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르웨이숲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

냥이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13-06-30 23:36:06
저희집에 업둥이로 온 냥이 종을 알고싶어요
노르웨이숲 자태이긴 한데
털이 조금 더 짧고
색깔이 진한 회색? 이예요
놀숲은 이런색깔이 없죠?
믹스인것같은데
엄마아빠가 누구였을까 궁금해요ㅎㅎ
IP : 223.62.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30 11:41 PM (92.40.xxx.89)

    러시안블루랑 믹스된 것 아닐까요?

  • 2. 원글
    '13.6.30 11:47 PM (223.62.xxx.69)

    그럴까요?
    암튼 이뻐 죽겠어요.
    근데 곁을 안줘요ㅠ

  • 3. 원래
    '13.7.1 12:22 AM (42.82.xxx.250)

    고양이는 곁을 안주고 사람을 안따르는 습성이 있는데. 업둥이를 키우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고양이 피부염이나 피부 진드기는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사람한테 옮길수 있습니다.

    병원부터 데려가셔야죠.. 그리고 옛말에 업둥이 고양이 새끼 키우면 집안에 화를 자초 한다고 상당히 꺼리

    는 미신도 있구요..

  • 4. ㅇㅇ
    '13.7.1 12:48 AM (1.231.xxx.174)

    저도 업둥이 키우는데 요녀석 때문에 많이 행복해졌어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위의 42.82는 한 팔십 넘은 무식쟁이 할아버지 같아요.
    무슨 미신 어쩌고 하며 업둥이는 키우는게 아니라니,참 사람 모질고 나쁘네요.

  • 5. ...
    '13.7.1 12:56 AM (112.152.xxx.168)

    위의 42님은 이상한 남자분 맞는 듯.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96208&page=1
    육덕녀들이 대세라서 보기 싫어 강원도에 가야겠다니...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쓰신 글 맞는 것 같구요.
    고양이 피부염이나 피부 진드기가 사람한테 옮긴다구요? 인수공통 감염되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모르시는 듯.
    고양이, 곁도 잘 주고 사람 엄청 따릅니다. 강아지 못지 않아요. 처음에 친해질 때까지 경계를 해서 그렇지.
    시간을 오래 두고 차근차근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한 동물이에요.

    원글님, 업둥이가 저 하고 싶은 대로 숨어 있고 마음 놓도록 시간을 오래 두고 부드럽게 대해 주세요.
    언젠가는 가까이 다가올 거예요. 고양이 탐구생활이라는 책 사서 보셔도 좋고요.
    (책이 작고 저렴한데 내용이 알차요)
    그리고 메인쿤이라는 종류 한 번 검색해 보세요. 업둥이가 이런 종류는 아닐까 싶네요.

  • 6. ㅇㅇ
    '13.7.1 1:03 AM (1.231.xxx.174)

    42.82 xxy.250땜에 원글님 상처 받을까 걱정돼 댓 글 달았 는데 다른 글 보니 42.82 .xx x.250일베네 요. 관심 안가지는 게 최선.

    헉 글 쓰고보니42.82분이 두 분이시네요. 42.82.xxx.93님은 좋은분이고 42.82.xxx.250이 일베

  • 7. ...
    '13.7.1 1:24 AM (211.246.xxx.240)

    42.어쩌고님은 원글님이 냥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셨는지 안가셨는지
    천리안으로 보셨나봐요? 확 그냥 내 육덕진 다리로 헤드락을 걸어버릴까보다!!!

    원글님, 진한 회색이면 러시안 블루 믹스일 수도 있고
    브리티시 숏헤어 믹스일 수도 있겠어요. 흐힛~
    브리티시 숏헤어면 좀 둥글 넙쩍하게 생기고 거묘가 될 조짐이....^ㅗ^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상당히 게으른(...) 종이에요.
    게을러서 사람을 그리 따르진 않더라고요. 주로 먹을 거를 따라요...;;
    저 위에서 뛰어내리면 쿵!!!하는 좀 크고 무거워지는 귀여운 아이들이랍니다 ㅠㅠ
    커져도 귀여우니 부디 계속 예뻐해주세요 ㅠ.ㅠ
    줌앤아웃에 사진 올려주시면 열심히 봐드릴게요~~~팬이 될 것을 약속드리옵니다~~

  • 8. 원글
    '13.7.1 1:32 AM (223.62.xxx.69)

    어머~~원래님
    우리 냥이 오자마자 병원에서 검사 다했고
    지금 2차 접종까지 했어요.
    그리고 곁을 안줘도 제 곁을 멀리서 맴돌아요
    설거지하면 부엌 한켠에서 앉아 바라보고
    침대에서 자고 있으면 바로 옆에 피아노 위에 앉아
    절 내려다 봐요.
    곁에만 안오지 저랑 밀당을 얼마나 하는데요.ㅎㅎ
    얘가 온 후로 우리집이 웃음이 많아졌어요.
    걱정마세요 화는 무슨~~

  • 9. 냥이
    '13.7.1 1:47 AM (220.86.xxx.221)

    자기 전에 들어와서 도움되는 글들 보며 흐믓해하다가 업둥냥이 거두신 원글님 글에 더 흐믓.. 그런데 깨박치는 댓글 하나 웃기지도 않네요. 저도 업둥냥이 5년째 키우는데 저 뻬고 남자셋 있는집에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는구만..

  • 10. ...
    '13.7.1 10:03 AM (61.74.xxx.243)

    회색 놀숲 냥이도 있긴 해요. 고양이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지요? 저도 작년 겨울에 업둥이 데려다 키우고 있는데...제 삶이 고양이와 함께 하기 전과 후로 나뉘는 듯 합니다. 제 스스로가 전보다 훨씬 많이 웃고, 부드러워졌어요. 오늘 아침에도 출근 길, 현관에서 인사 나누면서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생명이 있을까 감탄했어요. 저는 2개월 가량의 아기 업둥이라서 쉽게 가까워졌는데....성묘라면 고양이 성격에 따라 길게는 1년까지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서둘지 마시고 천천히 가까와지시면서 행복한 집사의 삶을 누리시길~

  • 11. 나~참...
    '13.7.1 12:43 PM (110.70.xxx.156)

    그럼 냥이를 다 업어오지,
    본인이 낳는 경우도 있어요???
    원래...인지...머시깽인지...
    웃기셔요...ㅋ
    저도 업둥이 두녀석 모사는데요...
    3년지나니 곁을 주시고...지금은 털 난 자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당^^
    그나저나 원글님댁 냥이 보고싶어요.
    줌인에 사진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93 뾰루지 피부과 가서 짜면 잘 낫는 거 맞나요? 3 에잇 2013/08/06 6,036
282492 오호...오페라! 신세상 2013/08/06 532
282491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이 다 아파요. ㅠㅠ 6 2013/08/06 2,672
282490 하라주쿠 길거리 패션~~~ 일본젊은이 2013/08/06 789
282489 이번 주 영화이야기 고고!! 2013/08/06 464
282488 지구가 멈추는 날 보세요..?? 1 빵수니 2013/08/06 760
282487 4D영화..7살도 볼수 있을까요? 3 에픽 2013/08/06 684
282486 미국/유럽 어디가 살기 좋나요? 16 궁금 2013/08/06 3,323
282485 호텔 아침 조식에서 우리 애들.. 9 사과주스 2013/08/06 3,786
282484 임신하고 나니 더 서운하고 그러네요 2 임신 2013/08/06 819
282483 남자분들!! 여자친구나 애인이 먼저 뽀뽀하거나 안아주면 부끄러워.. 7 궁금한녀 2013/08/06 5,026
282482 크로아티아...페리 4 여행 2013/08/06 1,973
282481 현악4중주 6 베토벤 2013/08/06 871
282480 혼자 출산하러 왔어요. 28 쑴풍 2013/08/06 4,913
282479 많이 먹는 초1 딸.. 12 2013/08/06 2,307
282478 朴 심각성 인식못해, 영수회담 선행돼야 1 여왕 들러리.. 2013/08/06 623
282477 다 녹은 아이스크림 다시 냉동시켜서 먹어도 되나요? 6 ... 2013/08/06 14,184
282476 택배 ㅠ.ㅠ 2013/08/06 488
282475 kb 스마트폰 적금 나눠 드는 게 좋을까요? 3 적금 2013/08/06 1,287
282474 설국열차 볼때 양갱 사가란 놈 어떤 놈이여? 진짜...고소하고싶.. 13 보티첼리블루.. 2013/08/06 5,159
282473 수시 원서 상담합니다 도와주세요 1 고3 문과생.. 2013/08/06 1,227
282472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간식 뭐좋아하십니까?&^^ 15 휴게소엣 2013/08/06 2,605
282471 신김치 처리법좀 알려주세요 5 왕포도 2013/08/06 2,294
282470 오로라에서 제일 봐줄 만한 건 나타샤~ 18 귀엽~ 2013/08/06 3,425
282469 스위스 여행중인데 싫증나요 67 푸른연 2013/08/06 18,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