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빠얘기에요 사실아빠라고 입에 담기도 싫어요
밥상에 앉자말자 일부러 꼭 하나 찾아서 꼬투리잡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이유없이 꼬투리 잡아서 욕하고 출근하구요
본인은 잘벌면서 월급200만원 그거마저 맨날 일부러 피말리려고 늦게주구요 저랑제동생한테는 돈한푼 주는걸 아까워서 주지도 않으면서 조카년놈들 한테는 몰래 돈 붙여주고요
사람을 집밖에 못있게하면서 또 나가면 미친듯이 전화질...
요즘에 아파트에 대출하라고 찌라시 같은거 돌리잖아요
그찌라시에 나와있는 전화번호에 다 전화돌려서 욕해요
더많은데 더이상 얘기하기가 지치네요
엄마는 이혼하고 싶다네요 근데 비상금이 하나도 없어요...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도움받을곳이 없을까요?여성단체나 뭐그런곳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또 있을까여 세상에....?
우울...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3-06-29 08:36:53
IP : 39.113.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남자
'13.6.29 8:39 AM (219.255.xxx.51)정신과에 입문하시는 것으로만 현명한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꼭요.
2. 원글쓴이
'13.6.29 8:40 AM (39.113.xxx.75)진지하게 말해봤지만 미쳤냐고 화만내요
3. 성인이신지
'13.6.29 8:43 AM (112.150.xxx.120)미성년이신지가 궁금하네요...
성인이시라면 동생분도 성인이시고..
좀버거우셔도 셋이 나갈방법을 도모해보세요.
이혼하면 재산분할도 되실거아네요.
이건 여성단체에 도움받을문제는 아닌거같고..4. ㅇㅇ
'13.6.29 8:45 AM (203.152.xxx.172)방법 없죠 뭐 그냥 이혼하시고 재산분할받는수밖에..
이혼이라도 합의해주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안해주면 재판이혼 해야하고
저런 상황에서 위자료나 재산분할등을 순순히 줄 사람도 아니니 그조차 소송해야 하고요.
이런 경우가 제일 답답한거에요. 이래서 결혼생활이 불안하면 꼭 자신의 일이 있거나,
경제력이 있어야 하는것이고요.
어머님이 전업주부라도 자녀가 이런 글을 쓸정도면 그래도
꽤 오랜세월 결혼생활을 하셨을텐데, 결혼 이후에 증액된 재산은 분할대상이 되니깐요.
말로 안통하면 법을 들이대는 수밖에 없습니다.5. 원글쓴이
'13.6.29 8:49 AM (39.113.xxx.75)소송을 걸고 소장을 날릴려고 해도 돈이 들드라구요...당장 나가서 있을곳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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