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 중성세제 + 찬물세탁으로 빨래를 하는데
가끔 드럼세탁기에 내장된 건조 코스를 돌릴 때가 있어요.
오늘처럼 날이 궂거나 비가 오거나 하면 밖에다 널기가 꿉꿉하고
건조 코스 돌리면 뽀송뽀송해서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건조 돌린다는 얘기를 들은 남편이
자기 면 카라티 나 면티 같은게 줄지 않겠냐고 걱정을 해요.
혹시나 남편 옷이 줄어들면 원망 들을까봐 남편 것만 따로 밖에다 말리는 식이에요....
그러다보니 날이 궂으면 냄새도 좀 날 것도 같고 ㅠㅠ 같이 건조 싹 돌리면 저도 편한데..
혹시 찬물세탁 후 건조 코스를 돌리면
면 PK 티 (폴로 카라티 같은 것)나 면티 (반팔 면티) 같은게 줄어들까요?
빨래 전문가님들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