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신보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요.

보험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6-30 01:21:34

 아이 보장성보험이나 남편 암보험 들려고 했는 데 결국 아이 종신 보험을 들게 되었어요.

삼성생명 보험이고 이제 아이 만 열여섯인데...이렇게 설계해 주네요. 안들수 없는 상황이라 고민 끝에 그냥 들었는 데 종신이 과연 들어서 효용이 있긴 있는 상품인지 잘 알수가 없네요.

주계약 1억 5000인데 암에 걸리거나 하면 그 반인 7500만원이 나오고 장해 등급에 따라서 2억 나오고 중대한...에 대해서는 1억이 나와요. 20년납 종신이고  그밖에 것은 3년 갱신되는 것이니 신경 안씁니다.

보험료는 20 만원 조금 넘습니다. 보험 설계사분계시면 봐 주세요. 과연 이 상품이 괜찮은 상품인지...

사망보험금이야 별로 필요치 않다해도 아프면 그 반 나온다해서 주계약 1억 5000 들었구요. 100 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환급금도 유용할거 같아서...어차피 들어야 한다면 제대로 들고 싶어서 그냥 들었는 데 과연 잘 들은 건지 종신 보험이 어린아이 앞날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IP : 182.218.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0 1:30 AM (59.20.xxx.100)

    설계사 입니다.지금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래도 종신보험은 크게 필요치 않습니다.
    종신보험은 한때 광풍이 몰고 지나갔지만 현재도 종신보험의 폐해가 많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설계사가 지인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제 16세 아이 보고 종신보험 을 들이 밀어요??
    참...답이 안나오는 설계사 네요..ㅡ.ㅡ
    그것도 보험료가..20만원을 넘어요??...
    에라잇~~~~

    원글님 아이가 아직 어리니 그냥 실비보험에 성인병 담보 포함해서
    갖고 가세요...
    그 설계사 보니..답이 안나오네요...에휴~~~ㅡ.ㅡ

  • 2. 보험
    '13.6.30 1:34 AM (182.218.xxx.243)

    다 십만원이 넘는 종신 보험을 빼 놓았더라구요. 들어준다고 말을 앞세웠으니 모르쇠 할 수도 없고...마감이라는 데 미룰수도 없고 해서 들었는 데...혹시 아프거나 다치면 든든할까 싶어서 그냥 계약했는 데 아무래도 마음이 개운치가 않네요.

  • 3. 보험
    '13.6.30 1:37 AM (182.218.xxx.243)

    실비는 우체국에 있고 보장성은 기본이 되게 태어났을 때 들은 게 있어요. 그 보험이 18세인 2년 후에 끝나니미리 질병과 상해 보장성 들려고 했는 데 이리 되었네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는 사람이라 해지 할 수도 없고...

  • 4. 해지하세요
    '13.6.30 1:46 AM (211.234.xxx.199)

    당장 해지하세요.
    종신보험 = 사망보험입니다.
    이름이 기분 나쁘고 친화력이 없어서 사망 보험 이름 바꾼 게 종신보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플 때 보험금 나오는 건 특약일 뿐, 주목적은 사망시 보험금 지급입니다. 누가 애 보험을 사망보험으로, 20만 원을 드나요?? 종신토록 보장을 해 줘서 종신보험인 게 아니고, 죽고 나서야 보험금을 받아서 종신보험입니다. 아는 사람이어도 해지하세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실비 보험일 겁니다.

  • 5. 흠...
    '13.6.30 1:56 AM (175.197.xxx.75)

    아이 암진단자금을 비갱신으로 보장을 많이 받게 해주려고 종신을 제안한 게 그 설계사의 주된 의도인듯.

    왜냐하면 암보장이 줄어들었고 거의 모든 건강관련 보험이 갱신형으로 바뀌었잖아요.

    굳이 사망보장금이라해서 신경쓰실 게 아니라 목돈 들어둬서 암진단자금을 7천500씩이나 준비하는 거에 더 촛점두시면(더하기 여유가 있다면) 그닥 나쁘진 않아요. 총납입금액 4800만원. 암진단자금만 해도 납입금을 넘죠. 그게 어려서 이런 보장이 가능. 나이들면 이런 보장이 나올 수가 없나보더라구요. 요즘은 암완치가 경제력에 비례한다고 하니....이 보장 내용이 꼭 나쁘다고만은 못하겠어요. 게다가 건강보장이 다 갱신형으로 바뀌어서 저도 새로 가입은 안 하고 있어요.

    종신에 거부감이 있잖아요? 자식 목숨을 담보로 금액이 걸려있다는 걸 거부하시는데 4500만원 원금에 암진단자금 7500 받는 거면 경제적 영유있다면 고려해보시라 싶은 생각도 들어요.


    기타 갱신형 내용도 알려주세요. 필요없으면 특약이건 주계약이건 아는 사람이라 해도 해지하세요. 그리고 건강보험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눈치보실 거 없다게 제 생각이예요. 근데 암진단자금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음. 나중에 연금으로 전환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그럼 부모입장에선 금상첨화일듯.

    판단은 원글님이...

  • 6. 흠님...
    '13.6.30 2:26 AM (182.218.xxx.243)

    맞습니다. 꼭 흠님 말씀같은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아이가 비갱신으로 보장을 든든하게 받으니...그런데 생각지 않았던 상품이라 고민인 것이죠...

  • 7. 종신 보험
    '13.6.30 9:24 AM (116.36.xxx.145)

    같은 경우 가입하고 5년 안에 해지하면 원금의 10프로도 겨우 받나 못 받나 하는 수준으로 보험 해약시에는 아주아주 불리한 보험입니다. 따라서 사업자 마진이 아주 좋은 보험이고, 보험 설계사 본인이 꼭 원해서 라기 보단
    회사 데스크에서 설계사들에게 종신 보험에 건강 특약을 넣는 조건으로 고객들에게 많이 가입하게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지인에게 건강 보험 하나 가입하겠다 했더니 저에게는 종신 보험이라고 알리지도 않은 채 보험 약관도 안 주고(6개월 지나고 받았습니다) 자기가 대납했다고 빨리 돈 넣어 달라 해서 돈 넣어 줬더니 알고 보니 종신 보험이었습니다. 마감이다. 대납했다 다 수작입니다. 기분 나빠 해약하려니 받을 돈이 0원이라 해서 할 수 없이 붓고 있는게 12년째입니다. 지금까지 건강 보험쪽으로 보장 받은 사항은 아무것도 없고요.
    그 사람 마감이다 뭐다 하는 소리에 휘둘리지는 마세요. 저도 지인만 아니라면 보험 약관 늦게 받고 속인 것으로 해약하고 원금 돌려 받았을텐데 지인이라 차마 그러지도 못하고 해약해도 지금 원금 절반도 안 나오고 할 수 없이 붓고 있습니다.

  • 8. ㄴㄷㄹ
    '13.6.30 11:33 AM (182.213.xxx.75)

    종신보험 불리해요 20 년납 매달20 만원이면 환급율이 어찌되시는지 요즘 환급율이 넘안좋아서리
    저도 태어날때가입한어린이보험이 만기되어 70프로 정산받았는데 새로가입하려보니 금액은 차이없는데 요즘은 10프로정도더라구요

  • 9. 하크아리미
    '15.11.20 10:05 AM (58.226.xxx.197)

    http://e-bohummall.kr/S001/page/life

    여기 종신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10. 올리브향
    '16.9.3 9:10 AM (218.235.xxx.101)

    회사별 비교 하실수 있게고 보험 비교 검색 TIP이 궁금하시디면
    http://e-bohummall.kr/S001/id55

    비교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상품을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드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손쉽고 빠르게 내 월 보험료 확인도 가능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613 집안온도 몇도일때 에어컨 트세요 ??? 18 오렌지 2013/06/30 8,745
268612 미혼의 여자가 카드값 천만원 66 질문 2013/06/30 18,626
268611 보온보냉병 좋은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5 눈누난나 2013/06/30 1,745
268610 이기적인 아기엄마 36 나만 편하자.. 2013/06/30 13,458
268609 내일 아침 대장내시경인데..모르고 팥을 먹었어요.. 4 실수 2013/06/30 4,679
268608 날이 더우니 장어 구이가 먹고 싶어요. 보양식 2013/06/30 399
268607 결혼 10년차에....... 8 부부 2013/06/30 2,532
268606 시어머님이 인터넷으로 냉동고 사달라 하시는데?^^ 11 냉동고 2013/06/30 3,133
268605 세탁기세정제 덥다 2013/06/30 474
268604 제습기 열풍? 10 live 2013/06/30 2,768
268603 입벌리고 자는 거 어떻게 고쳐요? 5 궁금 2013/06/30 1,794
268602 강아지...사지말고 입양 하세요~ 12 봄남이네 집.. 2013/06/30 1,755
268601 질문드려요.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완전자유존. 2 .. 2013/06/30 1,036
268600 아이들에게 상한 김치 먹여도 처벌어렵다 1 샬랄라 2013/06/30 508
268599 딸! 울지마! 3 2013/06/30 1,311
268598 독단독선에 가득찬 엄마 3 희생양 2013/06/30 1,399
268597 찾다가 찾다가 못찾고 도움 부탁 드려요 1 에어컨실외기.. 2013/06/30 577
268596 압력밥솥에 오리백숙 하다가..상념..에공. 6 담담한 2013/06/30 3,025
268595 아이구 속이터지네요 2 82cook.. 2013/06/30 915
268594 제주도 중산간 지역이 3 워디에요? 2013/06/30 1,237
268593 파파존스피자 5 질문 2013/06/30 1,674
268592 중3 딸아이 기숙사 고교 보내고 싶어요.. 70 나무 2013/06/30 22,382
268591 곰취냉면 맛있어요. 3 관계자아님 2013/06/30 974
268590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 5 4 동기화 2013/06/30 2,054
268589 82님들 뭐하세요?? 다들 바쁘신지 글이 별로 안 올라오네요 ^.. 3 뭐하세요? 2013/06/30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