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들을 읽다 보니
난소혹은 자궁내막증이 난소쪽으로 혹이 자란거라던데
그러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이 난소혹과 거의 같은건가요?
의사선생님께 자세한 설명을 못들어서 너무 궁금합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해서 자궁내막이 두꺼웠을거 같은 추측에
자궁에 혹도 있었는데
수술하면서는 자궁혹이야기는 못듣고 난소혹이야기만 들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자궁혹이 난소혹으로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난소는 난소 자궁은 자궁
케바케라서...
윗분 말씀대로 케바케라 자궁혹이 난소혹으로 발전한건 모르겠네요. 주변의 경우는, 난소물혹으로 수술했는데, 자궁근종 몇개도 제거했고, 자궁내막증 증세도 있었다고 하던데. 유기적으로 좀 연관성이 있는건 같긴 한듯.
난소혹 제거 수술 받았는데
저는 이렇게 설명들었어요
자궁내막에 있는 조직과 동일한게 난소 쪽에서 자란거라고.
암이랑 전혀 상관없는 내막종이라고 하셨어요.
자궁내막이 좀 두꺼워져 있는것도 있구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난소혹은 전혀 다흔 거구요
자궁내막증과 난소혹은 다른 걸 수도, 같은 걸 수도 있어요
자궁내막증이란게 자궁내막을 이루고 있는 조직이
자궁 이외의 기관에서 증식하는게 자궁내막증인데
이게 난소에서 자라면 난소혹으로 발전될 수 있지요
그렇지만 난소혹은 단순히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생기는 것도 있고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것도 있기 때문에
위에 말씀 드렸듯 자궁내막증과 난소혹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는 거예요
아마 어떤 쪽이었는지는 수술 하고나서 결과를 들으셨을텐데
이해가 잘 안되셨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