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 요즘 젤 좋아하는 장난감(?)

,,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3-06-28 11:23:07

뭐냐면.. 아이스커피 뚜껑 있짢아요 가운데 구멍뚫어져 있고 빨대꽂게 돼 있는..

그거 주면 뚜껑이 바닥에 미끌어지면서 도망다니는 것 같나봐요

미친듯이 뚜껑 잡으러 뛰어다녀요

그러고 한참 놀다가 에어컨밑에 엎드려 잠드는.. ㅎㅎ

갖고 놀다가 뚜껑이 소파밑에 들어가버리면 저보고 꺼내달라고 하는데

가끔 너무 깊숙이 들어가면 못 꺼낸다고 다른 거 줄게 하면서

아이스커피 마실때마다 안 버리고 모아놨던 새뚜껑 하나 주거든요

그래도 새거갖고 안 놀고 소파 앞에 왔다갔다하면서 꺼내달라고 끙끙대요

똑같은 건데.. ^^;;;

안 꺼내주고 새거갖고 놀아 하고서 모른척하고 있다가 보면

어느새 소파밑에 들여다보는 자세로 엎드려서 잠들어있어요 ㅎㅎ

그래서 짠해서 소파 치우고 꺼내줘요 먼지털어 씻어주고ㅋㅋ;;

우리 강아지들 요즘 잘 갖고 노는 장난감(?) 뭐 있나요?

IP : 119.192.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11:28 AM (121.148.xxx.10)

    이어폰,
    맨날 숨겨놔도 찾아내서 잘근잘근
    고놈이 망가뜨린 이어폰만도
    셀수가
    거기다 물감붓,
    어쩌면 그렇게 잘찾아내는지...

  • 2. 쭐래쭐래
    '13.6.28 11:35 AM (221.148.xxx.107)

    저희 집 개는 요플레 통을 갖고 그렇게 신나게 놀더라구요. 막 던지고. 으르렁 위협하고. 나중에 버린 다음에 보면 통에 이빨 자국이 장난아니게 있더라는.

  • 3. ^^
    '13.6.28 11:38 AM (122.40.xxx.41)

    끈에 똥그란 고리랑 곰인형이 양쪽에 달린 장난감요
    다른것도 많은데 꼭 그것만 갖고와서 밀고 땡기기 놀이하자고 제 앞으로 들이밀어요

  • 4. ....
    '13.6.28 11:38 AM (122.35.xxx.66)

    우리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요.
    생수통 사이즈의 병뚜껑을 어쩌다 흘렸더니 어찌나 좋아하면서 갖고 놀던지..
    던졌다 내렸다. 으르릉 했다가 품에 껴앉고 잘근 거렸다.. 무지 좋아더군요. ^^
    그런 모습 보면 신기하고 귀여워요.. ㅎㅎ

  • 5. qqqqq
    '13.6.28 12:01 PM (211.222.xxx.2)

    우리집강아지들은 다먹은 쵸코렛통이요
    거기 중간에 적덩한크기 구멍 뚫어서 간식 담아줘요
    그러면 굴리면서 간혹 떨어지는 간식 주워먹고 다녀요
    놀아주기 힘들어서 제가 만들어 줬는데
    요새는 간식 빼먹는 요령이 생겨서
    10분안에 다먹어버린다는.....

  • 6. ,,
    '13.6.28 12:30 PM (119.192.xxx.134)

    아 다들 넘 귀여워요!^^

  • 7. imissu
    '13.6.28 12:55 PM (223.62.xxx.17)

    어머 10개월짜리 제 아들이 좋아하는 품목들이예요ㅎㅎ 어트케ㅠ

  • 8. ...
    '13.6.28 1:01 PM (114.207.xxx.41)

    저희집 녀석은 생수통이요.
    아주 시끄러워요.
    껍질 벗기고 와그작 물어뜯고
    집어던지고 노는데 맨날 제가
    뺏어서 등뒤로 감추고 놀려요.

  • 9.
    '13.6.28 1:10 PM (125.128.xxx.108)

    우리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요.22222222222222
    그리고 빨래집게;;;;
    택배 물건 감싼 뽁뽁이 비닐
    판탈롱스타킹;;;

    좋아 죽습니다.
    유기농면으로 만든 인형이나 사람 아기 용 장난감, 예전 코즈니 비쌀 때 산 인형들 등등 장난감이 엄청 많은데도 이런 물건들만 가지고 노네요;;;;

  • 10. 마리
    '13.6.28 3:37 PM (118.36.xxx.174)

    저희 강아지는 연필은 보이면 질겅질겅 다 씹어놓고 이어폰도 눈에 띄면 다 씹어놓습니다.
    그래도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어휴 보고싶다 ㅠㅠ

  • 11. 부럽네요
    '14.9.16 3:11 AM (110.13.xxx.33)

    저희 강아지도 장난감 좀 가지고 노는 것 좀 봤으면 ㅡㅡ
    전생에 선비셨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73 오늘 점심을 먹는데 3 점심 먹기 2013/07/19 999
276872 혈액형과 성격 믿으시나요? 19 혈액형 2013/07/19 3,289
276871 장마는 언제쯤 끝이날까요? 3 우울한 나날.. 2013/07/19 1,649
276870 저희 딸 2차성징 문제~ 5 딸아이 2013/07/19 1,802
276869 진짜 재밌는 일드 추천 8 kkk 2013/07/19 3,435
276868 40대50대 선배님들..진짜 산후풍무섭나요 ? 24 kokoko.. 2013/07/19 3,680
276867 제가 너무 깍쟁이일까요? 11 내가 2013/07/19 3,757
276866 부산역에 도착해서..짐들을 계속 들고 관광 다녀야 하나요? 11 부산역 2013/07/19 5,017
276865 "조중동, 종편으로 100∼200억대 손실" 23 ... 2013/07/19 2,707
276864 운동할때 휘트니스복 입고 신세계~ 6 .... 2013/07/19 4,197
276863 위로요함 매실담은걸 방에 뒤엎었어요 27 매실 2013/07/19 3,962
276862 37살 미혼.. 저축 금액이 2.3억이라면... 7 ... 2013/07/19 5,506
276861 내일 서울, 비가 올까요? .. 2013/07/19 604
276860 너목들 ..담주에 수하가 진실을 말하겠죠..?? 3 jc6148.. 2013/07/19 2,554
276859 [뉴스타파N 14회]mbc노조 공정보도감시용 접근 ID박탈 등 .. lowsim.. 2013/07/18 786
276858 정말삶을견뎌낼수없을것같아요 20 걸어가자 2013/07/18 3,793
276857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 분들.... 영애 산호 왜 헤어졌나요 6 막돼 2013/07/18 12,113
276856 시판냉면 만족하기는 처음이네요 51 무지개 2013/07/18 19,235
276855 유통기한이 3년지난 흑초를 마셨어요. 4 호후 2013/07/18 4,137
276854 스페인어 노래 뜻 좀~somos hoy 2 올라 2013/07/18 1,402
276853 이 층간소음의 정체는 뭘까요!?? 16 돌기 직전 2013/07/18 4,477
276852 숙대앞 오피스텔 30대 여성 투신 사망 3 .... 2013/07/18 5,142
276851 오른쪽 등쪽이 갑자기 죽을듯이 아픈건..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4 겁나요 2013/07/18 3,218
276850 집에서 미술과외를 할려고하는데요 수업료~~? 9 미술 2013/07/18 4,155
276849 애들폰 하려는데 베가가 나은가요, 겔럭시가 나은가요 8 핸펀 2013/07/18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