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뜨린 빵 계산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저는 그럴 때 너무 어쩔줄 몰라하는 편이라, 저의 그런 점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돌발상황에 막 허둥대지 않고, 여유있게 할 말 하고 잘 대처하는 사람들 보면 참 보기 좋더군요.
돌발 상황에서 침착하신 분들, 비결이 뭔가요 ?
떨어뜨린 빵 계산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저는 그럴 때 너무 어쩔줄 몰라하는 편이라, 저의 그런 점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돌발상황에 막 허둥대지 않고, 여유있게 할 말 하고 잘 대처하는 사람들 보면 참 보기 좋더군요.
돌발 상황에서 침착하신 분들, 비결이 뭔가요 ?
그글은 제글이 아니고요. 원하시는 답 알게되서 지우신 듯.
진상까지 넘어가지 않으면서 당황하지 않는 사람 진짜 있어요.. 좀 부러움..
뻔뻔하고는 좀 다른데, 품격이란 말이 적절한 거 같아요. 저는 엷은 '수치심' 같은게 있어서 실수를 더 부끄러워하는 거 같아요.
여유있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너무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강박이 없어서 오히려 그게 가능한 거 같기도 하고요.
어머 ..하고 놀랜후 이거 어쩌죠 ?? 그러면서 직원 쳐다보죠
그 빵값을 계산하면 되지 맘먹으면 당황 할 여지가 별로 없잖아요
상대가 실수하던 제가 실수하던 제가 소비자 입장이고 상대가 판매자 입장이면 그리 당황할 경우 별로 없더라구요
남이 실수해도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죠 하면 되고
내가 실수하면
실수했다 인정하고 이거 어차피 못파실테니 제가 계산할께요
치우는건 좀 치워주셔야 할것 같아요 귀찮게 해드려 죄송해요 ( 음식 쏟고 그래서 치워야 하고 그런경우)..그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한번은 애가 토한 적이 있는데 거기는 물건 파는 영업장도 아니어서 뭘 계산하고 그런일도 아니고
주차장 이었어요
경비 아저씨 불러서 죄송한데 애가 속이 안좋은지 토했어요
비랑 걸레 혹시 있으면 저희가 청소할께요
비닐이라도 대줬어야 하는데 너무 갑자기 토해서
냄새날텐데 너무 죄송해요 ,,바로 청소할께요 기구 있는데만 알려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그리 불쾌하게 생각안하고 괜찮다고 치운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저희 부부 둘이서 손 걷어부치고 대걸레로 치우고
아저씨가 뒷처리는 됐다고 자기가 걸레는 치운다 하셔서 감사하다고 자리 떠난적 있어요
저희 남편 지론이 누구든 크게 웃으며 제대로 사과하고 할수 있는 부분은 내가 하겠다 나서서 안되는 일은 없데요 . 먼저 굽히고 먼저 힘든일 한다 자처하면 상대도 다 상냥해지고 좋게 해결된다고
경비 아저씨 불러서 죄송한데 애가 속이 안좋은지 토했어요
비랑 걸레 혹시 있으면 저희가 청소할께요 ---> 생각이 뭉쳐서 패닉상태가 되기때문에, 이렇게 댓글님처럼
5단계로 빨리 빨리 말과 행동이 넘어가질 않아요. 예를 들어주시니 너무 잘 와닿네요. 아이가 토하는 상황이 저도 너무 난감했거든요. 머릿속이 하얘져요.
돈을 내기 싫거나 사과를 회피하는게 아니라, 주변머리가 없어서 한참 지나야 뇌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는 ㅠㅠ
저도 나이 어릴땐 어쩔줄 몰랐했어요 요즘~40대~ 엔 사과 먼저하고요 죄송하다고 그리고 내가
정리가될 상황이면 하고 아니면
부탁을 합니다 지불해야 하는건
지불하고요 가끔 아 이래서 나이
먹는구나 생각합니다 대처하는 방법이 많이 능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2449 | 친정제사에 남편 12 | 궁금 | 2013/08/30 | 3,755 |
292448 | 애들 티셔츠 말릴때 어떻게 말리세요 ? 목이 늘어나네요. 5 | .... | 2013/08/30 | 2,876 |
292447 | 녹취록을 보고 쇼크 27 | 샴냥집사 | 2013/08/30 | 4,056 |
292446 | 뉴욕자유여행해보신분 7 | 여행맘 | 2013/08/30 | 2,082 |
292445 | 누수관련 비용으로 협박받고있다던 애기엄마 7 | \ | 2013/08/30 | 2,085 |
292444 | 오늘은 커피 마시고 밖에 나가서 책 읽고 싶어지네요 2 | 음 | 2013/08/30 | 1,567 |
292443 | 집안에 기르던 고양이를 집밖에 내놔도 괜찮을까요? 30 | 옹이 | 2013/08/30 | 12,863 |
292442 | 현미 눈에 살짝 푸른 곰팡이가 거의 눈에 안 띌 정도로 피었는데.. 3 | .. | 2013/08/30 | 1,510 |
292441 | 사과문자 조언 2 | 내일 | 2013/08/30 | 2,274 |
292440 | 꽃중년 조성하씨딸 미모가 그야말로 14 | 리틀태희 | 2013/08/30 | 6,912 |
292439 | 피렌체 가죽 시장 가보셨어요? 12 | 살까말까 | 2013/08/30 | 8,169 |
292438 | 댓글알바 ‘십알단’ 윤정훈,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6 | 샬랄라 | 2013/08/30 | 1,732 |
292437 | 건설회사랑 골프친거요 2 | 왜 뉴스에 .. | 2013/08/30 | 1,743 |
292436 | 곡식 가져가면 뻥튀기 튀겨주는데 아시는분~ 2 | Qjdxnl.. | 2013/08/30 | 1,505 |
292435 | 부산에 사찰음식 배울 곳 혹시 아실까요? 1 | 사찰음식 | 2013/08/30 | 2,636 |
292434 | 보수단체 폭력수위 나날이 높아져…“검‧경 묵살 심각 5 | 백색테러조장.. | 2013/08/30 | 1,728 |
292433 | 핸드폰에 예약번호만 있음 되겠죠? 2 | 비행기티켓 | 2013/08/30 | 1,214 |
292432 | 생전처음 코바늘뜨기를 해보려고해요~도움절실 6 | 아그네스 | 2013/08/30 | 5,319 |
292431 | 김병후 박사 요즘 방송에 안나오시네요 | 쭈니 | 2013/08/30 | 1,866 |
292430 | 모든 게 마이너스, 늘어난 건 이석채 연봉 | 이석채, 낙.. | 2013/08/30 | 7,137 |
292429 | 한수원 신임 사장 후보 4명으로 압축(종합) | 세우실 | 2013/08/30 | 1,130 |
292428 | 내란음모 수사래도 의심받는 국정원 14 | 서화숙 | 2013/08/30 | 1,685 |
292427 | 장기하 노래중에 6 | 호&.. | 2013/08/30 | 1,652 |
292426 | 중학생 과학 문의 좀 드릴게요 3 | 조언 | 2013/08/30 | 1,636 |
292425 | 서울에서 가까운 해수욕장 소개좀 2 | 여행 | 2013/08/30 | 1,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