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시험공부 하루 어느정도씩하나요?

중3맘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3-06-28 16:53:47
큰애가 중3이에요 시험공부는 한 20일앞두고 슬슬 시작해요
근데 문제는 담주부터 시험인데도 어제는 학원다녀와서 축구1시까지 보고 책한번 안보고 잤어요
매일 한두시간정도 공부하고 12시부터 스맛폰 만지작거리다 1시에 잠들구요.
주말엔 5시간정도 하구요
시험기간 아닌때는 학원숙제가 다구요.
반에서 2등해요 공부하는 양에 비해 성적이 잘나온것같긴한데...
중학졸업하기전에 1등한번 해보자고 새벽까지 공부해보라고 해도 그렇게 공부하는 애가 어딨냐네요.
애들 보통 몇시까지 공부하고 자는지 넘 궁금하네요
새벽공부하는 친구 정말없나요?
저희때는 공부좀 하는 친구들은 기본 2-3시까지 하지 않았나요?


IP : 222.111.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8 5:02 PM (223.62.xxx.37)

    남과 비교하면 뭐하나요. 죽어라 하는 놈 있고 노는 놈도 있겠죠. 문제는 내 애죠. 우리 애는 새벽 1시 반 정도까지 해요. 문제는 학원에서 내 주는 영수 숙제라는. 지 공부는 언제 할런지.

  • 2. 원글맘
    '13.6.28 5:10 PM (222.111.xxx.75)

    시험보는 기간에도 정말 많이하면 새벽1시지 12시도 많이하는거에요
    중1때 만점받은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는 평소에도 새벽2시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순전히 본인의지로.
    그렇게는 못해도 좀 더해보라 하면 걔가 이상한 애래요ㅋ

  • 3. ㄷㄷㄷ1234
    '13.6.28 5:16 PM (223.33.xxx.244)

    전 아직 미혼이지만 이등이면 충분히 잘하고 있고 시험 삼주전부터 대비하는거면 열심히 하는건데 엄마가 일등해보자 남들은 새벽까지하던데 하고 하면 반항심에 공부접고 싶을것같아요. 일등하길 바라는건 엄마 욕심일뿐이죠. 아직 어리고 고등정도되면스스로 생각이 바뀌거나 안바뀌어도 엄마가 그런잔소리해봤자 반항심만 커집니다. 글고 학원까지얻 다니는 애가 새벽까지 공부하면 학교가선 뭘할지 불보듯뻔하죠. 백이면 백 다엎드려잡니다. 애 그만 잡으시고 열심히 하는 예쁜아이인거 받아들이세요.

  • 4. 원글맘
    '13.6.28 5:24 PM (222.111.xxx.75)

    사실 그렇게 잡는 엄마아니에요
    어젠 제가 축구한다고
    볼래?하고 틀어줬구요ㅜㅜ
    제가 너무 아까워서 그래요
    며칠전에 자기가 그러더라구요
    전교1등하는 친구가 아들반인데 평균 얼마 차이 안나는거 보더니 '해볼만 하겠는데...'그러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내심 기뻤는데 문제는 안해요~
    집중력 좋고 엉덩이도 무거운것 같은데
    너무 슬슬해서 고등가면 힘들어할까 걱정도 돼서요.

  • 5. ㄷㄷㄷ1234
    '13.6.28 5:34 PM (223.33.xxx.205)

    지금 오히려 넘빡세게 하면 고등가서 지겨워져서 안할 확률이 더높ㅇ아요. 제가 애들 가르쳐봐서 아는데 님아이같은 경우 고등가서 더 열심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혹시라도 동기부여해주고싶다면 옆에서 일등하는 누구는 새벽까지 공부한다더라 이런건 전혀 도움 안되고 멘토가 될만한 명문대생 형한테 이런저런 상담을 듣게 해보게 한다던가 아님 아이가 관심있는 직업에대해서 이직업은 이정도 성적의대학을 가야한다더라 아님 지방 아이라면 대학교 탐방같은게 차라리 도움이 되요. 공부하라고 말만 하는건 그저 잔소리 그이상 그이하두 아니에요.

  • 6. want
    '13.6.28 5:41 PM (211.55.xxx.192)

    반에서 2등할 정도면 가만 놔두면 아이가 한번쯤은 1등해보고 싶다는 생각들거 같은데요? 아무리 부모가 훌륭해도 대신해줄 수 없는게.. 본인의 "want'를 엄마가 대신해줄수는 없는거 같아요. 장기전입니다. 본인이 한번 확 꽂혀서 할때가 있어요. 기다려 보세요. 아무리 엄마가 원한다고 그 마음을 아들이 대신 가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경험상... 아들이 원할때 진짜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게 더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473 우울하고 칙칙한 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7 우울 2013/09/10 2,415
295472 직계가족끼리 돌잔치 할때 장소 4 .. 2013/09/10 2,452
295471 티셔츠 사려는데 검정색 or 그레이(차콜)색 어떤걸 사시겠어요?.. 5 매번고민 2013/09/10 2,386
295470 추석 선물로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2 .... 2013/09/10 969
295469 실수했을때 남녀의 차이.... 2 ........ 2013/09/10 2,110
295468 쩌는 천조국 기술력 우꼬살자 2013/09/10 1,511
295467 마우스를 오래 잡아서 손이 아픈데 편한 마우스가 있을까요? 6 dma 2013/09/10 2,130
295466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 테라스(그릴) 이용해 보신 분? 6 ㅇㅇ 2013/09/10 3,100
295465 ”청소년 자살 10년간 57.2%↑…증가율 OECD 2위” 4 세우실 2013/09/10 1,194
295464 [원전] 암에 걸려 사망한 日원전 기술자의 고백 6 탈핵 2013/09/10 4,652
295463 강아지.. 노른자에 사료 비벼주는거요 7 .. 2013/09/10 6,935
295462 맹장수술... 10 ... 2013/09/10 3,615
295461 서영교 "전두환 미납금 추징, 박 대통령이 한 .. 2 박근혜? 2013/09/10 1,172
295460 헤나염색....알러지반응 있는 분 계시나요? 5 .... 2013/09/10 3,115
295459 너무 많은 축하금 돌려드려도 실례일까요? 7 ,,, 2013/09/10 3,047
295458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괜찮나요? 2 부산 2013/09/10 1,448
295457 이제 좀 벗어나볼라나 했는데.. 1 ㅠㅠ 2013/09/10 1,115
295456 블루베리 어떤거 드세요? 4 wms 2013/09/10 1,708
295455 버섯 키울때 농약 치나요?? 6 ^^ 2013/09/10 3,515
295454 혹시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mts받아보신분 계시나요? 2 dd 2013/09/10 2,376
295453 한살림 된장중에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 된장 2013/09/10 3,116
295452 피부의 적정수분 함량은 얼마쯤되나요? 123 2013/09/10 1,430
295451 이상한 촉이 좋은 듯... 3 능력자 2013/09/10 2,446
295450 구체적 혐의없이 채동욱 사찰, 범법행위 2 검찰‧판사 .. 2013/09/10 2,143
295449 초5 얌전하고 운동신경 없는 남자아이 검도 어떨까요? 7 약하고소심한.. 2013/09/10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