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가 낮에 형이랑 놀다가 어디에 부딪혔는지 치아가 쑥들어갔어요.

급질요~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3-06-29 23:18:15

낮에 어딘가에 부딪히고는 피가 막 났는데...입 안쪽 어딘가가 찢어져서 피난줄알았거든요..

근데 저녁에 다시 보니 아래이빨 쪼르륵나있는것중에 가운데 이빨이 쑥 들어가있어요..

자세히보니 그 쑥 들어간 이빨뒤에서 피가났던것같아요..

뒤에 피가맺혀져있더라구요..에휴.

내일은 일요일이라..월욜날 가봐야할텐데...

낮에 피는 낫지만 이빨이 흔들거리고 그러진않아 괜찮을거라생각했는데..

이빨이 쑥 들어갔어요..무슨 이상이 있을까요?뿌리손상이랄지..이빨을 뽑아야하나요?..

답답하네요..내일 당장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

IP : 110.35.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9 11:40 PM (203.142.xxx.4)

    저에 경우는 십몇년전에 이빨 하나가 세게 부딫혀서 신경이 죽었어요 치아색이 살짝 어둡게 변했지만 사용하는데 별 문제는 없네요
    병원에서는 치아표면을 갈아내고 표면에 치아색과 같은 것을 입히자고 하지만 전 안했어요 소중한 치아를 갈아내는게 싫어서 그냥 삽니다 아마 아이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2. 저희애도
    '13.6.30 2:53 AM (203.227.xxx.155)

    저희애는 지금 세살인데 놀이터에서 넘어져서 윗앞니하나가 쑥들어갔어요
    이 끝부분만 보일정도로 심하게 들어갔어요
    입술도 다쳐서 피도 철철나고 너무놀래서 응급실로 갔었는데요
    성인들은 이런경우에 이가 뿌러지는데아이들은 이가 말랑말랑해서 잇몸안으로 함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엑스레이 찍어보니 함몰된 이 상태는 괜찮아보인다고..들어간 이는 서서히 다시 나온대요
    몇달 걸릴꺼라고 그랬어요
    지금 한달정도 됐는데 조금 나오는게 눈에보여요
    다친날이 주말이라 응급실갔다가 응급실 선생님이 월요일에 소아치과로가서 앞으로 경과 관찰하라고 그러셔서요
    그 주 월요일에 동네 소아치과로 갔는데 소아치과 선생넴은 이가 80%이상 나오면 다 나왔다고 본대요
    더나올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또 이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색이 변하게되면 신경치료도 받아야한다고 하구요
    들어간 이가 영구치에 손상을 줘서 영구치 모양에 변형을 줄수도 있는데 그건 영구치가 나와봐야 안대요
    엑스레이로는 알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이볼때마다 속상하고 안쓰럽지만 부러진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 응급실에서 치과보는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뿐이에요
    보통 응급실에선 치과가 없더라구요
    저희도 가까운 대학병원 갔다가 없어서 우는 아이안고서 막 헤멨어요ㅜㅜ
    저흰 서울대병원으로 갔었구요 치과응급실은 치과병동쪽에 따로있어요
    두군데 다 전화해보고 간건데
    세브란스는 전화해보니 환자받길꺼려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자기네들은 해줄수있는게 상처 봉합하고 그런거밖에 못해준다 심하게 다친거면 와도 해줄수있는게 별로 없다는식...)
    서울대병원에선 진료 가능하니 오라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구요~~

  • 3. yj66
    '13.6.30 9:31 AM (50.92.xxx.142)

    친구 아이는 영구치 앞니가 유치원때그렇게 들어 갔었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흔적도 없이 너무 이쁘대요.
    운이 좋았죠.
    신경이 죽었다고 해도 의사도 2,3주 뒤에나 알수 있대요.
    걱정되시니 병원을 가보셔야 겠지만
    지금은 의사가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거 같아요.

  • 4. 원글
    '13.7.1 11:01 AM (110.35.xxx.242)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33 귀신 이야기. 웃기고도 슬픈 7 저도 2013/08/09 3,189
284632 전기사용량 잘 아시는분들 계시죠? 전기사용량 .. 2013/08/09 731
284631 밀레 청소기 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덧붙여 싸게 사는 방법도 알.. 1 청소기 2013/08/09 2,280
284630 언론인 시국선언을 언론에서 보도를 안하네요...-_- 량스 2013/08/09 637
284629 중고차 싼곳,... 시온마미 2013/08/09 889
284628 80년대 버스안 1 그냥 2013/08/09 1,400
284627 감자고로케 할건데 밀가루가 없어요 2 더워도 해먹.. 2013/08/09 1,106
284626 휴대폰 어디서 사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1 어려워요 2013/08/09 1,601
284625 에어컨 올해 여름엔 없으면 정말 안되겠네요 8 하얀새 2013/08/09 1,925
284624 사무실 에어컨도 못킨다고.. 7 .. 2013/08/09 1,413
284623 렛미인 성형전후 보면 많이 표도 안나고 환상적으로 바뀌는데 22 오늘은 치아.. 2013/08/09 10,797
284622 남편이 머리와 목 반쪽이 너무 아프다 합니다. 17 긴급 2013/08/09 4,357
284621 혹시 돌이나 대리석 발 지압판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2013/08/09 1,182
284620 워터파크 진상 6 하나 2013/08/09 3,801
284619 복지고 뭐고 세금 더 뜯어갈 생각 하지 말라고. 10 ........ 2013/08/09 1,604
284618 연신내 or 성신여대 인근에서 원룸을 구하려 하는데요 4 원생이88 2013/08/09 1,191
284617 블랙박스 훈훈한 영상 1 우꼬살자 2013/08/09 1,241
284616 창문을 오히려 닫아놔요. 12 너무 더우면.. 2013/08/09 4,199
284615 너무 편한 직장...그런데 다른 쪽을 쳐다보고 있는 나 3 고민 2013/08/09 1,774
284614 인터넷긴급조치1호 발령! 檢 ‘사이버 명예훼손’ 처벌강화…201.. 1 사랑초잎 2013/08/09 904
284613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도 존재 하겠죠...? 1 궁금해 2013/08/09 887
284612 환경부장관 ”4대강 보도 녹조 원인” 공식인정 4 세우실 2013/08/09 910
284611 롯데 백화점 MVG 라운지 이용 방법? 3 라운지 2013/08/09 8,833
284610 만두재료 짜는 망이랑 찔 때 쓰는 면보 3 질문 2013/08/09 2,010
284609 날개 없는 선풍기 시원하나요? 6 여름 싫다 2013/08/09 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