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6-28 01:11:01
30대 중반.

초등학교 저학년 큰 애와 어린이집 다니는 둘째가 있습니다.

요즘 회사 분위기가 정말 안좋네요. 금융권인데, 운 좋으면 명퇴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제 풀에 지쳐 스스로 나갈지도 몰라요.

만일 명퇴 기회가 주어진다면, 잠깐 쉬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렵니다. 금융권에 재 취업할 생각은 거의 없네요. 이 업계가 정년 보장도 거의 불가능하구요... 제 나이 30대 중반이니, 뭔가 최소 20년은 지속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애 둘 딸린, 금융기관 경력 십수년의 30대 중반 여자의
새로운 커리어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대체.....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13.6.28 7:19 AM (116.39.xxx.87)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남편이 마켓팅 전문가인데 내일 돈 버는게 뭔지 어떻게 아냐고, 알면 자기가 한다고요

  • 2. 직장다니면서는
    '13.6.28 8:01 AM (122.36.xxx.73)

    누구나 내일모레 그만둘것처럼 말합니다.쫒겨날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내가 때려치우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그렇지만 돈벌어먹고 사는건 적성과는 큰 상관은 없는것 같아요.사람사이의 문제가 대부분이고..금융권이라면 요즘 연봉도 가장 세다고 하는 곳인데 그만둘 생각말고 그냥 어떻게 하면 잘 버틸수 있는지를 연구하세요.진짜 자영업이나 내 사업할거 아니라면 직장은 옮기면 같은 직종이면 몰라도 다른 직종으로는 경력도 없고 나이만 든사람 새로 뽑을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게다가 어린아이들이 둘이면 님이 치열하게 뭔가를 공부하고 시간을 줄여서 새로 뭔가 시작하고 하는게 쉽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진짜 돈되는 일같으면 여기다가 올려서 만인과 공유할 사람도 없을거구요.

  • 3. ,,,,
    '13.6.28 9:35 AM (50.133.xxx.164)

    전문가왈 잘하는것과 하고싶은거 둘중에 잘하는걸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61 에어컨은 혼수로 해가는게 아닌가요? 15 .. 2013/07/02 10,211
270660 연예인이 특권층이었네요 7 ㅇㅇ 2013/07/02 2,759
270659 노무현 부관참시한 <조선>, 왜 서둘러 발을 뺐나 2 샬랄라 2013/07/02 1,231
270658 단백질 섭취를 늘였더니 염증증세가 9 잡채 2013/07/02 3,712
270657 외사과 경감이나 경위님계신가요? 911장난전화건... 3 잔잔한4월에.. 2013/07/02 844
270656 신혼살림 장만! 그릇은 어디꺼 사는게 좋은가요?^^ 8 햄볶 2013/07/02 2,510
270655 복숭아청 들어보셨어요? 5 ㅇㅇ 2013/07/02 2,188
270654 식당에서 밥먹으며 모유수유하는아기엄마... 131 아구 2013/07/02 20,190
270653 다욧 후기 2 ///// 2013/07/02 1,246
270652 요즘은 고양이 집사님들이 젤부러워요 라고 하신 분 6 집가 2013/07/02 1,134
270651 [오마이뉴스]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국.. 6 부끄럽지도않.. 2013/07/02 944
270650 전세가 없고 월세뿐이에요-.- 13 ㅡㅡ 2013/07/02 4,642
270649 반신욕 꾸준히 해보신분 2 반신욕 2013/07/02 1,894
270648 발에 티눈? 굳은살? 때문에 아파요.. 2 티눈 2013/07/02 2,112
270647 모유랑 치즈만먹는 10개월아기 괜찮을까요? 9 우울... 2013/07/02 1,562
270646 (급질)한글오피스2010으로 작성한 문서관련 컴맹 2013/07/02 345
270645 이런 꿈은 처음이네요 이런꿈은 2013/07/02 838
270644 레인부츠 낮은거 어때요? 4 teen47.. 2013/07/02 1,771
270643 애견미용 취미로 배우기 어떤가요? 1 sdf 2013/07/02 1,880
270642 미국의 청와대 도청을 아시나요 1 샬랄라 2013/07/02 542
270641 인터넷 할때, 매일 이 곳은 꼭 들린다, 이건 꼭 한다 하는거... 1 sn러브 2013/07/02 1,086
270640 초2가 이런 계산식을 알아요? 4 초2 2013/07/02 1,243
270639 실리트 냄비 쓰고 있는데 휘슬러셑트가 들어왔어요. 9 프리미엄 2013/07/02 1,823
270638 미레나 하신분들께 질문드려요 3 . . 2013/07/02 1,430
270637 결혼의 여신 보신분? 이렇게 지루한 1편은 오랫만인듯. 4 . 2013/07/02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