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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주말 캐리비안베이에 갔는데 거기서도 공포의 마스크 ㅠ.ㅠ

..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3-07-01 12:34:26

운동 할때야 뭐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 주겠는데

파도풀 타는데 그 안에서 마스크 쓰고 있는 30대(아이가 3-4살 되보이니) 아줌마 마스크 쓰고 밀집모자 쓰고

썬글라스 쓰고 구명조끼 입고 동동 떠 있는데 무섭더군요

왜 그러는지 좀 참아주면 안되는지요?

---------------------------------------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옆에서 신랑 조차 마스크 좀 벗으라고 뭐라 하는데도 쓰고 있었으니 알러지나 화상 뭐 이런 건 아닌것 같고요

수영복에 전면 마스크 저만 이상한건가요?

IP : 211.36.xxx.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7.1 12:35 PM (121.136.xxx.249)

    수영장에서까지!!
    너무 웃겨요

  • 2. 혹시..
    '13.7.1 12:38 PM (180.69.xxx.126)

    햇빛알레르기? 연예인병? 뭘까요? ㅎㅎ

  • 3. 진짜
    '13.7.1 12:46 PM (180.65.xxx.29)

    연예인 아닌가요? 파도풀에서 ...무섭다 보다 웃기네요 ㅎㅎ

  • 4. ..
    '13.7.1 12:47 PM (14.52.xxx.211)

    물론 보기에 흉하긴 하지만 그사람 나름 이유가 있겠죠. 기미나 주근깨가 심할수도 있구요.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 5.
    '13.7.1 12:49 PM (61.78.xxx.137)

    저도 어제 야외수영장에서 비슷하신 분 봤는데요..
    근데 어디 아프신 분 같기도 했음.

    삼복더위에 긴바지 양복바지 같은거 입고 웃도리를 긴팔 와이셔츠를 입었는데
    진짜 남편옷 같은 그런 것을 입었더라고요.(커서 소매 접어올리고)

    거기에 마스크 쓰고, 썬글라스 쓰고, 검정색 박쥐우산 같은 커다란 우산 쓰고
    아이 수영하는 동안 그러고 있으시더라는...

  • 6. ...
    '13.7.1 12:53 PM (211.202.xxx.137)

    나이드니 피부가 얇아지고. 숯불구이집에 다녀와도 화끈거리는 피부가 되었어요... 저도 가끔 쓰는데.. 뭐라 하지 마세요. 그분들도 다 사연이 있답니다...

  • 7. ㅋㅋ
    '13.7.1 12:55 PM (112.161.xxx.208)

    저도 너무 보기싫지만 어쩌겠어요. 그사람 자유인것을~

  • 8.
    '13.7.1 12:59 PM (211.234.xxx.226)

    헐ㅡㅡ나름 이유가있겠죠 아님 그냥그러고싶었겠죠 왜이리 오지랖들인지ㅡㅡ에휴...

  • 9. 이게 왜 오지랍인가요?
    '13.7.1 1:02 PM (14.53.xxx.1)

    남에게 불쾌감을 주니 지적하는 거잖아요.

    꼭 해야하는 일도 아니고
    그렇게 햇빛이 무서우면 안 하면 되지 않나요?

  • 10. 저도
    '13.7.1 1:06 PM (61.254.xxx.129)

    마스크 보고 깜짝 깜짝 놀라긴 하지만,
    대놓고나 아니면 여기에서나 뭐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햇빛 알러지라던가 햇빛에 노출되면 안되는 피부 질환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애가 원해서 어쩔 수 없이 갈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고.

    최대한 관대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할래요.

  • 11. ^^
    '13.7.1 1:06 PM (203.236.xxx.252)

    뭔 불쾌감 까지. 나름 이유가 있겠죠. 뭘 그런걸 갖고 난리인지. 레이저토닝이나 뭐 그런 종류 했을수도 있고. 그래도 아이들 집에 있긴 너무 더워서 나간거겠죠.

  • 12. 음...
    '13.7.1 1:07 PM (14.39.xxx.104)

    마스크가 왜 혐오스러운지 잘 모르겠어요

    하라고 해도 답답해서 못하겠지만 저런걸 참고 하고다닐만한 처지인갑다... 이해해야지요...

  • 13.
    '13.7.1 1:12 PM (211.234.xxx.226)

    얼굴에 큰화상이있을수도있고 뭐 햇빛보면안되는 병이있을수도있고 그런사람들은 평생 그늘에만 어두운 집에만있어야되나요? 아님 그냥 마스크하고 얼굴탈걱정안하고 햇빛에서 신나게 놀고싶을수도있구요 마스크한걸 혐오스럽다고하니 ... 이러니 우리나라는 대수와 다른 소수가 나아가 장애인들이 살기힘든나라인가봅니다ㅡㅡ

  • 14.
    '13.7.1 1:21 PM (211.234.xxx.226)

    그 마스크 단지 햇볕피하기위해 쓰면 안되는건가요? 옷을홀랑벗고있는것도아니고 단지 마스크쓰고 물놀이하는게 뭐가 그리 불쾌한지..

  • 15. **
    '13.7.1 1:26 PM (39.119.xxx.105)

    뭔가 사정이 있겠죠
    위에 댓글분 불쾌하니까 하지말라니

    이게 뭔말입니까
    내가 불쾌하면 다른사람은 따라야 합니까??

    젊은사람 똥*반바지 보기 혐오스럽다고 입지말라고 함
    뭐라고 할거 같나요

    그건 그사람 자유라고 하겠지요??
    혐오스럽고 불쾌한건 내 감정입니다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감정 컨트롤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 16. ^^
    '13.7.1 1:27 PM (203.236.xxx.250)

    사람없는 으쓱한 골목도 아니고, 사람 많은곳에서 요즘 또 무척이나 자외선 심하지 않나요? 야외였을텐데. 여자로서 신경쓰이죠. 기미 잡티 많은분들은 최대한 눈만 내놓고 다니고 싶어져요. 특히, 물가는 반사되는 햇빛 장난 아닙니다.

  • 17. ..
    '13.7.1 1:38 PM (1.225.xxx.2)

    그렇게까지 하고 파도풀에서 애 봐야하는 그녀는 뭐 좋아서 그러겠습니까?
    참 원글이의 오지랖이 지구를 덮겠네요.

  • 18. ......
    '13.7.1 1:40 PM (220.84.xxx.15)

    마스크 쓴 사람 많이 봐서 새삼스러울것도 없잖아요
    전 운동하는데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최강으로 완전무장한 사람봤는데요
    썬캡.선글라스.마스크.양산.팔토시.장갑까지
    와 신기하다 그러고 지나갔네요

  • 19. ^^;
    '13.7.1 1:44 PM (14.53.xxx.1)

    뇌졸중 환자와 캐러비안 놀러온 사람과 어떻게 경우가 같나요?
    게다가 장애인 문제까지 확대 시키시네요.

    저 장애인 분이 그렇다면 절대 그런 소리 안 해요.

  • 20. 어쨌든
    '13.7.1 1:49 PM (211.234.xxx.226)

    남이 뭘입고 뭘뒤집어쓰던 사람들한테 피해안주는선에서는 보고 그냥 신기하네 그러고맙시다. 보기에 불쾌하니 벗어라 하지마라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 21. ---
    '13.7.1 3:16 PM (188.104.xxx.253)

    알러지 이유가 있으면 가질 말아야죠.
    으휴...마스크 진짜 오바 육바.

  • 22. 우리 아이 경우
    '13.7.1 3:47 PM (124.216.xxx.79)

    그런것 모른척 해 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햇빛 알러지가 심한데 봄이 오면 정말 씌우고 싶거든요.
    벌겋게 부어 오른 얼굴에 좋지도 않은 스테로이드가 잔뜩든 연고 를 바르다 보면 정말 속상해요.
    허옇게 티가 날 정도로 발라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도 안좋을것 같고 끈적인다고 싫어 하기도 하구요.
    학교 오갈때 만이라도 쓰고 다니면 좋겠는데 여기 글 보면 마스크에 대해 혐오감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실천을 못하고 있어요.
    그냥 쓰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이유가 있겠거니 하면 안되나요?

  • 23. ...
    '13.7.1 4:18 PM (222.237.xxx.50)

    거참..좀 이상하고 웃겨 보일 순 있겠으나..
    으슥한 데서도 아니고 무슨 무섭고 불쾌하다는 둥은 진짜 오바라고 밖엔...
    자기가 그러고 다니겠다는데 뭐 피해주는 거도 아니고 어쩌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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