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보고 오다가 이쁜여학생 봤어요.

ㅎㅎㅎ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3-06-29 13:52:04
아까 계란이랑 이거저거 살려구 동네 수퍼 나가서 사가지고
집에가는데 길거리에서 중3쯤 되보이는 여학생이 걸어내려오고 있더라구요.
찰랑찰랑 긴머리에 키는 170정도 전체적으로 길고 마르고 얼굴도 작고 딱  모델같이 생겼더라구요.
왠만큼만 이쁘면 말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이쁘고 스타일이 좋아서 
말을 걸고 말았네요.
어머 너 정말 모델처럼 이쁘게 생겼다라고 했더니
순간 놀라더니 금새  손으로 입을 막으며 흐흑 하고 웃더니 
활짝 웃으며 아 ..감솨함니이다앙...하는데 목소리도 이쁘고...

미래의 연예인을 미리 발견한것 같네요...
진짜 이쁘더라구요. 

참고로 그냥 평범한 계란사러갔던 아줌마에요..변태아저씨 아닙니다.
IP : 180.182.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3.6.29 1:56 PM (112.168.xxx.32)

    혹시 제 사촌동생 아닌가 싶네요 ㅋㅋ 농담이고요
    걔도 모델처럼 키 크고 늘씬하고 얼굴도 이뻐서 친척들이 볼때마다 감탄을 하거든요
    외모칭찬에 인색한 저희 엄마 조차도 어디서 저렇게 이쁜게 나왔냐고 신기해 하세요 ㅋㅋㅋㅋㅋ

  • 2. 누구냐넌
    '13.6.29 2:19 PM (220.77.xxx.174)

    아줌마가돼니 생각만으로 끝내도 될일을 직접표현하는 일이 많 아지더군요 저두 좀 표현을 잘 하는 편인데 울 아들은 질색하더군요~ 민망하다구요~^^

  • 3. 해바
    '13.6.29 2:34 PM (175.117.xxx.15)

    여자도 그럴 정도면 남자들은 난리나겠네요.^^

  • 4. 겨울
    '13.6.29 3:38 PM (112.185.xxx.109)

    못생겼으면 클나것네

  • 5. ㅎㅎ
    '13.7.1 11:00 AM (202.31.xxx.191)

    제 딸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ㅎ
    오늘 아침에 삐져서 인사도 안하더군요. 돌아가는 거 보다가 부르니 돌아보는데 웃고 있더군요.
    정말 예뻤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668 이건희가 죽음 삼성은 무너질까요?? 32 .. 2013/06/30 8,320
269667 탄천 물놀이장 중에 주차하기 좋은 곳? 1 물놀이 2013/06/30 1,963
269666 치매 초기 맞죠? 8 ᆞ ᆞ 2013/06/30 2,775
269665 호두 냉동보관 하나요? 3 호두 2013/06/30 2,298
269664 2리터 짜리 생수병에 커피믹스타려면 12 믹스끊어야하.. 2013/06/30 6,343
269663 두부김치하려는데 두부는 찌개용? 부침용? 3 ... 2013/06/30 5,818
269662 대화 왜곡 2 미르 2013/06/30 607
269661 블루베리 먹어보니 별거 아니네요. 28 ㅎㅎ 2013/06/30 6,044
269660 그것이 알고싶다 하지혜 사건.. 12 .. 2013/06/30 5,065
269659 야구경기 보러가고 싶은데 같이 갈사람이 없네요.. 6 rudal7.. 2013/06/30 963
269658 평일의 권태스러움 Common.. 2013/06/30 664
269657 국정원 '인터넷 공작' 디지털 문서화 작업 시작됐다 5 샬랄라 2013/06/30 806
269656 며칠 있다가 학교에서 스케이트장에 간다는데.. 6 초2맘 2013/06/30 1,106
269655 집안온도 몇도일때 에어컨 트세요 ??? 18 오렌지 2013/06/30 8,777
269654 미혼의 여자가 카드값 천만원 66 질문 2013/06/30 18,664
269653 보온보냉병 좋은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5 눈누난나 2013/06/30 1,767
269652 이기적인 아기엄마 36 나만 편하자.. 2013/06/30 13,496
269651 내일 아침 대장내시경인데..모르고 팥을 먹었어요.. 4 실수 2013/06/30 4,726
269650 날이 더우니 장어 구이가 먹고 싶어요. 보양식 2013/06/30 416
269649 결혼 10년차에....... 8 부부 2013/06/30 2,584
269648 시어머님이 인터넷으로 냉동고 사달라 하시는데?^^ 11 냉동고 2013/06/30 3,156
269647 세탁기세정제 덥다 2013/06/30 518
269646 제습기 열풍? 10 live 2013/06/30 2,791
269645 입벌리고 자는 거 어떻게 고쳐요? 5 궁금 2013/06/30 1,810
269644 강아지...사지말고 입양 하세요~ 12 봄남이네 집.. 2013/06/30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