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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따른 MBC 노조파업 당시 국가정보원이 직접 인터넷 카페 '안티 MBC'를 개설해 정치개입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27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범죄일람표'를 분석한 결과 '안티MBC' 카페 개설자가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 의원실 관계자는 "카페 회원 'Incredib**', 'Gia**'이 올린 각각 107개, 45개의 정치개입 글이 범죄일람표에서 제시된 글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또 카페 개설자인 'kkokkon**'은 'Incredib**', 'Gia**'의 글과 같은 내용의 글을 대부분 중복 게시해 직원 또는 보조요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