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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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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에 은퇴해서 95세까지 산다면 10억이

필요한가요?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13-06-30 17:45:41

아래 어떤 댓글 보니까

월 생활비 200잡으면

그정도 필요한다고 하네요.

정말일까요?

IP : 114.206.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6.30 5:48 PM (61.73.xxx.109)

    일년이면 이천사백, 십년이면 이억사천, 사십년이면 9억 6천이네요

  • 2. ㅇㅇ
    '13.6.30 5:50 PM (175.210.xxx.140)

    병 걸리는거 대비해서 더 필요합니다

  • 3. //
    '13.6.30 5:5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한달에 꼭 200만원이 필요한건 아니죠,
    생활비만 들 경우 100만원도 아껴살면 둘이서 충분히 먹고 삽니다,

  • 4. ,,
    '13.6.30 5:56 PM (110.14.xxx.155)

    월 200도 넉넉지 않을거 같은데 ...

  • 5. ㅡㅡ
    '13.6.30 5:58 PM (182.221.xxx.185)

    55세부터 정말 단한푼도 안벌고 사시진 않겠지요 설마
    그렇담 십억으로 충분하지요

  • 6. ㅇㅇ
    '13.6.30 6:08 PM (211.209.xxx.15)

    95세까진 절대 못 살거 같은데요? 10억이면 일부만 갖고도 부동산 사서 월세 받을 수 있어요.

  • 7. ...
    '13.6.30 6:09 PM (119.148.xxx.181)

    40년 동안 가만히 앉아서 돈 쓸 생각만 하면 그렇죠.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돈 벌 생각을 해야죠.
    안되면 시골가서 야채라도 길러 먹던지요.

  • 8. 95
    '13.6.30 6:30 PM (59.10.xxx.128)

    95 ㅎㅎㅎ 욕심이 지나친거 아녀요??

  • 9.
    '13.6.30 7:08 PM (112.148.xxx.27)

    도시에서 나이가 들었다 그런분 자금 부족해도 귀촌 노력을 해보자 정년 퇴직하고 은퇴 귀촌한 분들 60세 이상 예상 생활비 도대체 얼마드나 ??

    수십 년 도시생활에서 정년이 되 간다면 이제는 신나게 살기 위해 농촌으로 가야한다 복숭아 배 감 자두 포도 매실 대추 모과 앵두 갖가지 과실도 키우는 재미로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돈 안들이고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시골이다 시골생활의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도시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것이다

    농촌에서는 텃밭만 일궈도 먹을거리는 충당하고 남아 자식들에게 보낸다. 도시에 비해 소비 지출이 적다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은퇴자 중에는 한 달 생활비가 도시에 있을 때의 절반도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급자족하는 생활이라 전기료 차량유지비 난방비 정도 외에는 크게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은퇴한 부부가 시골에서 평균 수준의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월평균 생활비는 100만원이면 남는다. 6~70에 욕심이 다 뭐냐 도시 은퇴자들이 얼마의 연금과 저축만 있으면 시골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다 한 달 생활비는 50만-100만 원선 도시에 절반도 안 든다. 쌀80K 2가마 땅속 김장 50통이면 1년 기본 해결이다

    전기도 없는 산속에서 차량도 없이 살면 한 달에 생활비는 얼마들지 않습니다 일생에 2/3를 경쟁적 도시에서 살아봤으니 나이 들어 조용히 그런 생활을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하여 전원생활이 불가능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욕심 없이 신 바람나게 일하며 전원 속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족 수대로 핸드폰 있어야 허고 도시에서 같이 부부가 차를 따로 써야 하고 좋은 옷 골라 입고 외식 하고 아파트 같은 집 있어야 하고 부부가 친목회 동창회 다 하고 아이들 학원에 줄줄이 보내야 하고 이거 다 해야 허는 젊은이는 도시에서 나오지 말어야 하네 시골에도 차량 한대는 있어야 하고 그 외는 조용히 살것다 싶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 시골도 눈을 크게 떠 보면 할일이 많다 열심히 살면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농사짓고 사는데 농민이 왜 안 도와 준답디까. 매일 좋은 옷 입고 차타고 드나들며 술이나 먹고 사는 이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는 일 아무튼 과수 심고 동물 키우며 농사짓고 시골사람으로 열심히 살면 길은 반드시 있다

    도시처럼 생활이 편리하지는 않더라도 문화생활을 도회지처럼 할 수는 없더라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생활비 적게 들고 좋은 경치 속에서 순박하게 더불어 살아가니 일생중에 가장 원하던 생활 처음 맞는 부담 없는 생활 늙어 "마음이 평온하다" 천국이 따로 없다 욕심 버리고 시골로 내려오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매일매일 든다.

    반찬은 자급자족하지만 쌀과 공산품은 사야 하고 아침에 산책 나갔다가 취나물 온갖 산나물 뜯어다가 반찬도 하고 말렸다가 겨울 반찬도 해먹고 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삶아 냉동해서 일 년 내내 먹는다. 옥수수도 제철에 쪄서 냉동했다 일 년 내내 먹는다. 쑥 뜯어 쑥개떡이라도 쪄서 나눠주고 겨울엔 고구마 감자 쪄서 식사를 대신한다.

    너무 편한걸 바라고 공짜로 살 생각이면 시골생활이 두렵고 망설여지나 나이가 있는데 자연 속에서 욕심 없이 일하며 살겠다. 마음만 먹으면 시골은 낙원이죠. 돈을 번다는 건 잊어버리고 부부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중에 최선으로 자연에서 얻은 오염되지 않은 먹을거리, 물, 맑은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실 수 있는 곳이면 됩니다.

    직장 그만 두면 귀농하여 자유로 지내고픈 마음이야 도시인 모두의 원이겠으나 미리 별 걱정도 아닌 걱정들을 하는데 농촌에 가서 흙 밟고 일 좀 하면 큰일 나는지 여자분들 무조건 반대를 하니 한 직장에서 10년 ~ 30여년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긴 하나 부담 없는 새 삶을 시작하는 "신 바람나는 일" 인데 글쎄…….

    가난했다, 돈을 많이 못 벌었다, 모아놓은 돈이 없다, 자신이 없다, 살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돈이 적은 시골사람들 다 굶어 죽었나. 큰돈은 못 벌지만 사람 사는 길이 도시에만 있다더냐. 시골은 땅만 있으면 살 길은 있다 시골도 먹고 사는 길은 있다 언제까지 걱정만 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실 거요 ?

    언젠가는 경치 좋은 시골로 가 멋지게 일하며 살아야지 명퇴를 할까? 정년을 채우고 갈까? 귀농을 생각만 한지도 몇 년씩 허비 하니 생각은 많고 시골 생활을 몰라서 망설이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지내다 정년을 목전에 두신 분들 60이 가까운 분들 이구동성이 향후 30년 세월이란 미래가 두렵고 현재가 불안하다는 거 아닙니까.

    언젠가 해야 된다면 절약하여 자금을 준비하여 50세가 넘으면 인생 2/3가 지났는데 정말 끝날 까지 몸을 움직일 수 있고 가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 시골 말고 또 있을까 합니다. 뜻이 있으면 이루어질 겁니다. 먼저 뜻을 품어야 합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지 그 까지것 농사가 뭐 대수야 부지런히 움직여서 하시고자 하는 뜻이 형통하시길 원합니다.

    문화생활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오전엔 수영 오후엔 남편과 함께 스포츠댄스를 즐기며 최소경비로 풍족하지 못하지만 마음 편하게 안달 안하고 살 수 있습니다 시골이라서 생활비는 넉넉 잡아서 30만원 안팎이구요 먹을 것은 농사지어서 방마다 쌓아 놓고 풍족하게 먹지요 땅 살 돈도 없다면 할 말 없으나 땅이라도 마련된다면야 걱정 붙들어 매고 도전해 보는 거지요

    1. 다리 한 짝은 농촌에 한 짝은 도시에 걸쳐두고 몇 년은 왕래하며 살아 보는 것이다
    2. 시골이 생활비가 덜 든다는 것을 직접 농사지으며 체험하면서 시험해 보는 것이다
    3. 그렇게 농사짓다 보면 일주일 한 달 두 달 지내기 무척 재미있다 도시로 가기 싫어진다.
    4. 시골의 고요한 생활과 여가를 개발하여 지루한 일상이 안 되게 참여해 보는 것이다
    5. 부부가 건강을 위해 일과 취미를 가져라 시골에서 살아가는 데는 시간이 널널하다
    6. 2~3년 지내보면 결론이 생긴다. 서울은 사람 만나는 일 뿐 서울은 점점 가기 싫다
    7. 직접 기른 농작물하며 시골 싼 배추로 김장 담가 자식한테 보내고 쌀사서 보내고..
    8. 늙어도 가족을 위한 역할이 넘쳐 사는 맛이 있다 사는 게 신바람 난다 더 뭘 바래?



    --농촌에서 사시겠다고 ?--

    *월동용 기름 (1월/12개월)
    - 기름보일러, 전기식보일러, 전기장판, 장작 온돌난방, 태양열보일러,
    *자동차(주유,운영비)
    - 화물형 농촌형 벤은 년간 세금 5만원 미만 필요한 때만 운행 기름값 얼마안되
    *농사용 퇴비 비료
    - 농지 면적에 따라 10포 ~ 20포 몇천원짜리 퇴비 농협 회원이면 농자재는 싸다
    *식생활비 20~30만
    - 욕심줄이고 오래살려면 채식으로 바꿔 직접 재배한 놈만 골고루 먹으면 돈 안든다

    --요 아래건 아끼면 된다--

    의료비 약값
    핸드폰
    축의 부의금
    생일선물
    외식비
    옷 구입비
    여행 온천
    취미생활
    광(光)값
    酒, 色(바람)
    비싼차(CAR)
    호화사치

  • 10. 윗님 너무 저렴하게 잡은셨다~~^^
    '13.6.30 7:40 PM (203.226.xxx.71)

    울시부모님 75~80세 이시구요
    자가주택 있으시고 텃밭도 있으시고 마을에서 연간 500가량의 지원도 있으신대요
    병원비는 저희가 일체 다 대고 있구요
    쓰시는건 식비.여가비.경조사비 정도 인거 같은데
    저희가 월200씩 드려요 모자르시다고 하십니다
    심야보일러 겨울에는 50~60만원도 나오지만 그것도 우리가 내 드리거든요
    아껴써서 100만원 내외는 좀 무리인거 같구요
    손자들 과자값이라도 주고 철철이 새옷 한벌씩만 입어도 200은 들더라구요

  • 11. 아껴써야죠
    '13.6.30 7:56 PM (180.224.xxx.28)

    두 사람이월 200이면...여행도 자주 다니고 골프도 치나요?

    그렇게 살수있다면 노후걱정없는 사람이겠죠. 연금이나 임대료 없다면 월 100선으로 지출 줄여야죠.

    집도 줄여가고요.

  • 12. ......
    '13.6.30 9:45 PM (175.223.xxx.68)

    저도 요즘 노후에관해서 부쩍 생각이 많아졌는데. .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 13. ...
    '13.9.27 4:03 PM (58.160.xxx.250)

    10억이면 3%이자만 해도 일년에 3천만원. 월 250 나오면 원금 안건드려도 계속 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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