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관련해서 궁금해요~
1. 그래도
'13.7.1 1:39 PM (180.65.xxx.29)축의금 하지 않나요?
남이야 이런저런거 자로 재듯 하지만 형제고 조카는 그렇게 안하잖아요
물론 형편 어려운데 무리해서 할필요는 없을것 같고2. 원글
'13.7.1 1:54 PM (58.78.xxx.62)그러니까요.
축의금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게되면 도대체 얼마를 해야 하나
그게 걱정이라는 거죠.
명절이나 기타 날에 용돈 주는 거 계산하고 주겠어요.
지금껏 늘 그냥 기분 좋게 챙겨줬는데
사람맘이 우스운 것이 다른집들은 서로 막 주고 받고 하면서 챙기더라고요.
근데 저희가 주는 건 당연하듯 받고 은근히 챙기더란 말이죠.
그런 모습이 보이니 기분이 참 그렇긴 하더라고요.
하긴,
내 형편껏 하는게 맞는데 그것도 다른 사람 시선 생각하면 답답하고
뭐 그런 거 같긴 해요.3. ..
'13.7.1 2:02 PM (210.210.xxx.233)그 조카들 밉상이네요.
아이없는 숙모가 그렇게 신경을 써주었다면
하다못해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조금이라도 성의를 표시해야지요ㅣ
축의금에다 신경쓰시지 마시고 노후대책 철저히 준비하세요.4. 원글
'13.7.1 2:15 PM (58.78.xxx.62)조카들은 아직 어려요.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하네요.
아직 애들인데 뭘 알겠어요.
전 오히려 그 부모들이 너무 당연하게 챙겨 받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말이라도 챙겨줘서 고맙다거나 이런 인사치레 안해요.
그래도 그냥 명절이거나 어떤 날이니까 기분 좋게 챙기는 거고요.
나중에 조카들이 커서 결혼하게 되면 축의금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긴 하더라고요.
얼마를 해야 하나 싶고...
형편껏 이라고 하지만 이게 가장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그리고 숙모 아니에요. 친정쪽이라.^^;5. ..
'13.7.1 2:35 PM (210.210.xxx.233)초등학생이거나 고등학생이거나
고맏다는 의사표시가 있어야지요.
그건 유치원때 부터 누누히 배우는데..
저는 지금 손주녀석 데리고 있는데 그것만은 철저하게 가르쳐요.
그래야 저한테도 감사할수 잇는 마음을 갖게 되는거지요..
원글님은 이런저런 고민 걱정 하지 마시고
노후대책이나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