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티비에 식당·먹는프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손님들이 걸신들린듯이 먹고‥입 크게벌리고 씹으면서‥맛있다고
말하는데‥음식이 입밖으로 튀고‥
술집·구이집 가서는 술취한 아저씨들 혀꼬여 헤롱대는것 까지 그대로 방송나오고‥정말 토할것 같고 인상 찌뿌려져요‥
티비에 나온다고 과장된 포즈로~먹고‥맛있다고 오바하는것‥이제 그만보고 싶어요
주위어 저렇게 지저분하게 먹는사람 본적없는데‥
피디가 그렇게 요구해서 찍고·방송 내보내는지‥
그식당 가봐도 별것 없다는거 이제‥다 아는데‥ ㅠ
1. 동감
'13.7.1 8:17 AM (175.193.xxx.19)품위없이 저열한 풍조가 있는 그대로 보이는 거죠.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생각이 없으니 뭘 바랍니까....2. 한동안
'13.7.1 8:19 AM (112.158.xxx.108)과장왼 방송 없더니..요즘 다시 시작인가요? ...아예 그런프로그램 자체를 안봐서..
3. 전 좋던데
'13.7.1 8:22 AM (223.62.xxx.14)거기 가서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드는 건 아니고
아 저런 음식도 있구나 하고 보는 재미가 있던데요.
고상한 사모님들이 나와서 새모이 만큼 먹고 남기는 장면보다는
걸신들린듯이 먹고 그릇 싹싹 비우는게 낫지 않아요?ㅎㅎ4. TV맛집 다 실패...
'13.7.1 8:33 AM (182.218.xxx.85)TV맛집 다 실패한 후론 걍 광고려니....하고 보는데요.
어쩌면 열이면 열 다 실패죠?
이 정도면 그냥 동네에서 잘하는 집이 더 낫겠다는 후회를 매번...
침 튀기고 입안에 음식물 다 보이고 지저분한 입...클로즈업 등등 저도 정말 비위상할 때가 많더라구요.
근데....고상한 분들은 TV를 안 보시니까요---;;;
그걸 보고 야, 나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나 역시 호구였을 뿐^^
예전에 대박집 어쩌고 창업해준 가게 두 군데 갔었는데요,
실망이었고--;; 곧 문닫더라구요.
창업 컨설턴트들도 다 걍 자기 홍보하려고 테레비에 나오는 거죠, 뭐.
창업 컨설턴트 그렇게 해줬다간 정말 난리나겠다는 생각 들었음.
무튼 방송은 방송일 뿐^^
맛집 방송은 걍 무시하고 있지만
요즘 변호사며 의사며 요리사며 사생활 팔아가며 방송 여기저기 나오는 거 보면
이제 자기홍보가 돈이 되는 시대가 됐구나...싶긴 해요.(돈 안 들이고 전국구 광고에다...잘하면 시에프까지)
근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방송하느라, 정작 자기 전문적인 일은 소홀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
무튼 테레비를 버려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잇어요-_-;;;5. ㄴㅇ
'13.7.1 8:49 AM (115.126.xxx.33)맛집 나가는 손님 알바 따로 있다잖아여..
예전 트루먼쇼라는 독립영화인가..
거기도 나왔다시피...
엠빙신 김재철이 고소했던..영화6. ..
'13.7.1 8:58 AM (1.225.xxx.2)그 게걸스럽고 상스럽게 먹는거 클로즈업만 안해도 살거 같아요.
7. 연출
'13.7.1 8:59 AM (58.235.xxx.109)맛집 취재하러 방송국에서 나온다하면 미리 지인이나 동호회에서 부탁합니다.
음식값 공짜이니 아는 안면에 이왕이면 맛있는 표정에 표현도 오바하게 되는거죠8. 제말이 ..
'13.7.1 9:25 AM (61.82.xxx.151)제발 더럽게 클로즈업 좀 안했으면 ....
9. 추접스럽긴하죠 . 근데 그런거 안하면
'13.7.1 9: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vj특공대나 생생정보통은 프로그램 시간이 절반으로 확 줄어들듯...
그리고 방송사의 수입도 줄어들테구요.
음식점 소개하는거 몇천씩 받고 내보내주는거라던데....10. 헉
'13.7.1 10:48 AM (58.229.xxx.186)그런거군요. 다 설정이고 돈 받고 하는 거고. 난 진짜 세상을 좀 더 알아야 겠네요.
11. ..
'13.7.1 5:17 PM (121.160.xxx.192)안보시면 안되나요...시청률 떨어지면 안하지 않겠어요?
전 그런 프로 적당히 돌려가며 피하거든요.
진짜 며칠 굶고 온 것도 아니면서 게걸스러움이 동물보다 못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