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랑이라면 자랑인데^^
그냥 발 빠르게 싸고 저렴한, 그리고도 좋은 시설이나 갈 곳 있으면
열심히 찾아보고 직접 가보고
아이랑 주말에도 빈 틈없이 열심히 지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어디 좋더라, 뭐가 좋더라를 알게 되었죠.
아이 친구 엄마들 모임 가서
같이 가면 좋을텐데....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대부분 몰랐다 .그런 데가 있어??하면서
어머...좋네요! 감사해요~!!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별 반응도 없이 그...묘한 쿨한..표정 짓으며 시큰둥하는 이도 있지요.
아니. 거기 말고....이런 말로 자기 위주로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고.
뭐, 그럼 취향이 아닌가 싶은데.
헉.
다음에 어쩌다 보면 제가 말한 그 장소나 활동을
그 쿨한 척 엄마가 제일 열심히 참여하고 있더라구요.
마치 자기가 알아낸 양....열심히 홍보도 하고. 쩝.
그려러니 하고.
다음엔 그 앞에선 절대 말안해야지 하고 말면 되는데.
모임이다 보니 ..다녀와서 너무 고마웠다 하는 지인들도 있어
갑자기 입 닫기도 뭐하고.
그냥..그 지인의 인간성 문제겠지요?
아으. ㅋㅋㅋ
참 별일도 아닌데. 이렇게 풀어놓고 가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