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막무가내로 오지도 말고, 전화하지도 말래서
그래.. 마지막 사과할 기회는 달라. 연락 기다리겠다.
톡 보내고 하고 2,3일 지났습니다.
그리곤 방금 보니 알림말이 '스트레스 최고조' 이렇게 해놓고
카카오스토리나 이런건 다 끊혔네요.
이 친구가 카카오스토리를 잘 모르는지,
카스 친구 끊기전에 사탕 사진 올려놓고 '이쁜것!!!" 이렇게 해놨네요.
스트레스랑은 뭔가 매칭이 안되는거 같긴 한데
지금 제가 전화하거나 카톡 날리는건 불 난 집에 기름 붓는거겠죠?
그냥 기다리는게 낫겠죠?
이별은 예감하고 있었지만,
미련없이 얼굴 보면서 헤어지고 싶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