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문제를 너무 빨리 풀어요.
손으로 앞 문제 답 쓰면서 눈으로 다음 문제 읽고/풀고 있어요.
학원 선생님이 1시간 30분 학원에서 풀고 집에가서 숙제도 할 만큼의 양을
내 주시는데 학원 시간조차도 남아돌게 풀어버린대요.
오답율은 5%정도 되나봐요.
애는 자기는 문제를 2번씩 풀고 잇고 검산할때도 답이 똑같이 나온다고 말해요.
빨리빨리 풀어지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하고 있어요.
생각하면서 천천히 풀게 하려고 난이도 좀 있는것 내주면 아예 손 안대요.
그런 문제에는 앞에 별 크게 쳐 놓고 다음 문제 풀어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