문있어요 ..... 2013/07/21 575
277687 나이를 먹을수록 땀이 많아지고 못견딜정도로 힘든가요? 4 2013/07/21 2,262
277686 가방 찾아봅니다. 1 궁그미 2013/07/21 1,119
277685 주변인의 단점에 꽂혀서... 3 못난이 2013/07/21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