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고 스브스고 다 이상해요. 공중파 나오는것 자체가 이미 종편스러워진거 다 아는데 적어도 공영방송이란건 국민세금받고 왜 그짓을 하는지... 요즘은 엠비시 시선집중마저 맛이 간걸 확실히 느끼는데 원래 안보는 KBS를 병문안 갔다가 어쩔수 없이 하루종일 보았네요. 휴게실, 병실 등등 다 그거쳐도바고 무료함을 달래는 환자들.
그대로 믿겠죠?
북한사람들 과거에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전세계사람들이 다 아는 소식을 거기 현지사람만 모르는구나..하구요.
그런데 울나라.. 적어도 그 병실에서, KBS 만 보는사람들은 모를거아녜요?
정말 몇년만에 장시간, KBS 쳐다보고 홧병나는줄 알았습니다.
전세계 외신 2백몇십개언론인가가 국정원과 NLL사건, 새누리의 잘잘못을 보도했다던데... 가장 불쌍한 대한민국 국민들만 못보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