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날씨에 안 상하는 도시락이나 나들이 메뉴 있을까요?

친구랑 놀러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3-06-27 23:39:11

친구들이랑 애들 델꼬 주말에 나들이 갈건대요.

뭘 하자니 더워서 상할까 걱정되고 그러네요.

작년엔 삼각김밥, 데친 소시지, 김밥, 떡, 과일 친구들이 대강 나눠서 싸왔는대요.

삼각김밥을 제가 싸느라 엄청 힘들었거든요.

친구들이랑 애들까지 다 하니 입이 열몇개라 아침부터 손느린 사람한텐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데친 핫바(어묵회사에서 나오는 거 사서 하려구요--;) 인당 한 개씩,

한명씩 돌아가게 떡꼬치 양념한 거,(이게 날씨에 괜찮을까요?)

아침에 했다 서너시간후에 먹게 될 듯해서리

작년엔 떡 김밥 싸온 친구들은 남겨서 가고,

친구 하나가 데친 쏘시지 싸온 게 제일 인기 많았거든요.

준비도 편하고 대충 아이들도 반길만한 메뉴.. 뭐가 있을까요?

더위에도 비교적 안전하구요. 아이디어 좀 나눠주시와요.

 

IP : 119.149.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7 11:51 PM (59.152.xxx.56) - 삭제된댓글

    떡꼬치 떡을 튀기면 안상하더라구요
    식빵 토스트 바삭하게 해서 잼 바르고 치즈 넣고 간단히 먹을 수 있게 가져가세요
    밥종류 요즘 조금만 나가도 운안좋으면 금방 시큼해지더라구요

  • 2. 감사합니다.
    '13.6.28 12:03 AM (119.149.xxx.138)

    시절이 하수상해서 이런 글 올리기도 조금 민망했는데
    그래도 지나치지 않고 답글 주셔서 너무 고맙네요.
    20년묵은 친구들끼리 해마다 6월 막주에 애들 데리고 모이는 거라서요^^

    그럼 떡꼬치 떡을 구우면 상할수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떡튀기면 무섭다던데,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토스트도 한번 고민해봐야겠구요.

  • 3. 맛점
    '13.6.28 12:38 AM (221.143.xxx.137)

    돈까스샌드위치같이 튀긴 음식들은 잘 안상합니다.
    떡 튀기실때 냉동된거 바로 튀기시면 큰일나구요. 실온에 둔 것 튀기셔야 안전해요.

  • 4.
    '13.6.28 12:50 AM (1.232.xxx.182)

    물기 잘 닦아서 기름 넉넉하게 붓고 구우시면 괜찮아요.
    길거리 떡꼬치처럼 기름에 퐁당 넣고 튀기지 마시고요.
    얼은 떡이면 밤새 냉장고에서 해동시켜 살짝 익혀서 물기 잘 제거하고 앞뒤로 튀기듯 구우세요.
    얼은 떡 그대로 기름에 넣으시면 난리나요. 절대 안된답니다. 얼굴에 화상입어요!!

  • 5. ㅇㅇ
    '13.6.28 1:00 AM (119.71.xxx.136)

    식빵에다가 치즈랑 샌드위치 햄만 올려서 파니니처럼 굽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24 39번째 생일선물 좀 골라주세요. 1 고르자 2013/07/03 1,138
270723 고정으로 오시는 가사도우미 여름휴가 주시나요? 3 !여름휴가 2013/07/03 1,549
270722 구리를 보내고... 8 +_+ 2013/07/03 990
270721 콘도같은 집 삘받아서 야밤에 쓰레기봉투 채웠어요. 3 돌돌엄마 2013/07/03 2,737
270720 뱃살 줄이는데 적합한 운동이 뭘까요? 3 // 2013/07/03 2,491
270719 범박동 현대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범박동 2013/07/03 1,253
270718 국어. 사회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늦은건 가요.. 2013/07/03 1,225
270717 블로그 판매 1 깜놀 2013/07/03 1,538
270716 손톱 물어뜯는 초등5학년 7 일시적열받음.. 2013/07/03 1,950
270715 부산아짐 제주도 휴가가면 이렇게 합니다 - 6탄 (배편~) 51 제주도 좋아.. 2013/07/03 8,778
270714 남자들이 여친에게 명품백 사주는게 당연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8 이제야 2013/07/03 4,566
270713 7살 아이의 학교폭력(왕따주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도움 .. 25 현명방안모색.. 2013/07/03 5,200
270712 황금의 제국 ..진짜 재밌어요 ... 2013/07/03 966
270711 부족한 셋 엄마.. 4 .. 2013/07/03 1,086
270710 영어해석 좀.. 10 부탁드려요 2013/07/03 822
270709 펀글)소득수준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11 웃음 2013/07/03 3,381
270708 베테피트랑 아이소이 틴트가 기생충에서 추출물이 원료였군요 3 ff 2013/07/03 2,722
270707 좋게 좋게 말해도 안 듣는 아이는 어떻게????? 12 좋게 좋게 2013/07/03 2,272
270706 학부모가 과외비를 자꾸 깎으려해요 7 나는나지 2013/07/03 2,760
270705 이영돈 먹거리 X파일 믿을만 한가요? 21 궁금? 2013/07/03 5,204
270704 지금 5학년1학기 수학문제집 사면 내년에 쓸수있나요? 1 어려운수학 2013/07/03 472
270703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 2013/07/02 3,379
270702 부산 아짐 제주도 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5탄(배 편~~~ .. 38 제주도 조아.. 2013/07/02 6,751
270701 버스안의 아줌마 행동 정상인가요? 11 공감 2013/07/02 3,852
270700 남친이 오늘 통보하더라구요.. 42 .... 2013/07/02 17,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