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관련해서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3-07-01 13:29:19
오늘 게시판을 읽다보니 축의금 관련 얘기가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요.
조카 결혼식때 축의금 얼마 하느냐는 글과 댓글을 읽고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4형제에 3형제는 각각 둘씩의 자녀가 있고 나머지 한 형제는 아이가 없어요.
명절이나 기타 이런저런 날에 아이없는 집은 항상 용돈을 주는 입장이지만
선물을 받거나 하진 않아요.  다른 가족들도 아이없는 집에서 용돈을 주거나 하는 걸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고요.
그때문에 작은 선물 하나라도 따로 받은 적이 없고요.

물론 그 아이없는 집이 저희고 아직까진 큰 부담없이 그냥 지내지만
사실 저희가 형편은 가장 안좋고 그래요.

만약 조카들 커서 결혼할때 되면 저희처럼 이런 집들은 축의금을 어떻게 할까 싶어요.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서로 주고 받고 개념이 있다보니 그에 맞게 맞추는 부분도 있고
그러던데 말이에요.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7.1 1:39 PM (180.65.xxx.29)

    축의금 하지 않나요?
    남이야 이런저런거 자로 재듯 하지만 형제고 조카는 그렇게 안하잖아요
    물론 형편 어려운데 무리해서 할필요는 없을것 같고

  • 2. 원글
    '13.7.1 1:54 PM (58.78.xxx.62)

    그러니까요.
    축의금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게되면 도대체 얼마를 해야 하나
    그게 걱정이라는 거죠.

    명절이나 기타 날에 용돈 주는 거 계산하고 주겠어요.
    지금껏 늘 그냥 기분 좋게 챙겨줬는데
    사람맘이 우스운 것이 다른집들은 서로 막 주고 받고 하면서 챙기더라고요.
    근데 저희가 주는 건 당연하듯 받고 은근히 챙기더란 말이죠.
    그런 모습이 보이니 기분이 참 그렇긴 하더라고요.

    하긴,
    내 형편껏 하는게 맞는데 그것도 다른 사람 시선 생각하면 답답하고
    뭐 그런 거 같긴 해요.

  • 3. ..
    '13.7.1 2:02 PM (210.210.xxx.233)

    그 조카들 밉상이네요.
    아이없는 숙모가 그렇게 신경을 써주었다면
    하다못해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조금이라도 성의를 표시해야지요ㅣ
    축의금에다 신경쓰시지 마시고 노후대책 철저히 준비하세요.

  • 4. 원글
    '13.7.1 2:15 PM (58.78.xxx.62)

    조카들은 아직 어려요.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하네요.
    아직 애들인데 뭘 알겠어요.
    전 오히려 그 부모들이 너무 당연하게 챙겨 받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말이라도 챙겨줘서 고맙다거나 이런 인사치레 안해요.

    그래도 그냥 명절이거나 어떤 날이니까 기분 좋게 챙기는 거고요.

    나중에 조카들이 커서 결혼하게 되면 축의금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긴 하더라고요.
    얼마를 해야 하나 싶고...
    형편껏 이라고 하지만 이게 가장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그리고 숙모 아니에요. 친정쪽이라.^^;

  • 5. ..
    '13.7.1 2:35 PM (210.210.xxx.233)

    초등학생이거나 고등학생이거나
    고맏다는 의사표시가 있어야지요.
    그건 유치원때 부터 누누히 배우는데..
    저는 지금 손주녀석 데리고 있는데 그것만은 철저하게 가르쳐요.
    그래야 저한테도 감사할수 잇는 마음을 갖게 되는거지요..

    원글님은 이런저런 고민 걱정 하지 마시고
    노후대책이나 철저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37 옷장 정리 조언 구해요 ^^ 2 Cantab.. 2013/09/06 1,923
294136 아이...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 31 고민고민 2013/09/06 4,648
294135 혹시 부산코스트코에서 이 할머니 보셨나요 .. 2013/09/06 3,300
294134 웨딩블로그 이벤트 공유해요~ (투썸 기프티콘!) lovely.. 2013/09/06 1,808
294133 집이나 인테리어,살림등에 투자하는 편인가요? 3 살림고민 2013/09/06 1,859
294132 현대모비스와 KT 4 어디로? 2013/09/06 2,037
294131 밥 두공기 김치몇조각으로 경찰서 끌려간 남자... 6 .. 2013/09/06 2,216
294130 배달가능한 유기농우유 중에 종이팩에 들은건 없을까요? 3 질문 2013/09/06 1,355
294129 거절의 기술 전수 좀.. 4 2013/09/06 2,079
294128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1 샬랄라 2013/09/06 1,852
294127 아이들 성장판 뼈검사 하는 비용 어느정도인가요 5 2013/09/06 3,039
294126 박근혜 북한에 840만불 추가지원 약속 19 푸르른v 2013/09/06 3,108
294125 차 유리에 스티커 찌꺼기... 9 2013/09/06 1,969
294124 휴대폰 기능에 대해 궁금합니다 ... 2013/09/06 1,549
294123 난리났네...... 5 ... 2013/09/06 3,024
294122 바닐라코에서 디자인 공모전 하고 있어요 효롱이 2013/09/06 1,236
294121 부침가루로 수제비해도 되나요? 3 ^^* 2013/09/06 2,785
294120 베스트 보고 생각난 어렸을 때 일 1 아미 2013/09/06 1,943
294119 오미자+설탕 안녹아요 ㅠㅠ 3 오미자 2013/09/06 1,774
294118 과외 그만둘때 뭐라고 말하고 또 얼마전에 말하나요? 2 뭐라고말해야.. 2013/09/06 2,210
294117 딸기잼 어디서 사드세요? 11 도와주소서 2013/09/06 4,016
294116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 망치부인 인터뷰 방송 들어보세요 1 어제 2013/09/06 1,527
294115 김무성 역시 실세 4 세우실 2013/09/06 1,980
294114 박경림씨는 참 재주가 좋은거 같아요 10 얌생이 2013/09/06 5,126
294113 남편 출장갔다오면.. 좀 서먹서먹하지 않나요??? 8 내외 2013/09/06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