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입니다.
근데 그쪽이 갑이고 제가 을입니다.
제가 잘보여야해요.ㅠㅠ
통화필요할때마다 문자보냅니다.
그분은 지방에 계시고 전 서울에 있는데
"전화로 할얘기 있으니 전화 줘요"
"나 서울 왔어요"
"지금 전화 좀 빨리 줘요"
"어디예요? 전화 좀 줘요"
"지금 어디까지 왔어요?" ( 나는 운전하는 상황 !!!!!!!!)
....
...
그녀가 제게 보낸 문자는 모두 내용이 저따위예요.
제가 급한 일이라면서 왜 전화를 안하고 문자를 보내냐고 하니까
제가 카톡을 안해서 통화료가 비싸서 그렇답니다. ( 너같은 인간들이 말거는게 짜증나서 카톡을 안한다 내가!!!)
돈이고 뭐고 당장 이 사람 끊어내고 싶어요ㅠㅠ
나보다 돈을 열배도 더 벌면서 왜 저렇게 얄밉게 구는지 정말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 뿐이 아니고 저랑 만나서 있으면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이랑 카톡해요.
지 하고 싶은 얘기만 열심히 하고 내가 뭔가 얘기하는데 지는 계속 핸드폰 쳐다보고 문자질하는거 보는거 기분이 정말 드러워요.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그런답니다. A 만나서는 B,C,D,랑 카톡, B랑 만나서는 A,C,D,랑 카톡..
내용은 정말 쓸데 없는 내용들... 나지금 누구 만났어,아 더워. 뭐해?,지금 열라 맛있는거 먹고 있어,좀 있다 팥빙수 먹을거야, 지금 TV에 누구 나와...
제가 볼때는 이런 사람들은 좀 미친거 같아요.
이런 사람 좀 안 보고 살고 싶어요.
다른 사람한테 전화 하라고 문자, 카톡 하거나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으면서 문자, 카톡 하는거 정말 아니지 않나요?
저는 그 누구라도 같이 있을때는 전화기 수신거절로 메세지 띄워놓고 문자 체크 절대 안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또 밥 먹을때 마다 사진찍어 실시간으로 페북이나 트윗에 올려요.
배고픈데 그녀가 원하는 샷 나올때 까지 기다려주는거 그것도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 저도 여자예요ㅡㅡ;; )
더운데 정말 화납니다.
에잇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