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 어떻게 해요?
돌아가신 분 생신에 뭘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라 여쭙습니당..
외며느리구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흰 천주교신자라 제사는 없고
성당서 미사보는걸로 대신하고
명절엔 간단히 제사상만 차리고
기도해요..
생신날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1. 무크
'13.6.28 12:35 AM (118.218.xxx.17)시어머니께서도 안 계신가요?
두 분다 안 계시다면, 형제들끼리 의논해야 할 일 같고요,
시어머니 계시다면, 그 분 뜻대로 해야하지 않나요?
저희는 시어머니는 계시기에, 가족들 모여서 밥 한끼 먹고 간단히 예배드려요.2. ....
'13.6.28 12:39 AM (1.251.xxx.45)지난주에 작년 가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신이셨어요.
기독교이고 납골당에 모셨기 때문에
케익이랑 꽃, 아빠 좋아하셨던 커피 타가지고 다녀왔어요.
매년 제날짜 못챙겨드리고 생신전 주말에 뵈었었는데(제가 지방이라..)
올해는 남편 휴가 내고 처음으로 생신날 갔다왔네요. ㅠ.ㅠ
그냥 가족들이 모여서 생신 잊지않고 기억하면 될 것 같아요.
돌아가신 후 첫생신만 챙겨드리는 거래요.
앞으로는 생신대신 기일을 챙겨야겠지요..3. 02love
'13.6.28 12:41 AM (203.226.xxx.106)어머니 계시지만, 어머님께서도 잘 모르세요..
이제껏 어머님이나 시누들이랑 남편 모두
제뜻에 따라주셨어요..
이런경우
정말 몰라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여쭤보는거에요4. 02love
'13.6.28 12:43 AM (203.226.xxx.106)그렇군요..
감사합니당.. 큰도움이 됐습니다..5. 주위에서
'13.6.28 12:52 AM (99.226.xxx.5)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생신날에는 모두 모여서 식사하구요(종교예식 겸)
그리고 그 다음 해부터는 생신날에는 연미사만 올려요. 각자.6. ᆢ
'13.6.28 7:18 AM (123.215.xxx.206)첫해 생신은 연미사드리고 가족분들모여 식사하심 되겠네요.
두번째 해부터는 생신안챙기더군요.
저는 걍 연미사만ᆢ7. 네
'13.6.28 8:10 AM (122.36.xxx.73)연미사 다 같이 보실수 있으면 보시고 같이 식사하고 그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8. 우리는
'13.6.28 8:46 AM (211.201.xxx.11)기독교 인데 생신이라도 어떤 것도 하지 않아요
각자 하고 싶으면 납골당 가는것이 전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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