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 취향,그리고 나만의 고명.

너머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13-06-29 15:05:03

저는 잔치국수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맛이없더라구요.

겨울에는 따뜻한듯 미지근 여름에는 시원한듯 미지근해야 맛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나만의 고명.

그건 미나리무침이예요.

데쳐서 소금조금이랑 참기름으로 무쳐서 고명으로 씁니다.

쫄깃한 국수면빨에 아삭한 미나리무침.

정말 맛있어요.

마트에서 미나리 사오면 식구들이 잔치국수 하는 날인줄 압니다.ㅋㅋ

IP : 118.45.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나리 손진법 좀 알려주세요...
    '13.6.29 3:06 PM (182.218.xxx.85)

    제가 미나리 거머리를 너무 무서워해서요-_-;;;
    돌미나리만 사시는 건가요?
    많이 해드셨으니 비법이 있으실 것 같은데...
    식초 몇 스푼 넣고 30분 후에 씻기...
    데치서 헹구기...이것만 해도 될까요???

  • 2. 나만의 고명은...
    '13.6.29 3:07 PM (182.218.xxx.85)

    전 애호박나물요^__^;;;

  • 3. 마리
    '13.6.29 3:09 PM (221.149.xxx.35)

    미나리 전 비빔면이랄 먹는데 오늘 사가서 해봐야겠네요. 전 면을 수연 소면으로만 먹어요.

  • 4. 추억의맛
    '13.6.29 3:30 PM (175.195.xxx.27)

    전 오뎅이요...고급스런 맛 아니고 완전 학교 식당 국수 같은 맛나요...
    다꽝도 채썰어 한번 넣고 싶은데 그건 안해봤네요...

  • 5.
    '13.6.29 3:36 PM (119.17.xxx.14)

    저도 국물 온도에 대한 의견은 님과 같고요, ㅎㅎ
    저희 집은 부추 나물을 님 미나리 나물 하듯이 무쳐서 올려요.

  • 6. ...
    '13.6.29 3:44 PM (1.230.xxx.192)

    오뎅 넣으시는님, 저도 오뎅 꼭 넣어요. 다꽝 넣어먹으면 그 싼맛이 배가돼요. 나름 맛있어요.

  • 7. 오뎅
    '13.6.29 3:51 PM (122.37.xxx.150)

    오뎅 다음엔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전 애호박 넣은거 좋아해요

  • 8. 저도
    '13.6.29 3:58 PM (14.51.xxx.26)

    국물온도는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면발이 쫄깃하려면 넘 뜨거워도 곤란하고 차갑게 먹을거면 냉면을 먹는게 나으니ㅎㅎ
    저희는 고명을 볶아서 올리지않고 국수 삶을때 애호박 채친거 같이 넣어서 살짝 삶아 올려 먹어요.
    부추나 양파, 당근 요런거도 자투리 있으면 채쳐서 국수 긇어오르는 물에 같이 데치구요.
    제 입에는 담백해서 이게 좋더라구요.

  • 9. 김치송송썰고김가루
    '13.6.29 4:05 PM (203.247.xxx.20)

    김치 송송 썰어 (묵은 거면 볶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의 신선한 거면 그냥) 얹고,
    김가루 넘치지 않게 조금

  • 10. 존심
    '13.6.29 5:02 PM (175.210.xxx.133)

    애호박채볶음이 갑이지요...

  • 11. ...
    '13.6.29 5:20 PM (58.120.xxx.232)

    전 유부요.
    유부는 꼭 넣어서 먹습니다.

  • 12. 원글님...
    '13.6.29 5:28 PM (211.201.xxx.115)

    혹시 경상도 분이신지요?
    친정엄마가 꼭 그렇게 해주셨어요.
    김밥에도 시금치 없으면 미나리대 무쳐서 해주시구요.
    경상도 살때 장터에서 사 먹던 국수...
    고명으로 시금치 나물,단무지채,김가루,오뎅채,지단에
    고추가루 살짝...고명으로 얹어주시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그런식을 구포국수라하는것 같기도 하고...
    B급국수의 지존이예요.
    망설이지말고 단무지채 올려보셔요.^^

  • 13. 경상도식
    '13.6.29 7:25 PM (175.223.xxx.37)

    경상도식엔 양념간장으로 간해서 먹어요~
    미나리는 안해봤지만,
    부추나물에 당근,애호박 채쳐서 볶고, 느타리도 볶고, 오뎅이랑 오이 채치고 계란지단해서 원글님의 미지근한 멸치육수에 양념간장해서 곁들이면...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ㅎㅎ

  • 14. 우띠
    '13.6.29 7:39 PM (117.111.xxx.1)

    불은 라면으로 저녁 끝냈는데 삐질라한다@@

  • 15. 윤마미
    '13.6.29 10:05 PM (58.231.xxx.25)

    묵은지 볶음
    호박볶음
    계란지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30 달리기 운동잘하는건 애들한테인기가많죠 1 ㅎㅎ 2013/07/02 481
270629 박인비 선수 NBC 나왔다는 기사 보고 3 비가오네 2013/07/02 1,608
270628 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여행 2 장맛비 2013/07/02 2,332
270627 강아지 몸에 오돌도돌하게 땀띠같은게 생겼어요 8 피부병 2013/07/02 3,629
270626 KBS 지금 하는 드라마.. 아나운서(예림) 연기 너무 짜증날 .. 4 .. 2013/07/02 1,523
270625 세상엔 왜이리 예쁜 옷들이 많을까요... ㅠㅠ 6 괴롭다 2013/07/02 2,598
270624 박근혜, 11년전 “김정일,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3 샬랄라 2013/07/02 769
270623 아산병원 척추 진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허리 2013/07/02 2,633
270622 검찰, 최성진 한겨레 기자 징역 1년 구형 8 스맛폰 2013/07/02 1,197
270621 생애 최초로 삼계탕에 도전해보려는데요 5 dd 2013/07/02 818
270620 제주도를 배 타고 가보신 분 있나요? 7 제주도를 배.. 2013/07/02 1,616
270619 무서운 이야기 하니 전설의고향 생각나요 6 전설의고향 2013/07/02 1,596
270618 찜용 돼지갈비로 감자탕.. 3 될까요? 2013/07/02 916
270617 이영돈의먹거리x파일 착한천연조미료회사는 부산의(주)석하 입니다 3 집배원 2013/07/02 2,971
270616 중2 학습 고민 4 태풍전야 2013/07/02 1,053
270615 이번주의 개봉영화에 관한 이모저모... 1 국민티비 2013/07/02 743
270614 부정선거보다 연애, 드라마가 중요합니까? 13 에휴 2013/07/02 1,177
270613 12월 16일 대선 3차토론회에서 박근혜는 어찌알았을까요? 8 바그네 2013/07/02 1,305
270612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14 추천해주세요.. 2013/07/02 2,911
270611 베란다 천정에 페인트가 들떠서 떨어지는데...... 4 세입자 2013/07/02 10,320
270610 빅파이가너무먹고싶은데 살찌겠죠?ㅠ 2 ..... 2013/07/02 825
270609 먹거리 x파일-착한천연조미료편과 가축사료로 만든 아이들 뿌려먹는.. 5 잔잔한4월에.. 2013/07/02 1,714
270608 아버지의 전설의 고향.. 3 그립다 2013/07/02 838
270607 5.18 웹툰 '열두 살 삼촌' 7월 4일부터 제작.연재 1 샬랄라 2013/07/02 533
270606 [속보]금산분리 강화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 국회 2013/07/02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