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장소가 자주 바뀌는거 어떤가요

제사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3-06-29 20:50:40
친정아빠제사를 3년전부터 절에서 했는데 올해는 저가 제사지내는 절에 갈 시간이 없어 우리집에서 지낼까하는데 (절이 부산이라 가는데 5시간이고 )아기들 봐줄 사람이 없고 남편은 도저히 그날 연차나 휴가를 못낼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저희집에서 제사 지내고 내년에 다시 절에서 지내고 2년후에는 외국에서 남동생 들어오면 남동생집에서 지낼건데

제사가 해마다 장소가 바뀌는것같아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친정엄마는 3년전부터 다른분이랑 합가하신상태라 친정엄마가 제사 지내기는 힘든상황이고
엄마 혼자 절에 가서 제사지내라고 하기도 참 그런상황입니다

그냥 간단히라도 우리집에서 친정엄마 오시라고 해서 지낼까하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40.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9 9:01 PM (118.222.xxx.140)

    제사 자주 옮기는거 아니라고 알아요.
    그냥 절에서..

  • 2. 상관 없지 않을까요
    '13.6.29 9:03 PM (180.65.xxx.29)

    어차피 제사라는게 산사람을 위해 하는거라 생각 들어서요..진짜 귀신이 있다면 외국 귀신들 다 굶어 죽었게요
    산사람 마음편하라 하는거면 장소가 어디든 상관 있을까 싶어요

  • 3. 젤리돼지핑크
    '13.6.29 9:04 PM (180.64.xxx.211)

    옛날 그림에 보면 감모여재도라는 민화가 있어요.

    옮겨다니면서 제사지낼때 거는 그림이예요. 중간에 신주를 붙이는 자리도 있어요.

    절에서 하는게 제일 좋긴 하겠어요.

  • 4. 옮기지 않는게 좋긴 하지만
    '13.6.29 9:17 PM (125.178.xxx.170)

    예전에 어떤 티비 프로그램에서 유명하신 스님 한분이 나오셔서 하신 말씀이 있어요.
    질문하시는 분이 제사 지내는 곳을 옮겨도 되냐고 하시니 말도 안했는데 잘 찾아오는걸 귀신같이 찾아온다고
    하지 않냐고.. 귀신은 다 안다고. 그러시면서 편하게 모시라고 하시던데요.
    사정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님 편한대로 하세요

  • 5. 제사
    '13.6.29 9:28 PM (1.240.xxx.118)

    마음이 진짜 안편하네요
    제삿밥이 뭐라고 돌아가신분 자리가 이런지..
    엄마도 좋은분만나 잘되었는데.. 그냥 마음 한구석이 그렇네요

  • 6. 콘도
    '13.6.29 9:54 P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은 명절(설,추석)마다 콘도에서 모여서 제사지내기도 하더라구요.
    같은 콘도도 아니고 때마다 다른콘도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지내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7. 제사가 뭔지..
    '13.6.29 11:24 PM (211.234.xxx.42)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이 조종하네요...제발 좀 제사의 의미에 충실하자구요.내가 돌아가신 부모 생각하는게 첨 제사의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좀 적당히 내가 기도만 하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음식놓고 절하고...이런게 의미있는게 아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878 박근혜 메마른 베이징에 단비를 선물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3 무명씨 2013/07/01 1,756
269877 문자 기다리기 .... 2013/07/01 630
269876 미국 임원분 선물 3 고민 직장녀.. 2013/07/01 500
269875 7월 8월 20키로 (1일째) 6 arbor 2013/07/01 973
269874 본의 아니게 각방 2 .. 2013/07/01 1,088
269873 인터넷검색하다발견한사이트인데 한번들어가보세요 1 ... 2013/07/01 844
269872 엊그제 시엄니 다단계 썼던ᆞᆞᆞ 2 ᆞᆞ 2013/07/01 1,185
269871 고1 남자 아이가 가족 휴가를 안가고 혼자 집에 있겟다는데 30 엄마역할 2013/07/01 8,398
269870 자녀랑 같이 할수 있는 템플스테이 추천 부탁드려요 1 템플스테이 2013/07/01 938
269869 박근혜, 기다려라 국정원이 만들어낸 부정한 가짜 대통령! 11 쪽팔려 2013/07/01 1,301
269868 3.5~4억 30평대 서울전세 알려주세요 8 kiely 2013/07/01 2,099
269867 남녀노소 바를수 있는 저렴이 썬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4 썬크림 2013/07/01 988
269866 야외에서 고기먹을때 날벌레 퇴치방법좀 2 ^^ 2013/07/01 897
269865 십년동안 7번의 연애, 많은건가요? 19 라라 2013/07/01 3,208
269864 이제 티비에 식당·먹는프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11 흑‥ 2013/07/01 2,407
269863 여기 송도신도시에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2 미소 2013/07/01 1,151
269862 안산에 있는 동산고 질문요 8 안산 2013/07/01 3,480
269861 전기그릴 추천 좀 해주세요! 고기 구워 먹고 싶어요 6 꽃사슴 2013/07/01 4,366
269860 7월 1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1 429
269859 덥긴 덥네요 2013/07/01 572
269858 7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1 503
269857 엄마와 아이 5일여행에 여행가방 크기 어떤거 살까요? 8 여행 2013/07/01 2,012
269856 더워서 잠을 못잤어요ㅜ 14 서울 2013/07/01 3,184
269855 네이버 피터팬의 방구하기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방구하기 2013/07/01 1,593
269854 첫 해외여행 11 여행 2013/07/01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