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후반인데 염색안한 까만머리 답답해보이죠?
염색이나 할까봐요
1. 30중반
'13.6.30 11:58 PM (220.122.xxx.112)저도 염색안한 머린데 염색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너무 밝은색보다 다크브라운으로 하려고 하는데 한번하면 뿌리염색 계속 해야 할것같아 고민이네요.2. ...
'13.7.1 12:04 AM (110.14.xxx.155)보통 보다 훨씬 까만 머리 보면 좀 답답해 보이긴해요
너무 밝으면 뿌리가 금방 티가 나니까 살짝만 밝게 해보세요3. 그렇다네요
'13.7.1 12:32 AM (220.76.xxx.244)저도 숯검댕이라 불리웠는데
47살 먹을때까지 잘 참다가
지난 오월 미장원에 갔다가 기분이 어쨌는지
염색했어요.
마지막 발악인가, 혼자 속으로 내가 왜그랬을까 이러며 나왔어요
염색한거 티 안나는 뭐래요...
다들 잘 몰라봐요. 패션에 워낙 감각있는 몇명 빼고는
그들은 속눈썹 시술한 사람도 단박에 알아보던걸요.
전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걸요.
그래서 다행이긴해요.4. 전혀 안 답답해보여요
'13.7.1 12:43 AM (118.46.xxx.226)염색약이라는게 몸에 쌓이면 좋은게 아니거든요.
새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5. ...
'13.7.1 1:23 AM (211.60.xxx.129)전 그 까만 머리가 단정해보이고 좋아서 일부러 염색안한지 엄청 오래됐어요.
염색머리가 더 흔하쟎아요.
염색하는게.윗분 맣씀대로 몸에 그다지 이로운것도 아니고...6. 물론
'13.7.1 8:08 AM (58.240.xxx.250)님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헤어스타일, 모질 등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염색 안 한 자연색 머리 귀한 인상 받아요.
심지어 반백인데도 흰머리 염색 안 한 머리도 마찬가지고요.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두는 게 훨씬 기품있어 보이더라고요.
제 취향이 독특한지...7. ..
'13.7.1 3:27 PM (220.120.xxx.143)저도 염색해야 조금은 세련된거 아닌가싶지만
전 이상하게 지금머리에 색을 입히면 상당히 저렴해보이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냥 안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