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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하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자궁근종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3-06-28 13:11:27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잘 마치고 퇴원한 회복기 환자입니다.
82에서 많은 위로도 받고 수술전 정보도 얻을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질문받습니다' 한번 해 볼게요.
자궁근종 수술경험 관련하여 질문 받을게요~
IP : 121.165.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1:17 PM (210.96.xxx.206)

    몸이나 마음이나 모두 힘드셨을텐데, 경험을 공유해 주신다니 먼저 감사드립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2. ..
    '13.6.28 1:19 PM (211.106.xxx.243)

    몇센티인데 복강경으로 하셨나요 어디서 하셨구요

  • 3. 4567
    '13.6.28 1:20 PM (112.146.xxx.15)

    이런 증상이 보이면 지체말고 산부인과에 가봐라. 하는 조언 부탁합니다.

  • 4. 유미님
    '13.6.28 1:22 PM (121.174.xxx.215)

    회복기간이 어떤가요? 얼마나 입원해야하고, 돌아오기까지 회복기 동안 주의하거나 몸보신을 해야한다든지, 그런 부분을 설명부탁드려요.
    몸이 현재 안좋아서 수술했다가 회복이 안될까 걱정입니다.

  • 5. 원글
    '13.6.28 1:22 PM (121.165.xxx.208)

    ...님 / 처음 초음파상으로는 3센치&4센치 짜리가 눈사람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하나와 2센치짜리 두 개가 있다고 했는데 수술 들어가보니 자잘한 것까지 11개를 제거했다고 하시더군요. 숨어있는 게 많았나 보아요.

    ..님/ 크기와 갯수는 위에 말씀드린 대로구요. 수술은 분당제일여성병원 최인철 원장님께 복강경으로 했습니다~

  • 6. 진씨아줌마
    '13.6.28 1:26 PM (175.203.xxx.32)

    근종 땜에 몸에 어떤 증상이 있으셨는지요?증상없으면 근종 있어도 수술 안해도 될까요?빨리 쾌차하세요~^^

  • 7. 진씨아줌마
    '13.6.28 1:27 PM (175.203.xxx.32)

    참,복강경은 입원은 며칠이나 하나요, 병원비도 궁금해요~

  • 8. 원글
    '13.6.28 1:27 PM (121.165.xxx.208)

    4567님 / 저는 생리통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정기 암검진 시 초음파를 보다가 근종이 커진 것을 발견한 케이스여요. 그간 전혀 증상이 없었고, 몇년 전 2센치짜리가 있다 하여 암검진할때마다 관찰해 왔었답니다.

    유미님 / 복강경수술의 경우 2박3일정도 입원하고요. 무통주사 덕분인지 저는 거의 아프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 생리통 겪는 정도인 듯했구요. 회복기는 딱히 없이, 무거운 것 들거나 격렬한 운동 하지 않고 일상생활 하며 2주 정도 살살 지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술전 빈혈 유무, 혈압, 당뇨 유무가 중요한것 같았어요. 전 빈혈이 없는데 많은 분들이 빈혈 때문에 철분제를 먹으며 수술을 기다리시더라구요.

  • 9. 원글
    '13.6.28 1:32 PM (121.165.xxx.208)

    진씨아줌마님 / 입원은 2박3일정도고. 저는 증상이
    없이 검사에서 알게된 케이스구요. 근종수술 결정여부는 근종위치가 임신을 방해하는 위치거나(저같은 경우는 난관을 누르고 있었어요), 출혈이나 생리통이 심해 생활의 질이 낮아지면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비용은, 수술비용자체는 보험적용으로 매우 저렴한 편인데요 (40만원 선?)특진비, 입원비, 유착방지제, 무통주사, 식대, 초음파 등 비보험항목의 여부에 따라 병원별로 비용이 너무 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울것 같아요.

  • 10. 원글
    '13.6.28 1:40 PM (121.165.xxx.208)

    우와님 /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저도 무통은 메스꺼운 느낌이 있어 최소량만 흐르게 해놓고 버튼을 누르진 않았는데요... 개인별로 통증이나 회복력 차이는 있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도 수술당일엔 좀 힘들었어요. 평소 생리통이 없어서.. 아마 다른사람들이 생리통 심하게 하면 이정도겠구나.. 배가 쥐어짜는것 같고 허리가 아픈 느낌.. 그렇게 생각됐지요. 수술 다음날부턴 괜찮더랍니다.

  • 11. 00
    '13.6.28 1:53 PM (125.128.xxx.135)

    저 지금 결혼안한 처녀인데 4센티짜리가 보인다고 하던대요 ㅠㅠ
    이것도 수술에 대해 병원에서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지금 결정 못내리고 있는대 수술결정 어떻게 내리셨나요?ㅠㅠ

  • 12. 원글
    '13.6.28 1:58 PM (121.165.xxx.208)

    00님 / 음.. 위에 말씀드린대로 1. 위치가 임신을 방해하거나 2. 생리량과 생리통이 커서 생활이 힘들면 제거수술을 하는데요. 저는 근종이 있어 생활이 불편한건 없었지만 나중에 임신이 힘들수 있는.. 근종이 더 커지면 난관을 누를수 있는 위치라 하여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 13. 유미님
    '13.6.28 3:20 PM (121.174.xxx.215)

    넵 잘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고생많으셨네요~

  • 14. 사과꽃향기
    '13.6.28 8:44 PM (115.140.xxx.61)

    우와...저도 7년전쯤 최인철 선생님께 복강경으로 수술 받았었는데요..반가운맘에 몇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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