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려고 문 옆에 서 있었어요
혼잡하지도 않았고 내리는데 방해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내리면서 내 팔꿈치를 강하게 밀고 갔네요.
정말 짜증나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유독 몸에 손을 대어 미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소름끼치게 싫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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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할아버지가 팔꿈치를 밀었어요
ㅌㅌㅌ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3-06-28 15:22:39
IP : 39.7.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3.6.28 3:25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다리를 걸어버리지 그랬어요?ㅜㅜ
2. 00
'13.6.28 3:28 PM (223.62.xxx.74)십중팔구 변태예요
3. 1호선.
'13.6.28 3:46 PM (112.151.xxx.163)1호선 타면 노인들 삶이 팍팍해 보일때가 많아요. 그냥 여유도 없어보이고.
4. ㅌㅌㅌ
'13.6.28 3:49 PM (39.7.xxx.156)어찌나 세게 밀던지 꼬집는 것 같았어요.
할머니까지 안가도 나이 좀 드신 아주머니들도 등이나 팔을 지긋이 미시고 정말 싫어요.5. 맞아요
'13.6.28 3:56 PM (180.224.xxx.207)그냥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인데 꼭 억세게 밀치고 짜증내는 사람들 보면 노인네들...
6. 의외로
'13.6.28 4:07 PM (61.33.xxx.130)그렇게 타인의 몸에 손대면서 다니시는 노인분들이 많아요.
불쾌하지만...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니네요.7. ****
'13.6.28 6:09 PM (110.35.xxx.56)예전에 만원버스안에서 혼자 먼지잔뜩 낀 창문밖풍경만 바라보고있다가 갑자기 허리를 세게 강타당했었어요.
놀라 뒤돌아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내릴때를 미리 못내려서 마지막 문이 닫힐려고 할때 뛰어나가면서 제 허리를 그만 세게 치고 내리더라구요.
아마 아차!내가 내릴곳인데!하면서 엉겁결에 손이 자신도 모르게 내 허리를 친건가봐요.
하도 아프고 욱신거리고, 일어나거나 앉을때 놀랄정도로 아파서 거울로 보니까 그자리가 보라빛 멍으로 잔뜩..
한동안 침맞고 다니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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