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의견 감사합니다.
내용 펑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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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펑 했어요~~
친구는 서너명 오던데요. 요즘도 그럴까 싶긴해요. 그때가 벌써 십년전인데 여하튼 그 당시엔 병원에 짧게 입원해도 찾아가야하는 분위기였었어요.
궁금한 게요...친구가 미혼이면 직장생활할텐데 어느 시간에 와주길 바라나요? 설마 님이 편한 낮시간에 월차내고요? 아님 남편 있는 저녁이나 주말? 요건 또 싫을 거 아니에요...
딱히 누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이 과정 자체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 하죠
친구들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마찬가지일 듯 하네요
친구분입장도 이해가 가고 님의 섭섭한마음도 이해가가고 그러네요..
아직미혼인 친구분입장에서는 애낳은친구인데 빈손으로 갈수도없고 거기다가 가까운거리도아니고 가봐야 관심사도 달라서 대화도 별로 안통할꺼고....저도 경험있는데 결혼했거나 또래아이를둔 친구일경우는 병원도 와주고 내복이라도 선물해주고 하더라구요.. 말그대로 상부상조? 내가받았으니 또 친구가 애낳으면 가주고 선물이라도 주고해야하는..근데 미혼이니 아직 그런게 부담스럽고 싫을수있지요.
님은 친한친구라는생각에 애기도 보여주고싶고하겠지만. 친구분은 아직 아~~~무생각없거든요..
애 있는 직장맘이고 미혼/무자녀 친구들 많은데
누가 애 있는 집으로 초대하는거 싫어요. 나와서 같이 만나는게 편하지 지는 그냥 애랑 일상생활 영위하면서 저 부르면 저는 뭐라도 사들고 물어물어 찾아가서 남의 집이니 편하지도 않고 신경쓰이지, 애는 울고 엄마랑 대화 방해하지, 남의 집이니 뭐 시키자고 말할수가 있나 자리옮기자고 할수가 있나 하다못해 분위기라도 좋나 불편합니다.
신랑이 주말에도 보통 나가서 전에도 그렇게 보고해서 주말에 편할때 오라고했었어요..
기대하지마세요
미혼과 기혼자의 견해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절친은 저 아이 낳기전..병원에 갔을때부터 잠깐 왔다갔구요. 그외의 친한 친구들은 산후조리원으로 한번씩 와줬어요. 물론 안온친구도 있었구요
저도 제 친구들 아이 낳았을때. 그때 온 친구들은 병원 가줬구요. 안온친구는 저도 전화만.
저는 병원이나 조리원에 놀러(?)오라고 부르는 친구가 이해가 안갔던 사람이에요 제가 가는 건 어렵지않고 친구 상태도 궁금은 하지만 보통은 신생아 있는 집엔 37일 지나고 방문하는 거라는데 병원이나 조리원은 왜 괜찬을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나라면 애낳고 힘든데 아무도 안왔음 좋겠다 싶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지금 출산앞두고있는데 조리원 다녀오면 그 다음에 천천히 집으로들 놀러오라고 친구들에겐 말했어요..)
그리구 원글님은 자신이 눈치보는 성격이라 친구에게 부담스럽지 않았을거라 하시는데 죄송하지만 눈치보는 친구가 저는 더 불편해요.. 차라리 정말 베프면 돌직구가 편하더라는.. 이건 머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리구 집으로 부르는 것두 마찬가지인게... 평일엔 직장일에 바쁜 사람인데 주말에 신랑없으니 집으로 놀러(?)와라? 이건 좀 아니에요.. 것두 가깝지도않은데... 친구만나러 유흥가로 놀러나가는 건 좀 멀거나 피곤해도 할 수 있지만 집으로 가는 것의 피로도(?)가 또 따로 있답니다. 친구집에 아이가 있고 없고 떠나서요.. 집이라는 공간에서 딱히 재미도 좀 없구 뭐랄까 집에있을 거면 내 집에 있고싶다고 할까-.- 저 여태 아기없는 상태라 아기가 어려 밤같출입 못하는 친구집으로 자주 놀러갔는데요 이건 제가 전업이고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웠고 차 갖고 편히 가는거라 가능했다 생각해요. 얘기가 좀 중구난방이 되었네요 흑
저도 원글님과 미혼 친구분 둘 다 이해가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애낳고 힘들어 있는 모습 보여주는것 자체가 싫어서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중에 친한 친구들
한테만 문자로 알려줬어요.
그 후 애있는 친구가 집에 방문했었구요. 저는 성격상 집에 오는것 자체를 원하지 않았지만 워낙 붙임성
있는 친구라 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부득이 찾아왔어요. 그래도 또 오니 이것 저것 애관련해서 애로사항
물어보니 도움이 많이 됐구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원글님이 섭섭함을 느꼈다면 그럴수도 있겠고, 친구분은 미혼이니 또 출산의
느낌을 모르니 그럴수도 있겠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리고 애낳고는 친구보다는 친정식구나 산후조리원 동기들이나 출산과 관련된
사람들 위주로 만나시는게 여러가지로 좋을 듯 합니다. ^^
전자꾸집으로 놀러오라는 애엄마친구가 싫어요
자기만 편할라고.....
저 애 있는 직장여성인데요~ 저도 애 있는 집으로 부르는 사람들 싫어요^^;; 가까운 관계여도.. 애 있는 집으로 초대받아 가는 사람들 참 불편해요.. ㅠㅠ 애 때문에 대화도 제대로 안 되고요... 주스 한 잔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ㅠㅠ 또 중간에 애 엄마가 은근 애 봐주기를 바라는 눈치.. 그럼 애하고 놀아주느라 진 빠지고..
애 엄마 입장에선 집에 갇혀 있으니 답답하고 사람들 만나고는 싶으니 가벼운 맘에 부르는 거 같은데.. 가는 사람들 입장에선 정말 피곤합니다.. ㅠㅠ 그러고오면 온 몸에 피로가.. 흑...
특히 원글님 친구라면 미혼 직장인 처지에서 주말이 얼마나 황금 같은 시간인데요.. 집에서 쉬거나 밖에서 자유롭게 여가활동 하고 싶죠~~
전 저 자체도 애 낳을 때 병원이나 조리원, 집으로 누가 찾아오겠다 하면 질겁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집으로 부르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요 ㅠㅠㅠㅠㅠ
저도 애있는 친구가 집으로 놀러오라고하는거 싫어요
불편하고 답답해요
이해가 안가요
애낳을때 남편 및 시댁,친정 가족만 있으면 되지
뭘 친구들까지 조리원 오고 그러나요?
제 친구들이 그런걸 기대한다면 정말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애 혼자만 낳는것도 아니고
유난하네요 -_-;
그리고 불편함을 떠나서
좀 그런거도 있는게... 사람이 누구나 24시간은 한정적이고 회사일 하고 남는 시간에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집에서 잠, 사우나) 해야하거나 하고 싶었던 활동도 하고 (쇼핑, 자전거타기, 옷장정리, 미용실) 가고 싶었던 데도 가고 (카페, 식당, 영화관) 그러는건데
보통 바쁜 현대 직장여성들은 친구를 만날때 가고 싶었던 데를 같이 가면서 만나잖아요.
예를 들어 누구야 우리 오랜만에 오시정 빙수 먹을까? 얘들아 나 교대곱창 땡기는데 이번주에 갈래? 어머 오랜만이다 우리 만날까? 이태원에 좋은 바 생겼다는데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가자
그러는건데 집으로 와 그러면 사실 오는 사람은 약간 양보한다는 느낌으로 가게 돼요.
저도 아줌마인지라, 아줌마들은 집에서 만날때 애들끼리 놀리면서 육아나 살림 정보도 공유하고 이번에 에어프라이어 샀는데 성능을 보여준다든지 새 전집을 들였는데 애가 좋아하나 본다든지 시골에서 고구마줄기를 보내주셔서 반찬 만들었는데 좀 싸가라든지 이런 식으로 집에서 만나는 효용이 따로 있고요.
근데 애 없는 친구/또는 애는 있으나 친구 만날때는 애는 안 데리고 만나는 친구를 애 있는 집에 부르면 다 그래, 친구 위해 가주자 내가 하루 시간 내주지 하는 마음이지 친구가 막 엄청 뭐 대접해 줘도 그냥 중간지점에서 맛있는거 같이 사먹는게 훨씬 즐겁거든요. 이 부분은 역지사지하면 이해가 가시지 않나요??
애 있는 남의 집에 가서
미혼 친구가 뭐 얼마나 즐겁겠어요.
친구 오면 맛있는 음식 해 주실 건가요?
오롯이 친구와 하하호호 침 튀기며 수다만 떨 수 있나요?
그냥 배달 음식 시켜 먹으면서, 애 돌보는 거 구경만 하다가 가는 건데요.
나 애 낳느라 고생 했다~ 우리애 이쁘지~
뭐 이건데...
원래 자기 애는 자기 눈에만 이쁜 거에요.
좀 더 어렸을 땐 불편해도
결혼한 친구 입장 생각해서 집으로도 놀러가고
조리원도 찾아가고 했지만
솔직한 마음으론 불편하고 싫습니다
나이가 웬만큼 든 독신 입장에서 이젠 안가지요
애기 선물은 그냥 택배로 부쳐주는게 제일로 편하구요
친구신랑 있는 주말에 집 방문이요
더더욱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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