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요?

질문 조회수 : 14,134
작성일 : 2013-06-28 15:51:45

남편이 허리가 안좋아 앉으면 편한 의자를 찾고 있었어요.가구점 순회및 인터넷 써핑 했지만 발견을 못했는데 제동네친구가 작년에 산 식탁의자가 생각이 난겁니다.친구집에 가서 의자에 앉아보니 너무 편했던 기억이 있어 남편한테 말하니 당장 30분만 빌려오라고 성화를 했어요. 앉아보고 편하면,같은 의자를 사겠다구요.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친구한테 전화해서 30분만 빌려달라하니 대번에" 그의자 오래앉으면 불편해, 울신랑도 그의자에 앉질 않아.더좋은 의자 많으니 OO동에 가서 수입가구 둘러봐" 하는겁니다.아예 말도 못꺼내게 선수치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친구네가 대리석식탁에다 고급의자라, 남이 엉덩이깔고 앉는것이 싫었던걸까요?  아님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걸까요?

 

제가 실없는 사람된것 같아 괜히 미안해지네요.

IP : 222.119.xxx.187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3:53 PM (211.199.xxx.241)

    30분만 빌려오라는게 우선 말이 안됩니다.의자 파는데 가서 앉아보면 되지 .남의집 가구를 왜 가져오라 마라 하나요.

  • 2. ......
    '13.6.28 3:54 PM (220.75.xxx.43)

    무리한 부탁 맞습니다.
    가구를 빌려오라니 ㅎㅎㅎㅎㅎ

  • 3. ㅁㅁㅁ
    '13.6.28 3:55 PM (58.226.xxx.146)

    이상한 부탁을 한거에요.
    남편이 30분만 빌려오라고 했을 때 그게 말이 되냐고 하고
    그 친구에게는 어디서 샀는지 물었어야지요.
    부부 중 하나라도 중심잡고 살아야지..
    그걸 빌려오라고 성화하는 사람이나
    그걸 진짜 빌려달라고 전화한 사람이나...

  • 4. -_-
    '13.6.28 3:56 PM (108.27.xxx.162)

    상대에 따라서는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저같아도 별걸 다 부탁한다 싶을 거고요.
    식탁의자가 편하면 얼마나 편하다고요.
    그리고 그분이 오래 앉으면 불편하다고 말했다면서요. 곧이곧대로 듣지 않고 한번 꼬아서 듣기까지 하시네요.

  • 5. 차라리
    '13.6.28 3:56 PM (112.171.xxx.63)

    어디서 샀는지를 물어 보셨음 좋았을 텐데...

  • 6. 질문
    '13.6.28 3:56 PM (222.119.xxx.187)

    의자는 제가 가질러 갈 예정이었지요.물론 가져다 주구요.의자파는데서는 잠시 앉아보고 살수 밖에 없는터라 고민끝에 전화했어요.

  • 7.
    '13.6.28 3:58 PM (180.224.xxx.207)

    부탁이 희한하네요.
    남의 집 가구를 빌려오라니...

  • 8. ...
    '13.6.28 3:59 PM (115.90.xxx.59)

    식탁의자가 아무리 편해도...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할거같은데...
    남편분 용도에 맞는 의자를 고르셔야할거 같아요.

  • 9. 질문
    '13.6.28 4:00 PM (222.119.xxx.187)

    남이 조금 불편해도 본인한테 맞는 의자가 있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전화 한거랍니다.

  • 10. ..
    '13.6.28 4:00 PM (223.62.xxx.115)

    그냥 한번 가서 앉는게 덜 이상했겠어요
    이젠 돌이킬 수 없지만

  • 11.
    '13.6.28 4:01 PM (171.161.xxx.54)

    의자 차에 싣고 옮기고 하면 기스나기도 하고 다시 다 닦아야 되고 귀찮죠. 이상한 부탁 맞아요.

  • 12.
    '13.6.28 4:02 PM (39.114.xxx.84)

    그냥 어디껀지 물어봐서 사와서

    별로면 반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요즘 반품이나 교환 다 되지 않나요??

  • 13. 정말 ,,,
    '13.6.28 4:02 PM (211.182.xxx.2)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부탁

  • 14.
    '13.6.28 4:03 PM (223.62.xxx.59)

    부부 두 분이 다 진상 같아요. 아직도 못깨닫고 댓글 다시는거 보니 더더욱.

  • 15. 이상하네요
    '13.6.28 4:03 PM (202.30.xxx.226)

    가구가 빌려주고 말고 할..그럴 물건은 아닌 것 같아요.

  • 16. 헐어여
    '13.6.28 4:03 PM (210.219.xxx.180)

    저같아도 싫겠네요.
    님 신랑이 뭐라고...우리집 가구를 빌려오라니요?
    옮기느라 찍힐지도 모르고. 더군다나..남이 앉아보겠다니..
    남편 사고방식이 ,,,

  • 17.
    '13.6.28 4:03 PM (39.114.xxx.84)

    친구입장에선 비싼의자라면 좀 껄끄러울 수 있는 일이구요...

    그렇다고 님을 탓할것도 없어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 18. ..
    '13.6.28 4:04 PM (61.33.xxx.130)

    의자를 30분만 빌려오라는 남편분이나, 그걸 듣고 친구에게 전화하는 원글님이나. 좀 이해가 안되네요.
    가구를 빌려달라는건 상식적으로 안하는 일 아닐까요?

    그 의자를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의자 파는데 가서 앉아보셨어야죠. 친구분의 황당함이 이해됩니다.

  • 19. ........
    '13.6.28 4:05 PM (125.128.xxx.131)

    30분만 빌려 온다 치고 정말 30분안에 돌려주는사람 못봤어요.
    학습만화책 하루만 빌려간다 하고 20년째 못돌려받은게 생각나네요.

  • 20. ...
    '13.6.28 4:06 PM (211.179.xxx.245)

    친구집 잠깐 가서 앉아 보던가 (이것도 웃기긴하네 ㅋ)
    30분만 빌려오라니-_-
    그리고 식탁의자가 편해봤자 얼마나 편하다고..
    두분다 어이없으시네요 ㅋ

  • 21. 오..
    '13.6.28 4:07 PM (180.67.xxx.11)

    남편분도 대단하시고, 전화를 하란다고 또 전화를 한 원글님도 대단하시네요.
    보통 남편이 물색 모르고 그런 말하면 부인이 뭐라고 핀잔 주기 마련인데...
    친구분이 부탁도 안 들어주고 욕했겠어요.

  • 22. ㅠㅠ
    '13.6.28 4:08 PM (222.99.xxx.161)

    도저히 어디서부터 이해해야하는건지..

  • 23. 헉...
    '13.6.28 4:09 PM (175.196.xxx.52)

    음... 역시 부부는 정말 부부네요.
    비슷한 분들끼리 만나신 건지...
    살다 보니 비슷해 지신건지...
    이미 친구분께는 이상한 부부로 보였으니 회복 방법은 없어 보여요.

  • 24. ..
    '13.6.28 4:10 PM (110.14.xxx.70)

    뭐 그럴만한 사이면 괜찮지않나 생각드는 나는 진정 외계인일까....

  • 25. 뒷끝
    '13.6.28 4:10 PM (202.30.xxx.226)

    갑자기 이사온 날..청소기 없다고 우리집서 진공청소기 빌려간 옆집 생각에..

    다시 더워지네요.

    얼결에..있는 청소기 없다고도 못하고 먼지 모인거 다 보이는 구형 청소기는 빌려주기 난감해서

    사용한지 얼마 안된 새 청소기 빌려주고

    먼지봉투 버리고 새로 교체했었네요.

  • 26. ....
    '13.6.28 4:11 PM (223.62.xxx.59)

    아주 친한 친구라면 의자를 빌려올게 아니라 남편이랑 가서 잠깐 앉아있다 오면 어떻겠냐 물어보는게 나을것 같고, 그런거 물을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의자를 빌려달란 전화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죠. 십분이든 삼십분이든 참 황당한 부탁이네요.

  • 27. 그 친구분 순발력이 좋네요
    '13.6.28 4:12 PM (121.145.xxx.180)

    저같음 너무 황당해서 상황파악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거리다 상황을 더 꼬았을거 같은데요.

    상상도 해 보지 못 한 부탁이에요.
    부탁을 받는것만이 아니라 하는것 포함해서요.

  • 28. 허참
    '13.6.28 4:13 PM (221.151.xxx.130)

    남이조금 불편해도 본인에게 맞는의자가있기에>>>>자기편하자고 남 불편하게 하나요?
    역지사지에요 남이 저 편하자고 나를 불편하게 한다 생각해보시길...
    무리한 부탁인지 아닌지..

  • 29. 부창부수
    '13.6.28 4:16 PM (112.163.xxx.151)

    부창부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부부세요.
    남의 집 식탁의자를 30분만 빌린다구요? 아이구야...

  • 30. 정말 예상치못한
    '13.6.28 4:16 PM (223.33.xxx.21)

    의자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는게 실례되냐 일줄 알았는데
    가족간 아님 정말 뜨악할 부탁인겁니다.
    저같아도 거절했을 겁니다.

  • 31. 꾸지뽕나무
    '13.6.28 4:17 PM (183.104.xxx.188)

    헉....저도 상상하지도 못한 요구라.....잠시 당황^^;;;;;;

  • 32. ...
    '13.6.28 4:18 PM (112.170.xxx.28)

    원글님.
    누가 가져오고, 가져다 주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가구를 빌려 달라고 한 그 자체가 예의없는 거예요.--;;

    친한 사이라면
    사정 얘기 해서 따로 날을 잡아 그 집에 방문해서 좀 앉아 있다 오겠어요.
    목적이 의자가 아니라 오랫만에 얼굴 보는 걸 더 목적으로 해서요.--;;;;;;;

  • 33. 으헉
    '13.6.28 4:19 PM (221.143.xxx.137)

    네. 정말 무리한 부탁이에요.
    친구가 그랬어도 뭐지 싶었을듯 합니다.
    그리고 밥먹는데 보통 한시간 넘게 앉는 것도 아니잖아요. 가서 잠깐 앉아보시면 아실텐데...
    꼬아서 생각해서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님 부탁이 더 무례해요.

  • 34. GG
    '13.6.28 4:20 PM (59.16.xxx.254)

    가구 빌려달란 말 하실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면 차라리 자초지종 말씀하시고, 차라도 한잔 하면 안되겠냐 말씀하사지..
    친구분이 합리적이고 성격도 좋아보이네요.. 저라면 얘가 날 우습게 봐서 그러나 씩씩 거리다 끊었을 듯

  • 35. zz
    '13.6.28 4:21 PM (203.142.xxx.231)

    아 정말 기발하십니다^^;;;;;;;

  • 36. ㄹㅇ
    '13.6.28 4:21 PM (175.192.xxx.81)

    세상에 의자를 30분만 빌려달라니...
    상상도 해본적없는 황당한 요구네요.
    상식밖의 요구는 하지마세요

  • 37. ㅡㅡ
    '13.6.28 4:22 PM (180.228.xxx.229)

    무리한 부탁을한거냐고 물어놓고는
    그렇다는 반응이니까 변명질하시네
    부부가 쌍으로 개념이없네요

  • 38. ,,,,,
    '13.6.28 4:24 PM (211.243.xxx.143)

    아 정말 기발하십니다^^;;;;;;; 2

  • 39. .......
    '13.6.28 4:25 PM (122.153.xxx.130)

    부창부수;;;;;

  • 40. 정답
    '13.6.28 4:26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그 가게에 직접가서 앉아보시지 그러셨어요.

  • 41. 태도
    '13.6.28 4:27 PM (61.73.xxx.109)

    -30분만 빌려달라고 말 할거 다 하셔놓고 그쪽에서 거절하니 "말도 못꺼내게 선수친다" (이미 빌려달라고 말 다해놓고 무슨 말을 못꺼내게 한다는건지??)
    -친구네가 대리석식탁에다 고급의자라, 남이 엉덩이깔고 앉는것이 싫었던걸까요?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치사하고 더럽다는 식으로 생각함)

    이런 표현을 하니 진상이라는거죠 부탁을 했다가 상대가 거절하면 안되나보다 하면 되는데 안들어줬다고 저런 생각을 하니까요

  • 42. 보다보다
    '13.6.28 4:27 PM (119.200.xxx.85)

    이제 남의 집 의자를 빌리는 사람들도 있군요.
    보통은 정 그렇게 궁금하면 어느 제품이냐 어디서 샀냐해서 직접 판매하는 곳 가서 앉아보고 구매하지 남의 집에 멀쩡히 있는 의자를 빌려오란 사람은 또 생전 처음 보네요.
    정말 그걸 시키는 사람이나 전화해서 빌려달라는 사람이나...
    그런데도 본인들 행동이 딱히 별 문제 없다고 여기는 것 같아서 더 놀랍습니다.

  • 43. ...
    '13.6.28 4:41 PM (121.160.xxx.196)

    브랜드 물어보고 파는 곳을 가시면 될텐데요

  • 44. ...
    '13.6.28 4:43 PM (116.38.xxx.201)

    살다살다 남에집 의자 30분만 앉아보고 같다주겠다고 전화한 사람이나 빌려오라한 남편분이나
    진상같아요..ㅡ,ㅡ
    어후 말못하게 선수친다고 하는 님도 싫다..

  • 45. ㅇㅎ
    '13.6.28 4:44 PM (112.149.xxx.146)

    님네 집밥 맛있다고 밥솥 30분만 빌려달라고 하면 어떠실거 같아요?
    30분만 밥하고 돌려준다고 하면요 ㅋㅋ
    당연히 제품명 물어보고 대리점 가셔서 확인하셔야 하는 거예요
    집안 살림 빌려가도 된다는 마인드는 도대체 어디서??????
    진상 맞아요. 님

  • 46. jc6148
    '13.6.28 4:45 PM (39.7.xxx.234)

    신랑이 그런말도 안되는 소릴하면 말리셔아죠..ㅡㅡ

  • 47. //
    '13.6.28 4: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실없는 사람 맞아요, 남편분도 엄청 실없는 분이시구요,
    웬만한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허리가 아무리 아파도 남의 집 의자 빌려달란 소리 안해요,

  • 48.
    '13.6.28 4:52 PM (122.40.xxx.41)

    무리한 부탁입니다.
    지인이 그런담 별로 만나고싶지않은.

  • 49. ㅋㅋㅋㅋㅋㅋ
    '13.6.28 4:52 PM (223.62.xxx.51)

    부부가 세트로 ... 뭐라해야하나... 눈치없다?
    자기중심적? 진상?

    뭐.. 가구를 빌려달라는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건지 궁금하군요,,,,???
    게다가 거절했다고 원망까지 -_-::
    부탁한게 미안할것 같은데..

  • 50.
    '13.6.28 4:56 PM (211.234.xxx.69)

    거절했으면 그걸로끝내야지
    여기다물어보기까지
    그리고물어보신답에대답하자면
    무리한부탁입니다
    그리고30분앉아있으면 알수있나요?
    그러면 파는곳에가서 30분앉아있다 사서나오세요
    앞으로 그쪽에서도 님네를 조금 뻔뻔하고이상한 사람들로
    생각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 51. 오래
    '13.6.28 5:03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간만에 댓글 100개 예상되네요

  • 52. ㅎㅎ
    '13.6.28 5:06 PM (125.139.xxx.231)

    얼마전에 돌았던 짤방 생각나네요. 고양이 일주일만 빌려달라고 했던 새로운 세입자 이야기..

  • 53. ....
    '13.6.28 5:15 PM (39.121.xxx.49)

    역시 진상들의 발상은 버라이어티하네요...ㅎㅎㅎ
    제가 그 친구라면 님가족 이제 피하고 볼겁니다.
    어쩜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죠?
    아직도 본인들 잘못을 모르시죠?
    와~~~진짜..
    일상이 진상일듯...

  • 54. 많이 당황스럽죠....
    '13.6.28 5:21 PM (211.201.xxx.115)

    태어나서 그런 상황을 격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친구분...참...
    저한테는 그런 부탁한 친구가 없다는게 고마운걸요.

  • 55. 날아라얍
    '13.6.28 5:23 PM (112.158.xxx.21)

    친구가 왜 친구랍니까? 82쿡 댓글들 보면 말만 친구이지 전혀 도와주고 나누어줄 자세들이 안보이더군요.

  • 56. ....
    '13.6.28 5:29 PM (119.149.xxx.93)

    저 같으면 얼른 빌려줄 것 같은데...
    사람들이 다 제맘 같지 않군요

  • 57. 윗님
    '13.6.28 5:30 PM (211.234.xxx.69)

    친한친구도아니고 동생친구라는데요
    그리고 식탁의자 빌려주지않았다고 나누어줄자세어쩌고
    들을필요는없을것같네요
    김치한조각만달라 아니면 다른것좀빌려달라했다면 흔쾌히 들어줬을지도
    그러나 식탁의자30분만 빌려달란말들으면 이게뭔가?
    이런느낌당연히 들겠죠

  • 58. ..
    '13.6.28 5:37 PM (115.178.xxx.253)

    동네친구라고 하셨는데 아주 친하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브랜드 물어보고 매장가서 좀 오래 앉아보세요.

    원글님 글 보니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닌거 같네요.

  • 59. **
    '13.6.28 5:38 PM (121.146.xxx.157)

    제가 부탁받으면...빌려는 드립니다. 하지만,,이상한사람으로
    별로 만나고 싶지않은 부류로 인식되어질것 같긴 하군요.

  • 60. ..
    '13.6.28 5:40 PM (112.161.xxx.208)

    아주 친한 친구가 저렇게 부탁한다면 속으론 좀 안내켜도 빌려주겠지만
    그냥 저냥 친구라면 빌려주기싫죠.

  • 61. 사람마다
    '13.6.28 5:55 PM (112.151.xxx.163)

    기준이 달라서 어떤사람은 이불 편했다고 몸조리한다고 빌려달라해서 빌려주기도 하고, 그이불이 비싼 원앙금침이라 다시 받으려 했더니 대신 딴거 사준다고 자기애랑 자기가 그이불이 맞다고 그냥 쓰겠다고해서 끙끙 앓고 못받기도 했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것이 저같으면 빌려달란말 못할건데 빌려달라하고(원앙금침)

    의자의경우 저라면 빌려줄 수 있지만 침대나, 여타 몸이 닿는 가구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또 다르거든요. 의자도 자주 닦고 깨끗이 관리하는 집은 더더욱요. 저희집은 그냥 아이들 놀이기구 처럼 쓰다보니 여기저기 뜯기고 좀 흠이 가도 그러려니 하는편이다보니 빌려줍니다.

  • 62. ,,,
    '13.6.28 5:59 PM (110.14.xxx.155)

    윗님
    완전 대박입니다
    이불을 빌려가고 그걸 맘에 든다고 안주기도 한다니 헐
    원글 경운 그냥 의자도 아니고 고급식탁 의자라니 빌려주기 싫은맘도 이해 갑니다

  • 63. 뭔가....
    '13.6.28 6:27 PM (114.207.xxx.121)

    평소에도 사회생활 좀 못하고 엄청 융통성 없을것 같은 느낌의 부부네요..;
    정말 특이하십니다ㅋㅋㅋㅋ

  • 64. ,,
    '13.6.28 6:36 PM (175.223.xxx.193)

    특이한 부탁이긴해도
    전 님같이 가끔 특이한 말도 하는 친구가 좋아요
    너무 가리고 방어적인 사람보다는

  • 65. ...
    '13.6.28 7:54 PM (221.163.xxx.225)

    차라리 하루만 빌려달라고 하시지그랬어요.

  • 66. ..
    '13.6.28 8:21 PM (1.224.xxx.197)

    부부가 어쩜 그렇게 일심동체로
    생각이 같나요
    남편분이 빌려오라해도
    그건 아닌거같다하지도 않고...
    세상은 넓고 이상한사람 참 많네요

  • 67. ,,,
    '13.6.28 8:22 PM (118.208.xxx.32)

    무리한 부탁 맞는것 같아요,,민폐죠,,

  • 68. ..
    '13.6.28 8:22 PM (14.55.xxx.168)

    아, 저는 좀 모자란가봐요
    만약 그렇게 이야기해도 될 정도의 사이라면 30분이 아니라 하루라도 빌려주겠어요
    아니면 돌려서 그 의자 어디서 샀어? 편해보여서 같은 걸로 살까? 라고 물으면 하루쯤 가져다 앉아보고
    결정하라고 해주겠어요

    근데 그 의자가 엄청 고가인가요? 그렇다면 조심스러워서 그럴수도 있구요

  • 69. 완벽히
    '13.6.28 8:25 PM (119.70.xxx.194)

    무리데쓰네~

  • 70. 와...
    '13.6.28 8:29 PM (220.76.xxx.244)

    빌려줄수도 있다는 댓글 다신 분이 놀라워요.
    님 ! 친구랑 아파트 마주보고 있는 집에 사세요?
    정말 생각이 특이하세요

  • 71. 울리
    '13.6.28 8:37 PM (1.242.xxx.74)

    정말 무리한 요구 맞습니다.

  • 72. ...헉
    '13.6.28 8:50 PM (121.88.xxx.168)

    무리한 부탁인 거 같은데요.
    고급의자라면서요. 아껴가며 앉을텐데; 좀 그렇죠.

  • 73. tods
    '13.6.28 8:51 PM (119.202.xxx.133)

    동생친구인가요?
    저는 동네 친구로 읽었는데...
    뭐 약간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빌려달라는 부탁 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 74.
    '13.6.28 9:07 PM (175.223.xxx.227)

    남편이 빌려오라고 성화? @@

  • 75. 에혀
    '13.6.28 9:41 PM (180.68.xxx.138)

    가구 왔다갔다 옮기며 생기는 스크레치는 어쩌구요
    참나...
    제조사와 판매처를 물어보고 똑같은 것으로 매장가서 앉아보셨어야죠. 진짜 의자를 빌려달라는 사람도 세상에 있긴 있군요. 요지경이에요

  • 76. ..........
    '13.6.28 9:56 PM (175.253.xxx.240)

    그친구가 말한 수입가구가 논현동이나 청담동에 있는 가구라면 의자 하나에 2-300만원 이상 이예요.
    그걸 빌려달라고 하니 기절할만하죠
    저같아도 아끼는 의자는 못빌려주겠어요.
    작은 물건도 아니고 의자인데....가구는 옮기지 않는게 진리예요.

  • 77. 어랍
    '13.6.28 10:02 PM (223.62.xxx.115)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친구분 기절하셨을듯. 이래서 옛말 하나 틀린것 없음. 부창부수!!!

  • 78. 어휴
    '13.6.28 10:31 PM (122.36.xxx.73)

    남편이 그집가서 30분정도 앉아있을수도 없는 사이라면 의자를 빌려달라고 한거 무리한 부탁 맞아요.

  • 79. 원글님 사정
    '13.6.28 10:58 PM (1.244.xxx.23)

    그사정은 이해가긴하는데...(가게가서 30분 앉아있기 민망)

    상대는 원글님부부 진짜 이상하게 볼것 같네요.

    결과는 그냥 가구가게 가서 사정말하고 30분 앉아있다가 정 불편하면 그냥 나오는게
    더 나았을것같아요.

    빌려오란 님남편..나빠요. 그게 뭐에요.
    그 친구가 이이야기 남에게 하면 다들 뭐라겠어요.
    님만 웃기게 되죠.

  • 80. 도무지
    '13.6.28 11:02 PM (175.200.xxx.127)

    이해가 안 가는 부부시네요.
    뻔뻔도 도가 지나치십니다.

  • 81. 건너 마을 아줌마
    '13.6.28 11:21 PM (211.210.xxx.86)

  • 82. 지나가다
    '13.6.28 11:32 PM (218.52.xxx.236)

    역시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고 사귀고 결혼해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다시금 주제파악을 해봐야겠어요222.

    이 보석같은 덧글을 남겨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저도 제 주제파악 좀 해봐야 겠네요.

  • 83. 낚시죠?
    '13.6.29 12:07 AM (193.83.xxx.238)

    진상부부.

  • 84. 진상부부
    '13.6.29 12:14 AM (121.166.xxx.84)

    어디 60년 때도 아니구 부부가 닮아가단말이 실감나네요

  • 85. 한마디
    '13.6.29 12:27 AM (118.222.xxx.150)

    참 사람들 팍팍하네.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 그냥 의자 잠깐 빌 려주면 될걸 그거하나로 원글님 이상한 사람모네.
    여긴 낼모레 생리예정일인 인간들만 모였나?

  • 86. ....
    '13.6.29 12:33 AM (121.133.xxx.199)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 87.
    '13.6.29 12:49 AM (123.215.xxx.206)

    저는 의자빌려달라는 것도,
    친구의 답을 꼬아서 듣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같음,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가구점에 가서 앉아보고 사든지, 말든지 하겠어요.
    그게 서로 편하지않나요?
    그리고 친구입장이라면,
    비싼거라면 곤란할것같아요.
    이사한번해도 금새 망가지던데
    긁혔다고 배상받을것도 아니고
    속만 상할것같아서요.
    서로 난처하고 뻘쭘한 일을 벌이신거에요.
    남편도 그렇고 좀 경우없어 보여요.
    친구분이 돌려얘기

  • 88. 이래서
    '13.6.29 12:50 AM (203.226.xxx.248) - 삭제된댓글

    부부구나222
    전 빌려오란데서 잘못 읽은 줄 알고 올라가서 다시 읽었네요.

  • 89.
    '13.6.29 12:51 AM (123.215.xxx.206)

    한 거든,
    솔직한 답이든 간에
    걍 지나간 일이니 너무 깊게 생각마시고
    가구점에서 찾아보셔요.
    실수는 누구든 하는거니
    걍 여기서 생각끝 하시고
    담부터는 내가 그입장이라면 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부탁하셔요.

  • 90. 무리라기보다
    '13.6.29 1:06 AM (116.121.xxx.16)

    황당합니다.

    의자를 30분 빌리겠다는 발상이.


    누가 제게 식탁의자 30분 빌려달라고 하면 고가라서 싫다는 생각보다 먼저 번거로워서 싫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세상에 식탁의자가 하나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 91. ....
    '13.6.29 1:41 AM (112.158.xxx.149)

    무리한 부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누가 저한테 그런 부탁하면 저는 좀 싫을 것 같아요.
    별걸 다 빌려 달라고 한다고 그 후로 거리를 둘 것 같아요.

  • 92. ..
    '13.6.29 2:14 AM (108.180.xxx.222)

    무례한 부탁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고급가구면 비싼 가구일텐데. 들고 갔다 들고 왔다하면서 상처 날 수도 있고요.만약 그렇다면 엄청 속상한데 친구한테 화낼 수도 없고. 저라도 차라리 안된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가구점 가서 앉아보면되지, 왜 엄한 사람을 귀찮게 합니까? 친구 집이 무슨 가구 점인가요 --; 발상자체가 황당해요. 의자를 빌려온다니.

    그래 놓고 친구분을 원망하는 것도 황당하고요. 전 날 이런 불편하게 거절해야되는 위치에두는 사람 싫어요. 서로 하루가 멀다하고 왔다 갔다 하는 사이면 잠깐 놀러가서 앉아 보고 할 순 있겠지만 이건 정말 좀 아닌 듯.

  • 93. ......
    '13.6.29 2:48 AM (1.238.xxx.219)

    아주 가끔 남의 집에 가서 유독 탐나는 아이템들이 있죠.

    위의 어느 댓글처럼
    남의 집에서 잤을때 덮었던 이불이 유독 포근하고 아늑하다던가

    원글경우처럼 남의 집 식탁의자가 너무 편하고 아늑하다던가

    저 같은 경우는 놀러갔는데 친구가 잠옷을 빌려줬는데 정말 너무 보드랍고 향기롭고 탐이 나더라구요.....

    근데 보통 [상식적인]인간이라면 거기서 끝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아 좋다~ 나도 갖고싶다~~~ 거기서 끝난다구요

    한발짝 더 나가면 비슷한 물건을 써치합니다. 찾아냅니다. 삽니다.

    여기까지도 보통의 범주의 속합니다.

    근데 내가 써보고 좋으니깐
    상대에게 몇차례씩 "그거 나 빌려줘. 그거 나 주면안돼?" 하는 사람은 보통의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심지어 거절당하니, 내가 무리한부탁한게 아니고 상대가 더럽고 치사하다고 생각? 게임끝. 100%진상입니다.

  • 94.
    '13.6.29 2:55 AM (59.7.xxx.236)

    원글님 남편 : 이상한 나라의 덜떨어진 바보지도자
    원글님 :그 지도자 말과 명령에 아무생각 없이 무조건 복종하는 시녀

    제발 생각이란걸 좀 하고 살고 집나간 개념부터 찾아오세요

    에휴...긴 한숨
    오늘 대문 올라온 글 중 제일 어의없는 찌라시글 다음으로 짜증 밀려오는 글 ㅜㅜ

  • 95.
    '13.6.29 2:58 AM (59.7.xxx.236)

    그런 사고방식의 남편을 고치기 힘들다면 제발 원글님이 판단해서 딱 잘라주세요 앞으로의 대인관계를 위해서요 네???

  • 96.
    '13.6.29 3:02 AM (59.7.xxx.236)

    빌리는주제에 누굴더러 가져오라 말라니 허헛
    친구와의 인연을 끊고싶으신가봐요

    허리 아프시다구여?? 제발 병원치료 받으세요
    제아무리 편한 식탁의자래봐야 식탁의자일뿐이죠
    식탁의자계의 할애비도 허리아픈놈 허리는 감당 못해준대요

  • 97.
    '13.6.29 3:05 AM (59.7.xxx.236)

    어쩌면 원글님이 고수이신가

    식탁세트 바꾸실때가 되셨나봐요

    남편분이 삼십분 앉아보고 편하다면 고급식탁의자 세트 바꾸시겠네요

  • 98. 제가
    '13.6.29 8:10 AM (121.161.xxx.169)

    친구분은 대놓고 거절못해 돌려서 말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원글님은 거절 당했단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

    부탁은 그게 어떤 부탁이든 거절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야 덜 무참해요.
    본인에겐 작은 부탁이 남에겐 무리한 부탁일 수 있으니
    거절당해도 기분 찝찝하지 않을 자신있으면 부탁을 하고
    이렇게 뒤에서 꽁할 거면 구차하게 부탁을 안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아요.

  • 99. ^*^
    '13.6.29 8:29 AM (118.217.xxx.138)

    동네친구의 한계지요, 동네친구는 이사가면 거의 연락두절 입니다,
    이상한 부탁이고 친구 말이 사실일수도 있어요

  • 100. 세상에.
    '13.6.29 10:15 AM (182.209.xxx.78)

    의자를 다 빌려가는 사람은 첨 봤네요. 남의 가구를...

    일반적인 상식라인이 없는 사람들 처음부터 관계정리해야 일생 편합니다.

    지금도 보세요. 거절당했다고 수치심도 없이 여기다 하소연하다니...ㅉㅉㅉㅉㅉㅉㅉ

    사회생활하는 남편이 그러시니 거 성공하시긴 다 끝나지않았을건가 싶네요.

    민폐의 개념이 잘 서있어야 예의바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됩니다.

    입장바꿔생각하고 뒷얘기 섯부르게 안하고,자기노력으로 과정을 쌓아가는것..그 하나하나가

    육아에도 영향이가서 아이들 품성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게 가풍이 되는겁니다.

  • 101. ㅎㅎ
    '13.6.29 10:17 AM (211.234.xxx.121)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려도
    자신이 왜 개념없는지 절대 모를 사람들인듯
    남편한테도 댓글들 죽 보여주세요~~

  • 102. ...................
    '13.6.29 10:57 AM (182.208.xxx.100)

    그 가구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그 가구점 가서 앉아 볼거 같은대요,,,

    그리고 그 친구 말대로 정말 불편 할수 있어요.

  • 103.
    '13.6.29 11:25 AM (115.139.xxx.116)

    우리집 의자야 식탁세트로 (의자4개) 80만원 정도이니.. 의자값 한 10만원 되려나?
    기꺼히 빌려주겠네요.
    근데 보니까 수입가구 같은데.. 그런데는 의자만 백단위도 많지않나요?

    우리집 의자가 하나에 100인데 빌려달라? 그럼 저라도 거절하겠어요~
    4인조 식탁인데 의자 하나만 탈 난다면..
    4개짜리 세트가 균형이 깨지는 거잖아요.

  • 104. 무리맞아요
    '13.6.29 11:26 AM (141.223.xxx.73)

    친구분한테 행여 섭섭한 마음이나 품지 마시길...

  • 105. 거참
    '13.6.29 11:43 AM (125.133.xxx.209)

    특이하신 분이네요..
    하루도 아니고 30분 정도면 그냥 어느 브랜드 어느 제품이냐 물어보고
    매장 가서 30분 앉아 계시면 될 것을...

    어떤 마법의 의자를 찾으시는지 몰라도,
    SIDIZ 의자 괜찮습니다.
    한 번 가서 앉아보심이..

  • 106. 따져보니
    '13.6.29 12:00 PM (211.234.xxx.83)

    한 20년 조금 더 된 시절, 신사동 모 업체의 본사 쇼룸에 있던 식탁 의자가 하나에 100, 200짜리 수입가구래서 무척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대리석 식탁이면 그저 몇만원 짜리 의자는 아닐듯

  • 107. ㅎㅎㅎ
    '13.6.29 12:07 PM (121.165.xxx.189)

    원글만 읽고는, 남편도 아내도 참 특이하네...했다가
    원글님 댓글 두어개 단거 읽어보고
    제대로 진상이구나 싶네요.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눈치.

  • 108. 상상도 못할
    '13.6.29 12:26 PM (203.226.xxx.59)

    부탁이네요 ㅎ

  • 109. 붉은홍시
    '13.6.29 12:32 PM (218.151.xxx.155)

    82 쿡 하실 정도면 인텃에,허리에 편한 의자 검색할 수준은 되실텐데요
    혹시 낚시글인가요

    식탁의자가 편해봐야 식탁의자죠

  • 110. 허걱
    '13.6.29 1:40 PM (183.109.xxx.229)

    원글도 대박인데 원글님의 댓글 보고 허걱했어요..
    남이 불편한 걸 알면서도 편한의자를 찾아야겠어서 부탁한거라뇨
    남이 불편한건 아무렇지도 않으신가봐요..아마 친구분이 까칠한 사람이라는 댓글을 기다리신건가요?
    아무리 의자라도 가구인데 옮기는게 쉽나요..개념을 좀 찾으시길 바래요

  • 111. iop
    '13.6.29 2:09 PM (122.32.xxx.25)

    동네방네 자기입으로 소문을 내고...
    부창부수내요.

  • 112. ..
    '13.6.29 2:23 PM (211.224.xxx.239)

    원글님이 "남이 조금 불편해도" 라는 말은
    다른사람이 앉을때는 불편한 의자라도 내가 앉을때는 편할수 있다 라는 말인듯 하구요..

    원글님 부탁이 좀 불편한 부탁일수는 있긴 한데 그래도 82님들께 너무 두들겨 맞는듯한 느낌이네요..

    댓글들이 좀 심하신듯..

  • 113. ..
    '13.6.29 2:33 PM (211.224.xxx.239)

    저희 남편도 의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 엉덩이 아파서 의자 찾아 많이 헤매었어요.

    직업이 앉아서 일하는 거라 안앉을수도 없고..

    허먼밀러 의자 쓰다가
    지금은 빌칸 온 3d 체어 써요.

    수입품이라 가격대는 비싼데 그래도 몸이 재산이라 생각해서 씁니다.
    가격대비 매우 만족하지는 않지만 다른의자보다는 낫겠지 하고 생각하고 그냥 씁니다.

  • 114. 융통성 제로!!
    '13.6.29 3:55 PM (110.8.xxx.65)

    차라리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 의자 사려한다고
    친구네 집에 맛있는 간식 사들고 갈테니 커피 한잔 부탁한다고 하고
    가서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어디서 샀는지 메모도 하고 그러고 일어나겠네요.
    의자 차에 실었다,뺐다 당연히 스크래치 나고 다른것도 아니고 집에 들고갔다 온단 자체가
    굉장히 이상하게 보일거 같아요.
    친구분도 "그러지 말고 차라리 와서 차 한잔 하자!" 하셨음 좋았을 것을...
    어째 다들 그래요??

  • 115. 댓글들 이상타
    '13.6.29 4:28 PM (81.220.xxx.196)

    지금까지 82에서 댓글들이 한결같이 같을 때마다 "맞아, 역시 82는 상식이 통해~"하고 감탄했었는데
    이번은 절대 이상함!!!
    전 원글과 동감해요. 물론 의자주인과 어느정도 친하냐가 관건이죠.
    그냥 동네 이웃이라면 원글이가 진상인 거 맞아요. 그런데 친구라면서요?
    저같음 제 친구가 저렇게 물어본다면 하루 갖다 써보라고 하겠네요.
    와~ 어떻게 친구한테 저런 부탁도 못하나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84 대상포진 2 ... 2013/06/29 932
268983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송시열의 예송논쟁.. 예송논쟁 2013/06/29 601
268982 정동진 괜찮은 숙소(호텔, 펜션) 아시는 분! 1 바다보고싶어.. 2013/06/29 2,722
268981 여기 게시판에 기생하고 있는 NLL 난동증 환자들아 1 ㅇㅇ 2013/06/29 766
268980 캐나다 밴쿠버 사시는 분들.... 1 밴쿠버조선족.. 2013/06/29 3,509
268979 ebs mp3파일 다운받기 제일 좋은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리플.. .. 2013/06/29 725
268978 복도식 아파트 맨끝집은요.. 5 ... 2013/06/29 4,885
268977 불린잡곡 물 얼마나 넣고 밥솥스위치 누를까요? 1 2013/06/29 715
268976 무선랜카드란게 무선공유기랑은 다른거죠?? 1 .. 2013/06/29 937
268975 45일간 유럽 배낭여행 하려는데 피임약 먹어서 생리 미루려고 합.. 8 ... 2013/06/29 4,420
268974 박근혜가 제일 잘 쓰는 말.."하극상, 색출, 근절&q.. 4 ... 2013/06/29 1,928
268973 어제 작은고민 올렸던 새댁 왔슴다. 4 심란한새댁 2013/06/29 2,420
268972 임플란트 2 2013/06/29 808
268971 일해라 절해라? 6 어리둥절 2013/06/29 3,277
268970 62.5% "국정원 개입, 대선에 영향 줬다".. 1 샬랄라 2013/06/29 811
268969 [단독] 판사가 층간소음 다툰 뒤..이웃 차량 몰래 훼손 7 zzz 2013/06/29 2,944
268968 옥션에 현대 M포인트 할인 없어졌나요? 2 ---- 2013/06/29 2,002
268967 하이네켄 맥주 광고 볼 때 마다 신나요. 6 꼴깍 2013/06/29 1,295
268966 당일치기로 강릉 다녀 오려는데, 남항진해수욕장 공사중인가요? 모로호시 2013/06/29 1,004
268965 국정원 댓글 - 쇠고기 댓글도? 2 notsci.. 2013/06/29 1,114
268964 위대한 표창원 13 표창원 2013/06/29 1,798
268963 초등 4학년 요가와 발레 중 7 .... 2013/06/29 2,404
268962 남자아이 겨드랑이에 털나기시작하면 키 안크나요? 3 june5 2013/06/29 7,810
268961 국민을 졸로 보는 kbs 알콜소년 2013/06/29 809
268960 경제전망 어찌보시는지. 2 고민이네요 2013/06/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