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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니 좋네요

션~~한 바람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3-06-29 16:35:12

오랜만에 쉬는 토욜,

 

남편도 일하러 갔고 

 

아이도 학원 가고 

 

바질 페스토가 넘넘 먹고 싶어 한 봉지 다 뿌렸더니

 

한 달이나 늦게 뿌려 그런가, 몽땅 다 싹 나버려

 

옹기종기 붙어 자라는 모습이 안쓰러워 일일이 옮겨 심어주기 드뎌 끝~~~   

 

설탕 량에 놀라 1/3 뺐더니 한약 저리가라할 정도로 쓴 갸또쇼콜라 두 조각에

 

하겐다즈 아스크림 푹푹 떠얹어 먹고 있으니

 

달리 행복이 있을까 싶어요 ^^

 

베란다 창문으로 더운 열기도 들어오지만 그로 인해 간간이 들어오는 자연의 바람이

 

시원한지도 알겠고요

 

머리는 복잡하고 현실도 눈 감고 싶지만 지금 이순간은 좋네요 ^^

IP : 59.15.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6.29 5:59 PM (183.39.xxx.54)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이 머릿속이 전쟁터지만
    가끔 그런날 집안 콘도 같이 정리해놓고
    커피 한 잔 들고 앉으면 행복이란 별거 아니구나
    참 감사한 마음 들어요
    행복은 그렇게 문득문득 찾아오는거 같아요.
    그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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