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메이저 전문직 사짜들 있잖아요. 판사, 검사, 변호사(사시출신), 의사 이 넷.
특히 결혼적령기에 있는 저 네 직업군들의 남자들.... 정말 왕자병 심하게 걸린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여자들이 돈, 능력 좋아하는거 잘 알고있고, 자기들 스펙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매혹적인지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정말 왕자병이 하늘을 찌르는거 같아요. 겉으로는 겸손한척 젠틀한 사람들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왕자병이 하늘을 찔러요.
사회의 분위기가 '남자는 능력'이다보니, 바로 저 '능력'되는 남자들의 알수없는 오만함...문제는 대체로 저런 직업군들에
있는 남자들이 외모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외모 피해의식에 의한 보상심리가 더해져서 더 심한거같아
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너 내 외모만 보고 찌질이라 생각했는데, 내 직업 보고나서 놀랬지? 놀랬지? " 하는 듯한 느낌
들..
차라리 능력 좀 떨어져도 수더분하고 남자다운 그런 남자가 낫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