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결절 절제수술 문의드려요

걱정맘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3-06-29 22:50:37
좌측 4.0센티 한개, 우측 1센티미만 여러개 발견했고
양성판정받은 후 몇년간 추적관찰만 하고 있어요
호르몬은 이상없구요.
대학병원에서 수술권유했지만 겁도 나고 불편함도 없어서요..
조직검사에서 양성이라고 해도 막상 수술해서 보면 악성인 경우도 있다고 해서 그냥 제거수술해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질문1. 입원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질문2. 일반절제술, 로봇절제술중 어떤게 나을까요? 병원에선 일반절제가 깔끔하게 된다고 하던데요.. 외관상이 아니라 치료면에서 하는 얘기겠지만요..

질문3. 회복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주워듣기론 거의 한달간 말못한다던데.. 그런가요? 아이들돌봐야하는데 이부분이 제일 걸립니다. 가능한 방학때 하려고 하지만 맘대로 안될수도 있고, 말못하면 답답해서 못견딜것같아요^^

질문4. 수술후 호르몬제복용해야하는가요?

질문5.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IP : 175.117.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6.29 10:52 PM (175.117.xxx.64)

    실수로 그냥 저장했네요..

    제일궁금한건 3번이예요.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어떤 경험담도 다 도움될것같아요

  • 2. 제경우는요
    '13.6.29 11:06 PM (61.253.xxx.69)

    일단 너무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릴께요
    제경우는 수술 하고 일주일 후 퇴원했어요 의사선생님은 화요일 수술했는데 금요일 퇴원하라시던걸요 그만큼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었어요
    목소리는 일상 대화 정도에는 아무 무리가 없구요
    노래를 고음으로부르거나 장시간 수다는 힘든정도..
    저도 아이들이 둘 있구요
    삼년째 건강하고 , 육아나 직장생활 아무 문제
    없읍니다..걱정 마시고 자세한 중요한 결정과 선택은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 3. ...
    '13.6.29 11:16 PM (1.239.xxx.135)

    최근 수술한 사람인데요..
    1. 입원기간 짧으면 3박4일도 있고요.. 보통 4박5일정도(별 문제 없으면요)

    2. 치료면으로보면 일반 절제술이 좋다고 함...(흉터는 요즘 시가케어,메피폼,켈로코트연고등,,, 좋은게 많아 도움이 많이됨)

    3. 목수리는 수술후 낮은 저음으로 나오기도 하고,, 당일은 안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다음날은 말하는데 불편한것 없음,,,(개인차로 저음으로 오래가는 사람도 있다고 함)

    4.호로몬제는 수술후 피검사 수치로 결정될것 같아요..
    (아마도 양쪽이니까 전절제 하시면 복용하셔야 할겁니다...)

    5. 비용은 병원마다 틀리겠지만,,일반절개술 2백5십만원전후 인듯,,,
    더 저렴한분도 있고요(아마도 병실 차이인듯)
    로봇은 천만원전후일겁니다..(제가 상담받을때,,천정도 얘기함)
    내시경은 일반절개술에 백만원정도 더 들었고요....

    수술후 개인마다 회복상태가 틀리니까,, 수술하실거면,,체력 관리 잘 하시는게 좋을듯,,,
    전 4개월 다 되거아는데도,,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요...^^

  • 4. 치즈케잌
    '13.6.30 1:02 AM (115.137.xxx.39)

    로봇수술받았는데 엄청 후회중입니다. 상처도 겁나 크고요, 세 군데나 뚫었어요 (세브란스)
    2년 지났는데 아직도 남의 살같고 맨날 뭉치고 결리고..
    펄펄 날던 제가 저질체력이 됐어요.
    웬만하면 수술 안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5. ...
    '13.6.30 2:20 AM (119.148.xxx.181)

    얼마전에 가족이 갑상선암으로 양쪽 절제수술 했어요..
    1. 반절제는 3박4일, 전절제는 4박5일이었어요.
    2. 대체로 일반절제를 선호하던데요. 흉터에 신경쓰는 미혼 아가씨들은 로봇 선호하고 그 외는 별로.
    3.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사람도 있고..대체로는 별 문제 없는거 같아요.
    4. 전절제하면 무조건 복용이고요..반절제 하면 소량을 복용 한다고도 하고 안한다고도 하고....
    5. 대형병원으로 가면 입원실비가 비싼 경우가 많아요. 1인실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최소 200은 넘는거 같아요. 입원실 비싸지거나 보험이 안되는 선택진료 있으면 더 올라가고요.

  • 6.
    '13.6.30 3:00 AM (223.62.xxx.11)

    한달전에 전절제했구요 일반절제술로 했습니다

    1.제가한 병원은 대형병원이라서 그런지
    전절제는 3박4일ㅡ수술전날입원기준
    반절제는 2박3일이였어요

    2.로봇도 병행하는 병원이였는데 제가 입원하는동안 로봇은 한명보았습니다 어린학생이였어요

    3.목소리가 안나온다고 하는데 다들 수술후 몇시간 지나면 목소리가 나왔구 퇴원할때 다들 인사했습니다 한달뒤 지금 가끔 목소리가 잠기긴하는데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4.네 무조건복용해야합니다

    5.저는 6인실입원해서 3박4일해서 130만원정도 나왔어요 아는분은 170정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중증환자혜택을 보기땜에 많이 나오진않더군요

    다음주에 동위원소치료땜에저요오드식하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54 與 화성갑 ‘차떼기’ 서청원 공천…정치권 파장 가시화 손학규 2013/10/04 408
303753 황교활 1999년 삼성 관련 수사 때 떡값 수수 의혹 5 아시는지 2013/10/04 648
303752 국정원부정선거는 채동욱으로 덮고 연금공약파기는 사초어쩌구로 덮고.. 4 좋겠다 2013/10/04 456
303751 라운드 檢’ 만평 화제…조중동 ‘검찰발 기사’ 쏟아내 위기탈출 朴.. 2013/10/04 505
303750 운전초보자가 렌트카 회사 근무는 어렵겠죠? 4 고민 2013/10/04 796
303749 삼성카드에서 전화가 왔는데 1 갈비초보 2013/10/04 859
303748 생리를 틀어막으라??!!! 고 말씀하시는거 17 고1 여자담.. 2013/10/04 3,143
303747 겨울에 제주도 가보신분 계세요? 5 제주여행 2013/10/04 913
303746 역시나 종편은 별로 볼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없네요 4 ... 2013/10/04 544
303745 40대 중반 남편옷은 어디서 7 rhask.. 2013/10/04 2,164
303744 80년대 초중반에 어린이 명작동화 세트 88권짜리 기억하는 분 .. 2 ... 2013/10/04 1,293
303743 돈을 못써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세뇌되어서요.. 15 .. 2013/10/04 3,997
303742 고등학생 실비보험 추천 좀 6 부탁 2013/10/04 1,436
303741 장이 약한 사람 무엇이 좋을까요? 4 .... 2013/10/04 2,073
303740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이 넘 슬퍼요 5 슬픈 2013/10/04 764
303739 126일된딸이 깊은잠윽 못자는데 왜그런가요 ㅜㅜ 5 윤미경 2013/10/04 516
303738 정상회담 회의록 문제, 노통의 진심은. 6 조작 반대 2013/10/04 640
303737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서 외출할 때 어디다 담아서 가지고 가시나요.. 18 카페라떼 2013/10/04 3,480
303736 신혼 집 마련... 16 정말정말 2013/10/04 2,906
303735 세무사 사무실 이용 수수료-조언부탁드려요~ 1 ... 2013/10/04 865
303734 케이블방송 지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예|응답하라 1997) 3 응답하라 1.. 2013/10/04 1,101
303733 유치원 애들 옷 어떻게 입혀서 보내셨어요? 3 ;; 2013/10/04 682
303732 고 노무현 대통령은....800만건 이상의 기록물을 남긴 대통령.. 3 ---- 2013/10/04 806
303731 하루견과 어디 제품 드시나요. 3 . 2013/10/04 2,762
303730 말 실수(?)로 짜증내고 본심 드러내고 말았네요. 사과해야 할까.. 9 순간적으로 2013/10/0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