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긁직한 일들이 삐그러져서 여태 허우적대고 있어요...
교회를 다니는데 목회자들한테 하소연해봐야 그들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인데 별수 없더군요.
요즘 드는 생각이 나를 책임질 수 있는 건 내 자신인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믿음이 깊진 않지만 신이겠죠...
제 상황이 거의 바닥인데 바닥을 치면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마음을 다시 새로 다잡고 잘해보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그래도 힘내야겠죠!
올초부터 긁직한 일들이 삐그러져서 여태 허우적대고 있어요...
교회를 다니는데 목회자들한테 하소연해봐야 그들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인데 별수 없더군요.
요즘 드는 생각이 나를 책임질 수 있는 건 내 자신인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믿음이 깊진 않지만 신이겠죠...
제 상황이 거의 바닥인데 바닥을 치면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마음을 다시 새로 다잡고 잘해보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그래도 힘내야겠죠!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이모는게 내가 갑갑해하고 졸갑증낸다고 달라질 것들이 아니라는것 그걸 받아들이면 되죠
근데 쉽지 않죠.그러니 종교에 귀의하는거구요.
목회자들은 우리와 같은 인간입니다.
내안에서 원인을 찾다보면 답이 쉽게 나올떄도 있습니다.
심하게 바닥치고 올라왔습니다.
아둥바둥 애를 쓰며 올라왔더니 제가 상상했던 그 모습이 아니라서
너무 노엽고 실망스러워 한때는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죠.
기를 쓰며 올라온 그 자리에서 말입니다.
윗님의 댓글처럼 저도 모든 것이 자신에게 매여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원글님이 바닥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순간이 누군가에겐 부러운 한 때일 수도 있을테고,
또 뒤돌아 생각하면 결코 바닥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순간도 올거라 생각됩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시고, 인생 뭐 있겠습니까?
제 팔 제가 흔들고 가는 거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