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일로 주재원 나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저는 물론 너무 가고 싶습니다..미국 아니면 유럽이니까...4년간 아이들 국제 학교 와 여행떄문에요..
저희 친정 엄마도 우리가 나가길 바라는듯해요..ㅎㅎ 당신이 유럽을 못가서...따라가서 여행좀 해보고 시픈가봐요..
그런데..요즘은 예전 우리때와 달리...주재원 다녀와도..특례입학도 너무 힘들고...
영어도 대치동 애들이 훨 잘하고...자기들끼리도 박빙이라고.....ㅠㅠ
일단 다른과목이 안돼니....수학 국어 과학 사회...
다녀와서가 너무 힘들다고..
초 고학년때 가서 중학교때 들어올거 같은데....
다들 어떻게 시키는지요...
이런 얘기 친구 한테 하면...
자긴 특례입학으로 대학 들어가는 애들이 너무 얄밉다고...ㅎㅎ
입장 바꿔놓고 보면 그렇겠죠..
여기 공부가 워낙 어려우니.....나가도 걱정인거 같아요..결국은 들어올거니까..
회사 선배는...거기서 애 고3을 보내고 대학도 보냈어요..아주 운좋은 케이스...
아빠의 노력으로.좋은대학 들어갔다네요..반면 동생은 들어와서 고등...ㅠㅠ너무 힘들어해서 그냥 놀라고 한다는.
그나저나...그냥 아직 정해진것도 아니고..워낙 변수가 많은 자리라....나갈수 있을지도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