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2015년 1월 입주 아파트를 계약했어요.
33평을 했는데, 현재 남편 혼자 외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는 출산을 해서 아이 1명이 있구요. 세식구입니다. 월 평균 330이구요. 성과급이 아주 아주 조금 나옵니다.중도금대출을 1억4천을 받아놨는데요. 이게 가능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는 남편을 따라 타지로 내려오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고 육아를 하고 있어요.
제가 벌면 가능할것 같기만, 낯선 곳에서 직장을 잡기란, 애기를 낳고 새로운 직장을 잡기도 쉽지 않고,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전혀없어서, 맞벌이가 확실히 이루어질지에 대한 확신도 없어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너무 크게 일을 저지른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남편에게 2년을 더 전세를 살다가 25평을 분양받아 3년 개월 후쯤에 들어가는 아파트를 들어가자고 했는데, 어찌어찌되어 33평을 계약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분양권을 팔아야하는 것인가해서요.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억4천 대출, 2015년1월 입주 33평아파트 : 15~17년까지 3년 거치 월 48만원 정도의 이자를 내면서 상여금 등을 모아 조금씩 갚아나가고, 거치기간 끝나면 70만원 정도씩 매달 내야하는데, 이게 가능할런지요/나중에 둘째도 낳아야하는데,
2)아니면, 2016년 6월 입주하는 25평(1억대출)을 분양받는 것이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