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선배님들을 만나기 위한 모임

정성을다해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3-06-30 16:16:05
회사다니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결혼 여부를 떠나, 요즘 제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갑갑합니다.
10년 후에 난 무얼 하고 있을까..?
50살 이후의 내 인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IMF 이후 회사를 나오신 아버지, 그 이후로 기우는 가세.. 나날이 히스테리컬해지는 어머니..
부모님의 노후를 보면,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할 뿐, 
그럼 어떻게 살아야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공부는 좀 하는 편이어서, 차차리 더 일찍 충격을 받고 깨달았더라면
재수, 삼수를 해서 의대를 갔을텐데 많이 후회됩니다.

불안한 미래, 노후 준비가 안되신 부모님.. 
인생을 즐길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재산이 있어야 하기에
지겨운 직장도 때려치지 못하고, 자존감도 없이 시간을 죽이며 살고 있습니다.

친구나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저보다 인생을 더 먼저 살아보신 분들..
가급적이면 자신을 인생을 잘 설계해서 성공하신 분들의 소소하고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어요.
취미를 기본으로한 동호회여도 되구요. 그런 모임 없을까요?

IP : 1.234.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 해결은
    '13.6.30 4:52 PM (58.123.xxx.20)

    늘 내 자신에게 열쇠가 있어요.독서와 자기 성찰,자기 개발을 하세요.남에게 하소연 해봐야 별 다른 해결책 없어요.굳이 멘토가 필요하시다면 법륜스님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262 노무현은 NLL을 어떻게 생각했나 7 길벗1 2013/07/04 1,070
271261 이숙영 아버지 팔자좋네요.. 1 /// 2013/07/04 3,958
271260 시청료 인상하는 이유가 종편먹어살리기 5 ㅜㅜ 2013/07/04 644
271259 백중기도 집에서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3/07/04 1,671
271258 공항면세점 시간이용 궁금증~ 3 2013/07/04 583
271257 분당 유방전문 병원 추천해 주세요. 광고글 사절 6 매란정 2013/07/04 3,106
271256 시켜야만 하는 사람 3 궁금 2013/07/04 960
271255 땡초기 한박스 있어요..어째요.. 5 ... 2013/07/04 1,120
271254 지루하고 따분한 신문사설.. 국미티비 2013/07/04 316
271253 의료실비 보험... 5 눈망울 2013/07/04 488
271252 국정충은 아직도 활동하나봐요? 3 ... 2013/07/04 491
271251 김치 못 먹는다는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23 .. 2013/07/04 3,882
271250 쇠고기토마토샐러드 불고기용고기로 해도되나요? 1 생일 2013/07/04 575
271249 지금 중2 특목고나 자사고 갈 때 내신 산정법 3 내신 2013/07/04 1,646
271248 중국 여중생 협박당해서 동급생들에게 강제 모유수유 사건 3 오십팔다시구.. 2013/07/04 6,375
271247 복강경 수술자리 흉터... 피부 아래 딱딱한 게 맞나요? 7 흉터 2013/07/04 6,199
271246 부부관계 후 혈흔이 비쳐요 5 19금 2013/07/04 6,049
271245 망치부인 머리자르며 절규하는 장면 찍은 고발뉴스 보세요 5 방송못본분들.. 2013/07/04 1,414
271244 얼음정수기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광고사절) 15 얼음정수기 2013/07/04 2,714
271243 갈바닉 사용 관련 질문입니다. 2013/07/04 1,067
271242 들불같이 일어나던..베충이 글 요밑에 ㅋ 2013/07/04 350
271241 제주도 갈때 필요한 물품들좀 알려주세요. 7 필수품은? 2013/07/04 12,281
271240 자전거 번호키 길이 80cm 적당할까요? 번호키 2013/07/04 408
271239 들불같이 일어나던 시국선언과 촛불은 날아가고 4 등불 2013/07/04 1,076
271238 강아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7 얘들아ㅠ 2013/07/04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