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에 친구 공개로 올린 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나요?

카스 조회수 : 6,641
작성일 : 2013-06-28 00:06:01
며칠 전 남편이 저한테 상장을 하나 줬어요.
결혼 12년만에 첫 이벤트고 해서
친구 공개로 해서 카스에 올려놨는데
조금 전 남편이 퇴근해서 물어보네요.
혹시 그것과 관련된 글 올렸냐고...
남편 직장 사람들이 보고
빵 터졌다 라면서 알려주더래요.
첨엔 장난치나 해서
자세히 물어보니 보긴 한 것 같아요.
세상 참 좁기도 하구나 싶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어찌 친구 공개로만 해 놓은 내용을
저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알고 아는 척을 하는건 지 ㅠ
정말 이럴 수도 있나요?
IP : 112.150.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스는
    '13.6.28 12:07 AM (112.151.xxx.163)

    은근 그렇더라구요. 이리저리 연결해서 들어가서 사생활을 다 볼수 있다고 하네요. 글과 사진을 아예 안쓰는거 아니라면 몰라도.

  • 2.
    '13.6.28 12:07 AM (218.209.xxx.43)

    댓글 단분들 클릭하면 그 쪽으로 이동합니다.

  • 3. 카스
    '13.6.28 12:09 AM (112.150.xxx.66)

    친구 공개라서
    상장에 제 이름과 남편 이름은 안 지웠고
    사진도 작아서 내용 보기도 힘든데
    대단해요.
    타 부서 직원까지 봤다는데ㅠ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알려줬데요.
    담부터 카스 올릴 때 조심해야겠어요.

  • 4. 그래서
    '13.6.28 12:12 AM (218.209.xxx.43)

    전 카스에 댓글 안달아요.

  • 5. 카스
    '13.6.28 12:14 AM (112.150.xxx.66)

    사진 유출은 안 된 것 같은데
    오후에 연락왔다는 걸 보니
    이러다 전 직원들 다 본 것 아닌가 몰라요.ㅠ

  • 6. 카스
    '13.6.28 12:21 AM (112.150.xxx.66)

    혹시나 해서 조금 전에도 확인했거든요.
    친구공개 맞아요.

  • 7. 흐이그
    '13.6.28 12:26 AM (112.150.xxx.66)

    방금 남편과 얘기하다가
    남편이 뻥 친거네요.ㅠ
    어찌나 정색을 하고 얘기하던지
    그만 속았네요.ㅠ
    야밤에 남편한테 하이킥 날렸네요.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 8. 남편이
    '13.6.28 12:30 AM (112.150.xxx.66)

    가끔 장난삼아 뻥을 잘 치는데
    하도 심각하게 말해서 눈치를 못 채고
    남펴의 농간에 속았네요ㅠ
    옆에서 아주 좋아죽네요.ㅠ

  • 9. 뭡니까
    '13.6.28 12:32 AM (125.180.xxx.210)

    원글님 남편 같은 사람 진짜 비호감이예요.
    받아들이는 사람 심각한데 혼자 저딴 것도 장난이라고 뻥치는 사람이요.

  • 10. ㅋㅋ
    '13.6.28 12:34 AM (121.167.xxx.103)

    뭘 비호감까지요. 남편분 귀여우시네요ㅎㅎ.

  • 11. 아놔
    '13.6.28 12:39 AM (119.70.xxx.194)

    이 부부 귀엽다

  • 12. 이와중에
    '13.6.28 2:17 AM (121.148.xxx.44)

    남의 남편 비호감은 또 뭥미

  • 13. ..
    '13.6.28 3:12 AM (108.180.xxx.222)

    귀여운데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5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 15:50:50 207
1667484 자꾸 배가 아프네요 dpoi 15:50:20 44
1667483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 15:49:38 47
1667482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45
1667481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15:43:05 193
1667480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5 그러니까 15:42:58 371
1667479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2 15:41:50 263
1667478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9 만남 15:39:12 194
1667477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109
1667476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7 사형집행 15:38:13 786
1667475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4 외국영화 15:35:54 212
1667474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강추 15:34:58 662
1667473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285
1667472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895
1667471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820
1667470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2 고3 15:29:27 189
1667469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4 걸어서출근 15:28:03 458
1667468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588
1667467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5 ... 15:26:35 1,851
1667466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474
1667465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550
1667464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577
1667463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1,055
1667462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585
1667461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