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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넘 더워요.에어컨도 안켜고 우두커니 이러고 있네요

나혼자외롭다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6-29 16:33:39

넘 더워요.방금 밖에 나갔다 왔는데 땀이 줄줄흐르네요.

햇살은 넘 뜨겁구요..

아침에 우리애가 일어나서 오늘은 대청소좀 하자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애가 학교갔다가 여적까지 안오고 있네요.

저도 더워서 이러고 있구요.

애를 믿은 내가 잘못이지..ㅠㅠㅠ

저혼자 청소하게 생겼네요.

 

하도 심심해서 어제 집에 나타난 바퀴벌레를 종이로 눌러서 죽이고 집앞 공터에 버렸는데요

거길 보니 지금 열심히 개미들이 바퀴벌레 몸통을 분해해서 이고가네요

어찌나 협동심 끝내주는지 협동심에 감동받고 그거 구경하고 들어왔어요

정말 따분한 토요일이네요..

IP : 1.177.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주는 개미들
    '13.6.29 4:45 PM (183.98.xxx.88)

    님글 재미나네요 ㅋㅋㅋ

    저도 어제 콘도같은 집 글들 보며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이 것 저 것 버리고 정리하다
    1프로도 안 치운 거 같은 데 지쳐서
    인터넷 들어와 계속 시간낭비하고 있네요..
    이놈의 인터넷만 끊어도 콘도 같은 집처럼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 2. ㅇㅇ
    '13.6.29 4:51 PM (203.152.xxx.172)

    저희집은 뭐 버릴만한 물건도 없고, 애당초 소모품이 아니면 잘 사들이질 않아요..
    고딩 딸 옷만 좀 정리할게 있는데 그것도 뭐 라면박스 하나 정도면 정리가 될것 같은데
    아이가 버리지 말래서 안버리고 있고요..

    집이 정리가 되어있으니 그냥 바닥청소만 하고 가구 먼지만 털면 됩니다.
    아침일찍 청소 해놓고 (청소기 돌리면 주무시는 분들 깰까봐 빗자루로 쓱쓱) 걸레질도 싹싹 해놓고
    욕실에 락스하고 세제 푼물 쭉 뿌려놨다가 청소후 샤워할때 쓱싹쓱싹 밀어놓으니 깨끗하네요.

    낮엔 더 하기 힘들어요. 여름 청소는 아침에 하세요.

  • 3. ...
    '13.6.29 5:01 PM (39.121.xxx.49)

    에어컨 혼자 있으셔도 트세요..
    제습기능이라도 틀면 숨쉬기가 훨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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